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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luesky.info
이번 포스팅을 하는데 까지 대략 10개월의 시간이 걸린듯 합니다. 사실 ADEX를 다녀와서 바로 포스팅하겠다는 마음이 컸었지만, 개인적인 변화를 감내하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포스팅을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작년 10월 이후 포스팅을 시작으로 다시 포스팅으로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작년 10월 17일에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었던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이하 서울 ADEX 2015)에 대한 포스팅이며, 저는 근무일 관계로 일반관람객 관람일인 10월 21일에 방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5년부터 ADEX를 관람하기 시작했으니 벌써 여섯번째 이 문을 통과하게 되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2011년 이후 4년만에 서울공항으로 돌아온 ADEX의 달라진 분위기에 적잖..
이전글 : Jin Air LJ303 (GMP/RKSS → CJU/RKPC, 27 AUG 2010) 되도록이면 (배차시간이 가장짧은) 500번 시내버스가 이동하는 경로상에서 집을 구해야 교통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것이라 생각했기에, 500번 버스를 타고가다가 복덕방이 보이면 내려서 시세를 물어보는 방법으로 알아보았는데, 생각처럼 쉽지도 않은데다 소득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주에서는 대부분 보통 생활정보지 (오일장신문, 제주교차로)에 등록하기 때문에 웹페이지나 생활정보지만 잘 참고한다면 여러 복덕방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더군요. 어쨌든 비오는 거리를 한참동안 해메다가 면접시간에 맞춰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탑승동에서 인솔자가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신탑승동 = 신국제선'이라 생각하고는 ..
이전글 : Jeju Aerospace Museum - How Things Fly (06 JUL 2014) 이번에는 우리나라 항공역사 그 자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를 전시한 공간인 ;대한민국 공군갤러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시관 입구의 활주로 모양 동선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왠지 V1을 외치며 달려 들어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은 뭘까요? -_-) 지금 사진보면서 혹시 놀라신분 계신가요? '한국전쟁당시 제주는 육군, 공군 뿐만 아니라 해병대까지도 본부로 주둔할 만큼 군사적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현재도 모슬포에 위치한 알뜨르 비행장은 대한민국 공군에서 관할하는 국유지에 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 신공항' 이야기가 들릴때 마다 항상 이곳이 먼저 거론되곤 합니다.) 전혀 관련없..
지난 포스팅 : Seoul ADEX 2011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1) Press day (17 October 2011) 10월 17일 프레스데이에 이어서 서울 ADEX 2011의 개막식과 첫번째 개장일이였던 10월 18에도 행사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반년쯤부터 미리 약속되어 있던 제주에서 올라온 직장선배와 함께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스데이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개장을 준비하던 행사장과 개장을 시작한 행사장의 분위기는 엄연히 달랐습니다. 국내 모든 항공인과 항공(방산장비) 관련자거나, 관심이 많았던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그 현장! 이제부터 공개합니다. (지난 포스팅과 중복되는 사진은 ..
지난 10월 17일에는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산장비 박람회 (아하 서울 ADEX 2011)의 언론공개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언론인은 아니지만, 공군 공감블로그를 담당하는 공군 문화홍보과 파워 블로거 초청행사에 초대받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동반 1인 포함 총 2인까지 입장이 가능했기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지인과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공군 문화홍보과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LIG Nex1 홍보담당자님들께 심심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행사에 다녀오자마자 바로 포스팅 되어야 했지만, 개인적인 일상에 쫓기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하게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출발한 버스는 수서역을 경유하여 이곳 서울공항 정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
제가 제주도에 살게 된지도 1년 1개월 정도가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 제주를 잘 알지 못하지만, 하나하나 매력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총 네번 (추가로 다섯번까지 하게 될지도..)의 포스팅을 통해 일제시대 제주에 남은 전쟁의 상처를 돌아보고자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본군이 전쟁을 위해 강제 징용과 노역을 통해 조성된 비행장, 즉 항공 전적지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첫번째로 지난 8월 31일 다녀온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알뜨르 비행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알뜨르라는 지명은 '아랫쪽 뜰'이라는 제주어(제주방언)인데, 송악산에서 보았을 때 알뜨르비행장이 위치한 지역이 아래쪽 들판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알뜨르 비행장은 1920년대부터 건설에 들어가 1930년대 ..
