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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 Yokoso Toyama 2016 : アルペンルート(Alpine Route) - 2 지난글 말미에 휴직이 끝나기 전까지 이 글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었는데, 역시나 불가능했습니다. 그간 두번의 복직과 두번의 휴직이 반복되는 동안 현실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노력하다보니 6개월이나 지나 블로그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와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저는 운이 좋아서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았던 편이였습니다. 다만, 어제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LCC 3사의 합병이 진행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 삶을 살아갈 것 같네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고초를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

이전글 : Yokoso Toyama 2016 : アルペンルート(Alpine Route) - 1 직전글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를 등정하는 길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번글은 하산하는 길에 대한 이야깁니다. 2016년 11월 1일, 늦가을부터 한겨울 날씨까지 약 3시간만에 두루 경험했는데, 이제는 다시 늦가을로 돌아갈 기점이라 해야 할 겁니다. :: 무로도역 (室堂駅) :: 하루 차이로 나름 비수기이기도 하고 올라올 때 까지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적막하기까지 했는데, 무로도(室堂駅)부터는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원래 무로도에서 하산하는 시간을 12 ~13시로 계획했는데, 저의 준비성 부족과 악천후인 날씨 탓에 너무 일찍 하산하게 되네요. ㅜㅜ 무로도역에서는 기간에 따라 다르나 ..

이전글 : Yokoso Toyama 2016 : 富山市 (Toyama city) 지난글을 작성한지 2년이나 지나버렸더군요. 회사 프로젝트와 논문준비 때문에 좀 늦어질 수 있다고 했었는데, 그간 많은 일이 있던 관계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간략히 (라고 하지만 TMI 같은) 제 근황은 코로나 19로 인한 업황 악화로 직장은 순환휴직을 실시하고 있고요. 그 덕에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벌써 휴직한지 한달이 흘렀는데,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지난글 말미에서 언급했던 것들은 나름대로 노력했음에도 아쉽게도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지금 직장으로 이직하였고요. 논문 대체과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렇게 셀러던트 시즌 1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이전글 : 富山空港 (Toyama Airport, TOY/RJNT, 31 OCT 2016) 이번 이야기는 도야마 시내를 둘러본 이야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그동안 여행했었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보다 규모가 작아서 산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나온 시간이 대략 오후 6시쯤이었으니, 저녁식사를 하기전에 동네구경했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호텔에서 나온 시간은 대부분의 도야마 관광지가 문을 닫은 시간이라, 늦은 밤에도 찾아갈 수 있는 곳을 구경해야 했는데요. 그래서 선택했던 곳이 도야마현립 후간운하환수공원 (富岩運河環水公園)이었습니다. 관광안내책자에서 갖가지 조명이 물에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였는데요. 실제로도 규모도 크고 너무나 아름다웠던 모습에 한동안 넋나간 표정으..
이전글 : Again Bangkok 2016 : ถนนข้าวสาร (Khaosan Road) 지난글에 이어서 이번글도 다시방콕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레알푸켓 & 다시방콕 이야기가 해를 거듭해 이렇게 길어질 줄은 전혀 몰랐는데,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네요. 사실상 다시방콕 여행기는 이번글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여행이야기가 많으니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오전에는 간단히 방콕에서 많이 알려진 쇼핑몰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우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터미널 21 (เทอร์มินอล 21) 쇼핑몰부터 둘러보고 씨암역 (สถานีสยาม)으로 이동하여 씨암파라곤 (สยามพารากอน)까지 둘러보겠습니다. B..
이전글 : Again Bangkok 2016 : The Roof at ศาลารัตนโกสินทร์ (sala rattanakosin) 이번글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라 불리는 카오산로드 (ถนนข้าวสาร)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카오산로드는 방랑푸시장 (ตลาดบางลำพู) 근처지역이 1970년대 후반부터 서양의 젊은 배낭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여행자의 거리가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카오산' (ข้าวสาร)은 '쌀'이라는 뜻으로, 이곳이 과거 방콕에서 쌀거래를 많이 했던 곳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왓 포 (วัดโพธิ์์)에서 카오산로드까지 35바트에 흥정하고 툭툭 (ตุ๊ก ๆ)을 탔으나, 제 지갑엔 50바트 지폐뿐이라서 결국 팁포함 50바트를 지불했습니..