2007년 한여름을 제가 가진 열정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국 공항답사가 마무리되고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학교와 꽤 떨어진 새로운 외부 기숙사에서 적응 못하던 어느날, 전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깜짝놀랄할만한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지내고 있던 둔산지역이 1988년까지 공군의 비행장이자 기술교육단, 기술고등학교, 제2공군사관학교 부지였다는 사실말이죠. 당시 제 기숙사 제방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대전의 상징 한빛탑과 정부종합청사를 포함한 둔산신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기숙사는 '누리관'이라고 하는 곳인데, 대전지역 각 대학교들이 지분을 모아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공동건립했습니다. 엑스포과학공원공사가 관리를 맡았는데, 현재는 엑스포과학공원공사가 대전마케팅공사로 통합되는 과정..
전국 공항(비행장) 답사 마지막으로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을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본 학교 항공운항과(?)에 재학중이던 동호회 지인분을 통하여 비행장 위치와 답사 가능여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천비행장 답사를 다녀온후 바로 다음날 새벽부터 길을 재촉하기 시작합니다.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은 곰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안터미널에서 곰섬, 마검방향 버스로 인근까지 올 수 있으며, 시간대별로 태안비행장까지 들어오는 버스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태안비행장을 찾은날은 공교롭게도 제8회 대통령배 항공스포츠 모형항공기 대회가 개최된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개방을 하지 않는 본관건물과 비행장시설 모두 개방이 되어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답사엔 최고의 조건이었습니다. 태안비..
원주역에서 안동으로 향하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영주역에서 동대구행 무궁화 열차로 환승해 예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예천공항은 경북선 개포역에서 가깝지만, 열차가 거의 정차하지 않고 교통수단도 마땅치 않아 예천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예천역에서도 교통수단 찾기 힘든건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공군 16비 정보처 요청 (군사보안)에 의한 사진삭제처리 (24JUN17) 택시가 내려준곳은 바로 이곳 부대 후문이었습니다. 이제부터 또 걸어야 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택시기사분께는 유천중학교 근처 옛 공항이 있던곳으로 가달라고 했었습니다.) 공군부대 주변에 있는 길을 돌아 예천공항의 신청사까지 가는것이 이번 답사의 목표입니다. 공군 16비 정보처 요청 (군사보안)에 의한 사진삭제처리 (24J..
정동진에서 하룻밤을 묵은 저는 아침일찍 방을 나와서 정동진역에서 청량리행 무궁화열차에 올라 원주역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그냥 여유있는 여행이였으면 가까이 보이는 정동진해수욕장에서 물놀이라도 할 수 있었겠지만, 그럴 시간도 금전도 여유가 없었습니다. ㅜㅜ 관련글 : Korean Air KE1852 (CJU/RKPC →WJU/RKNW, 21 JUN 2011) 열차는 이곳 강원도 삼척에서만 볼 수 있다는 스위치백 구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스위치백은 삼척시 도계읍의 흥전역과 나한정역 사이의 경사때문에 생기게된 특이한 철도구간이라 할수 있는데요. 조만간 솔안터널이라고 나선형방식의 국내최장(16.2Km) 터널이 공사를 마치고 개통되면 스위치백구간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친절하신 여객전무님 덕분에 저와 같..
제천에서 야간열차를 탄 저는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고 강릉공항, 양양국제공항, 속초공항을 하루만에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전날 포항에서부터 시작된일정에 야간열차를 타는 일정이라 거의 밤잠없이 이틀을 강행군해야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전날저녁 제천에 도착한 저는 인근의 식당과 목욕탕에서 제가 타고갈 새벽 1시 14분 강릉행 열차시간을 기다리며 휴식을 하였습니다. 물론 PC방도 들려서 글도 남기기도 하였구요. (본 블로그 방명록 몇 페이지 넘기다보면 당시 제가 남겼던 글이 있습니다. ㅋ) 어찌되었든 새벽 1시 14분 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을 향해 달려가 보겠습니다. 열차는 어두운 밤하늘을 가르며 정동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마도 여태까지 열차여행중 가장 힘들었던 여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열차에는 새벽 일출..
포항공항 답사후 포항역(동해남부선), 경주역(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대전역(충북선)을 경유해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는 공항부지 바로 옆에 충북선 철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무배치간이역인 청주공항역을 전국최초로 설치하게 됩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역으로 나오는 사이에 공항부지가 끝나게 되는 철조망과 통문을 만나게 되는데, 역부지는 그 밖에 있습니다.) 열차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봅니다. 전부터 여러번 찾게된 청주공항역인지라 익숙한 모습들입니다. 단지 다른건 계절뿐이겠지요. (그러고보니 한겨울에만 찾아왔었는데, 여름에 청주공항과 청주공항역을 찾게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에 찾아왔을때는 콤비버스였다고 기억하는데, 이제는 스타렉스로 대체되어 공항여객청사간 셔틀버스(?) 운행응 하고..
지난 김해국제공항 탐방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사천(진주)공항을 탐방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사천공항까지는 창원터미널로 향하는 시외버스를 탑승해 터미널에서 사천터미널행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시외버스는 사천공항앞에 정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행길인 관계로 사천공항에 도착하기전에 하차하고야 말았습니다. 지도를 미리 숙지하고 왔기에 큰 혼란없이 공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당시 더위는 말로 표현이 안되더랍니다. (이미 더위는 무안국제공항 답사할때부터 익숙해진터라 큰 문제는 아니였지만, 앞으로 이보다 더 심한 더위를 맛보게 될줄은...ㅜㅜ) 샌들을 신고 돌아다녔는데, 지나가다 밤송이를 밟아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ㅜ 잠시 길가에 앉아서 발바닥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고 다시 묵묵히 ..
오랫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포스팅을 할만한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본업과 자기개발에 충실하게 보냈습니다. 블로그에 찾지 않았던 그만큼의 시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큰 변화는 직장부터 집까지 몽땅 제주도로 이주했다는것이죠. 소속 또한 바뀌었는데요. 김포에서 정들었던 K모항공사를 떠나 현재 J모 항공사의 여객운송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한국공항공사 2011년도 하늘누리 Senior'의 상반기 활동 일환으로 작성됨을 미리 밝혀 둡니다. (다만 포스팅의 형식과 내용은 지난날 제가 했던 그것과 동일합니다. ㅎㅎㅎ)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국내선 리모델링공사가 한창입니다. 청사 내외부를 막론하고 거센 변화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공사..
14일 모종의 아이템(현재 열심히 수집하는것이 있습니다. 나중에 밝히죠^^;)을 득하러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던중, 서대전역과 대전역에서 1~2분차이로 열차를 놓치고 계획을 급수정해서 대구국제공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이번 전국공항답사중 일정과 동선을 고려해 답사가 애매한 공항중 한곳이었습니다. (열차를 놓쳤을때 때맞춰 시기적절하게 보이던 부산행 무궁화호는 아직도 의외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열차에서 내려 대구시내버스를 갈아타 이곳까지 어렵지 않게 도착하였습니다. 의외로 대구국제공항은 비슷한 규모인 청주국제공항과 비교해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놀랐던것중 하나는 진출입로쪽 공항부지 경계용 담이 하나도 없었다는것입니다. 덕분에 다른 공항과는 달리 공항 진출입이..
올여름 공항답사 세번째로 군산공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선행 과정이 많았던 이유는.... 1주일동안 여러군데를 돌아다녀야 한다는 일정상의 문제와 왔던길을 되돌아가야하는 동선상 문제로 인한겁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많았던 무안국제공항, 목포공항에 이어서 군산공항까지 답사하고 왔습니다. 아침 9시 대전서부버스터미널을 출발한 버스는 한시간 반만에 이곳에 데려다 주고 차고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밤을 새고 버스안에서 부족한 잠을 잤기에.. 아직도.. 잠에.. 마치 잠을 깨고 일어났더니 다른세상에 있는것처럼. 노선표시가 없어서 어처구니 없던 시내버스정류장때문에 군산시외버스터미널과 군산역을 왔다갔다 배회하여.. 겨우 시내버스를 잡아타고 군산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공군 38전대 표지판이 보입니다...
아침에 서대전역에서 올라탄 열차는 저를 이곳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이틀간의 일정은 시작인겁니다. 무안역은 말끔한 작은 시골역의 분위기를 풍겨주고 있었습니다... 지붕을 보면 조그만 학교건물 같기도 합니다ㅋ 무안역앞에 크게 붙여진 관광지도에 두번째로 가야할 목적지가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두번째 목적지인 무안국제공항까지는 버스를 한번 환승해야하는 비교적 먼곳에 위치 하고 있더군요. 무안역을 빠져나오자마자 첫번째 목적지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무안호담 항공우주전시관' 무안호담 항공우주전시관은 12대 공군참모총장을 예편한 故 옥만호장군의 개인소유의 전시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98년 당시 자신의 사재를 털어 현역에서 퇴역한 항공기와 개인소유의 항공기 모형, 군용물품을 전시..