이전글 : Again Bangkok 2016 : Red Planet Asoke, Bangkok 이번 이야기는 살라 라타나코신 (ศาลารัตนโกสินทร์ ) 방콕 루프탑바인 The Roof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작년 02월에 어머니를 모시고 근처 타티안 선착장까지 왔다가 발길을 돌려야만 했는데요. 발렌타인데이에는 루프탑바는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된다는걸 깜빡했습니다. 사실 발렌타인데이 따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ㅜㅜ (혼행을 즐겨하는 버릇이 이렇게 위험하답니다. ㅜㅜ) 잡설은 그만하고 후딱 이동해 보겠습니다. 한번 다녀왔다고 너무나도 익숙한 싸톤선착장 (สาทร, CEN)을 다시 찾았는데요. . The Roof는 타티안선착장 (ท่าเตียน, N8)에서 너무나 가깝기 때문에 수상..
이전글 :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ดอนเมือง (Don Mueang Int'l Airport, DMK/VTBD, 01 SEP 2016) 이번에는 방콕에서 숙박했었던 레드플레닛 아속 (โรงแรมเรด แพลนเนต อโศ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레드플레닛 (โรงแรมเรด แพลนเนต)은 2011년 말에 설립된 이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4개국에서 24개 버짓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호텔체인입니다. 창립초기에는 에어아시아의 계열사인 튠호텔 (Tune Hotel)과 파트너쉽으로 자사의 호텔이 모두 튠호텔의 브랜드로 운영되어 왔으나, 현재는 파트너쉽을 청산하고 자사의 브랜드로 독자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튠호텔 아세아나시티 (Tune Hote..
이전글 : Real Phuket 2016 : Patong beach (หาดป่าตอง) ※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방수팩을 장착한 스마트폰으로 촬영되어 일부 가장자리가 왜곡되거나, 촛점이 맞지 않은 사진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이섬 (เกาะไข่) 투어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카이섬은 2004년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극중 주인공 (정지훈, 송혜교)의 허니문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코 카이라고 부르는데, 코 (เกาะ)은 우리말로 섬을 뜻하고, 카이 (ไข่)는 알, 달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마치 섬의 모양이 달걀을 닮았다는 뜻이라네요. 카이섬은 코 카이 나이 (เกาะไข่ใน , Koh Khai Nai), 코 카이 누이 (เกาะไข่..
이전글 : Real Phuket 2016 : Novotel Phuket Vintage Park Resort (โนโวเทล ภูเก็ต วินเทจ พาร์ค รีสอร์ท โรงแรม) 파통에 온 첫 날 오후, 호텔에 짐을 대강 풀어놓고 말로만 듣던 파통해변의 모습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시원한 호텔방을 나서자마자 뜨겁고 습한 기운이 저를 휘감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여기는 이런맛에 여행다니는 곳이니까요!' 길거리를 나서자마자 파통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인 바나나 팬케이크의 달콤하고 고소한 내음이 제 후각을 자극했는데요. 한발자국도 지나치지 못하고 50바트짜리 바나나 파인애플 팬케이크를 주문했고, 팬케이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바나나 한 조각, 파인애플 한 ..
이전글 : Real Phuket 2016 : Perennial resort (เพเรนเนียล รีสอร์ท)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푸켓여행기에 이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푸켓여행의 숙박은 구글링결과 파통 (หาดป่าตอง) 해변 근처에 위치한 노보텔 빈티지 파크 리조트로 정하고 예약을 했었는데요. 숙소를 이곳으로 정했던 이유는 첫 번째도 수영장, 두 번째도 수영장, 세 번째도 수영장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것이 꽤 번거롭더라고요. 그래도 이번 여행에선 큰 마음 먹고 바다로 나가게 되었으니....) 노보텔 (Novotel)은 프랑스의 호텔그룹인 아코르 (Accor)의 중급 호텔체인입니다. 파통에는 노보텔이 두곳이 있는데요. 제가 묵게..
이전글 : Eastar Jet ZE531 (ICN/RKSI → BKK/VTSP, 29 AUG 2016+1) 이번 포스팅은 푸켓국제공항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ภูเก็ต) 근처에서 직접 투숙했었던 숙소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글은 모두 상업성 목적이 없고 대가를 제공받은 적이 없는 솔직한 체험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도착장에서 픽업하신다던 호텔 직원분이 보이지 않아 호텔에 연락했더니 바로 셔틀을 보내주셨습니다. (입국심사 대기에만 1시간 넘게 소요되는 바람에 직원분이 이미 두번을 공항에 다녀가셨다고 하더군요. 밤늦게 번거롭게 해드려서 살짝 미안했습니다. ㅜㅜ) 5분정도 기다리니 기사님을 만날 수 있었고, 무사히 셔틀에 탑승해서 호텔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 공항과 호텔은..
이전글 : 독도 2016 : 대한민국 영토, 독도 (独島は大韓民国の領土です。) 전날 독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이른아침, 마지막날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천부행 농어촌버스를 탑승했습니다.이제 몇시간 후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멀지 않은날에 울릉도를 다시 찾아오리라는 각오를 다져보았습니다.나중에 울릉공항이 건설되고, 좋은기회가 생겨서 울릉도에서도 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면 기꺼이 살아보고 싶은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그러고보니 제주도로 이사갈때도 이런 마음이었는데, 대대로 이어진 역마살은 정말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울릉도 일주도로에는 지면의 경사때문인지 도로와 교량이 꽈배기 모양으로 교차하는 구간이 있었는데요.급커브 구간에 경사가 심한 구간을 오르기 때문에 운전자..
이전글 : 울릉 2016 : 내수전 전망대 지난포스팅은 감사하게도 다음모바일웹의 '여행맛집' 과 '방방곡곡 국내여행' 섹션에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10년만에 처음 맛본 큰기쁨이었는데요. 같은날 공교롭게도 10년전 시작된 제 커리어에도 좋은 일하나가 생겨서 두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년동안 인기 있는 파워블로거를 꿈꿔온 적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변모하는 블로그 역할에 따라 상업성을 대변하는 호칭이 되었다면, 앞으로도 파워블로거나 인기를 추구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저의 경험과 체험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공유되어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10년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와주시고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공감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내수전 전망대에..
이전글 : 울릉 2016 : 울릉읍 도동리 (독도전망대) 이번에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를 다녀왔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서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택시이용을 권장합니다!'라는 말로 여행의 팁을 남겨둡니다. 이유는 본문에서 찾아보세요! 울릉도에서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전중에 내수전 일출전망대에 다녀와서 오후에 독도행 배에 탑승하자라는 계획에 따라 아침 일찍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택배 배송일정상 제주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낼 특산품을 미리 구매하고 내수전행 농어촌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울릉군 저동3리 일대가 내수전 마을이라고 하는데, 울릉도 개척민이었던 김내수(金內水)라는 분이 화전을 일구었다 하는데 거기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합니다. 농어촌버스는 내수전마을 표지판이 지나고 얼마..
이전글 : 울릉 2016 : 행남해안산책로 업무스케줄 상 추석때 내려갈 수 없었던 본가에 다녀오느라 이번 포스팅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제주 집에 있는 동안 제18호 태풍 차바 (CHABA)가 상륙해 엄청난 위력을 몸소 실감하며 피해가 없었음에 안도하며 근무지로 돌아왔는데요. 여러보도를 통해 부산, 울산을 포함한 경남지방에 많은 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복구되어 일상으로 복귀하실수 있길 바래봅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도동리와 독도전망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남해안산책로 완주를 하고 도동항 울릉여객터미널 옥상 전망대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포항에서 출발한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가 막 입항한 ..