Hansung Airlines / ATR ATR-72-201 / HL5229 (cn 456) ATR72-201의 Tail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수평미익이 동체쪽에 자리잡는데 반해 ATR은 수직미익에 자리잡습니다. Tail부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CI 페인팅된 부분이 왠지 벗겨지는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이후에도 CI변경과 더불어 몇번의 도색작업(테이핑작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직미익과 러더에 툭튀어나온것은 Vortex Generator라고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아시는분 댓글부탁요) 비행중 충격파에 의한 Tail 연결부분의 간섭효과, Tail stall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진속의 HL5299기체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작년 모 TV프로그램에 촬영된 이후에는 촬영한..
내친김에 지난 2006년 2월 15일 한성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갔던 것 까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한성항공은 2005년 8월 31일 제3민항의 시작을 알리고 대한민국 최초 지역저가항공사로 청주-제주노선에 취항합니다. 하지만 부정기항공사라는 악조건과 타이어펑크사건 경영진의 불법회사채권 매도로 인하여 경영난에 봉착하게됩니다. 이윽고 2005년 12월 19일 운항중단에 들어가 새로운경영진의 회사인수와 채권정리등으로 재운항에 들어가게됩니다. 이때 재취항 첫날인 2006년 2월 15일에는 청주-제주간 항공운임 1만원 (다음날부터 차츰 비싸짐) 이벤트를 하게되었죠. 예약은 단 30초만에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 저또한 놀라운 행운에 당첨(?) 되었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첫기차를 타고 청주국..
올해 여름방학에는 좀 특이한 여행계획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국내공항 완전정복'이랄까요? 국내의 공항만 다 돌아 다녀도 국내 거의 모든 전 지역을 여행 하는것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하는데만도 태어난지 24년, 비행기를 좋아한지 17년, FS로 가상의 비행을 즐긴지 7년이 걸렸네요-_-) 주요 교통수단은 기차로 가구요, 만 25세까지 판매하는 '내일로'라는 1주일 무제한(입석)티켓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역에서 공항간 이동은 시내외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며, 숙은 찜질방(PC방), 식은 식당등에서 끼니를 해결할 것입니다. 일단 다녀와서 포스팅을 했거나, 할 예정인 공항은 제외시키며, 그외 못가본 공항 위주로 여정이 짜여집니다. 생각하고 있는 여행 예산은 약 40만원(예외상황에 대비하..
바로전 포스팅때에 공언했던 1년이전의 사진들을 업로드한다고 했던 말이 무색할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개인적인일들과 업무적인일들이 한데 어루러져 저에게 10월 한달은 참 잔인한달이였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눈코뜰새가 생김에 따라서 중단되었던 포스팅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거기다 블로그의 분위기도 한층 새롭게 바꾸어 보고자 블로그의 스킨과, 사진의 워터마크도 바꾸어 보았습니다. 한달동안 잠잠했던 만큼, 앞으로는 그만큼 아니 그보다더 활기찬곳이 되어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댓글달기와, 방명록 작성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작년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2년마다 한번씩 격년제로 개최되는 서울에어쇼가 열렸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5일 민간..
이야기는 작년 7월로 거슬러올라갑니다. 당시 저는 짧은머리 휘날리고 네줄짜리 계급장을 달고 있었던 군인이었죠. 이제 2달만버티면 자유의 몸이된다는 생각에 들떴고.. 제대전에 휴가증을 세개나 모아두었기에 휴가걱정도 없었죠 그중 휴가증한장으로 휴가를 나갈려고할때쯤 공군의 정기수송기에 탑승(무료)이 가능한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부랴부랴 휴가신청하고.. 휴가계획짜고.. 신청하면 다되는줄 알았기에 무턱대고 정기수송기 탑승을 신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청만한다고 다들 탑승인가를 받는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더구나 공군에 근무하는 군인도 힘들다며.. 그당시 공군에서 네줄짜리 계급장달고 활주로에서 짧은머리 휘날리던 Hosii군이 살짝 귀뜸해주더군요.. ㅎㅎ 일단 안될경우를 대비해서 KTX까지 예약해두고 공수취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