이전글 : 울릉 2016 : 저동항 저를 이곳 저동항에 데려다 줬던 씨스타 5호는 다음 목적지인 독도를 향해 출항해서 북저바위를 스치듯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저동항에는 남쪽 방파제에 위치한 촛대바위 말고도 북측 방파제 근처에 있는 바위가 하나 더 있는데요. 그 사진속 바위의 이름은 북저바위라고 하더군요. 촛대바위를 멀리서 볼때는 그냥 촛대같이 생긴 바위로만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해송을 비롯한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푸른 터전이었습니다.흙도 없는 척박한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저렇게 살아가는 걸 보면 생명의 신비는 참 놀랍고도 신기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생명의 신비를 품은 촛대바위를 등지고 본격적으로 행남해안산책로를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행남해안산책로는 이곳 촛대바위에서 도동항까지 성인기준 ..
이전글 : 울릉 2016 : 울릉도 가는길 (씨스포빌 씨스타호) 제가 울릉도를 찾은 제일 큰 이유는 독도입도와 울릉공항 예정지를 답사해보는 다소 오덕스러운 것이였습니다. 거기에 '기왕 가는김에'라는 살을 덧대니까 오덕스럽지 않은 일반적인 여행 일정이 완성되었는데요. 여행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 청주 (국제공항 근무지 퇴근후) → 제천터미널 2일차 : 제천역 → 강릉항 → 울릉 저동항 → 행남해안산책로 → 도동항 → 도동 → 태하 모노레일 (운행중지, 포스팅제외) 3일차 : 저동항 게스트하우스 → 내수전전망대 → 독도 (입도 or 선회관광) → 도동 독도전망대 4일차 : 저동항 게스트하우스 → 나리분지, 알봉 → 사동 울릉공항 예정지 → 사동항 → 저동항 → 강릉항 → 청주 (최우선 목표 - 빨..
이번글부터 앞으로 약 여덟번의 포스팅동안 지난 5월말에 다녀왔던 울릉도, 독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려 합니다. 지난 8월말 제10호 태풍 라이언록 (LIONROCK)의 간접영향으로 엄청난 폭우가 쏱아져 많은 피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 접하였는데요. 2009년에 독도로 본적을 옮기고 나서 평소 울릉도와 독도를 또 하나의 고향으로 여기던 저는 피해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우선 폭우 피해를 입으신 울릉군 주민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아울러 울릉도 전지역이 제 모습을 찾아 하루빨리 주민분들이 전처럼 일상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난생처음 울릉도에 가본다는 부푼 마음으로 청주에서 출발해서 제천을 거쳐 강릉항까지 밤새 달..
이전글 : Real Bangkok 2016 :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 (Chatuchak weekend market) 이전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지막 일정으로 남겨두었던 마사지와 루프탑바는 발렌타인데이를 미리 체크하지 못한 제 잘못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여행이 원래 그런거라고 하지만, 출발부터 돌아오는 마지막일정까지 많이 꼬인탓에 한숨만 나오더군요. ㅜㅜ 호텔에서 바로 공항에 가기에도 너무 이른 시각, 어디라도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수상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석양이 지는 타티안 선착장 (ท่าเตียน, N8) 인근의 모습을 담아보려 합니다. (석양이 진다니.. 맥크리??) 방콕 수상버스의 정식명칭은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 (เรือด่วนเจ้..
이전글 : Real Bangkok 2016 : เอเชียทีค เดอะ ริเวอร์ฟร้อนท์ (ASIATIQUE The Riverfront) 지난 2일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와 후유증(?) 과 뒷정리를 마치고 다시 포스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지금 포스팅하는 2월의 방콕여행이 다소 아쉬워 조만간 다시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다녀오게 될 줄 몰랐는데요.이번에 다녀온 여행기는 조금 밀린 포스팅을 빠르게 해치우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짜뚜짝 주말시장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과 돌아오는길에 들른 몇몇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둘째날은 BTS 스카이트레인 (รถไฟฟ้าบีทีเอส) 실롬선 (สายสีลม) 싸판딱신역 (,สะพานตากสิน)에서 일정을 시작합니다.앞에서도 ..
이전글 : Real Bangkok 2016 : ThreeSixty Rooftop 이번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방콕의 야시장인 아시아티크 (เอเชียทีค เดอะ ริเวอร์ฟร้อนท์) 를 포스팅 하려 하는데요. 흔히 야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홍콩이나 대만에서 봤음직한 이미지라면, 이곳은 조금 모던한 이미지의 야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숙소인 밀레니엄 힐튼 방콕 (โรงแรมมิลเลนเนียม ฮิลตัน กรุงเทพ) 에서 아시아티크까지 셔틀보트를 통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호텔에서 출발시간 기준으로 18:10, 18:50, 19:30, 20:10, 20:50, 21:30, 22:10 까지 하루 7회 동안만 아시아티크로 연결하고 있으며, 아시아티크 출발시간 기준으로 18:4..
이전글 : Real Bangkok 2016 : ดำเนินสะดวก (Damnoen Saduak) 여러분들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석양이 지는 (맥크리?) 방콕 리버사이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시게 될 겁니다. 밀레니엄 힐튼 31층에 위치하고 있는 쓰리식스티 루프탑 (ThreeSixty Rooftop, 이하 360 루프탑)의 모습 함께 살펴보실까요 담넌사두억 투어를 마치고 남은시간동안 어머니는 호텔 스파인 eforea:spa at Hilton에서 고급 마사지를 받으시고 계시고.저는 수영장에서 노닥거리다 석양을 찍기 좋다는 매직아워 (Magic hour) 타이밍에 옷을 갈아입고 카메라를 챙겨서 31층 루프탑바를 찾았습니다.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 우선 맥주부터 주문하고 (2+1 행사!) 한잔 마시면서 주..
이전글 : Real Bangkok 2016 : โรงแรมมิลเลนเนียม ฮิลตัน กรุงเทพ (Millennium Hilton Bangkok) 저번글에도 잠깐 스치듯 언급했지만, 몇일 후 저는 이곳으로 또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이곳을 여행하는 동안 '까면 깔 수록 새로운 매력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매력이 느껴질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할 곳은 방콕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랏차부리주 (ราชบุรี)에 있는 담넌사두억(ดำเนินสะดวก)이라는 곳인데요.행정구역상 이곳의 '주'는 우리나라의 '도'와 같은 개념이며, 담넌사두억은 그 아래 행정구역인 '군'과 같은 지역이라고 합니다.이곳에는 위험한시장이라 불리는 매클롱 철길시장 (ลาดร่มหุ)과 ..
지난이야기 : Eastar Jet ZE551 (CJU/RKPC → BKK/VTBS, 12 FEB 2016+1) 일상을 떠나 여행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숙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더 좋은 숙소를 선택해 더 고급지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겠지만, 현실은 가용할수 있는 한도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강요받죠.혼자 여행을 했다면 조금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타협을 하였겠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첫 여행이라 고민이 깊었습니다.그런 와중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 (โรงแรมมิลเลนเนียม ฮิลตัน กรุงเทพ, Millennium Hilton Bangkok)은 꽤 괜찮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시계는 새벽..
이전글 : Taiwan 2015 : 臺北市 (Taipei) :: 타이베이역 (臺北車站,台北車站) :: 지난 포스팅 말미에 열차시간 20분을 남겨두고 타이베이 101에서 출발했다고 했었는데요. 5분정도 남겨놓고 타이베이역 코인락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역과 플랫폼사이에 위치한 코인락커에 짐을 보관했던 덕분에 빠르게 짐을 찾아 가까스로 열차에 탑승 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타이베이첩운 (臺北捷運) 단수이-신이선 (淡水信義線)에서 국철로 환승하시려는 분들께 팁을 하나 드리려고 하는데요. 타이베이역에 미리 짐을 보관해야 할 경우, 열차 사진이 랩핑된 이 코인락커를 이용하시면 가장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국철 개찰구에서 가장 가깝더군요) :: 푸요우마하오 특급열차 (普悠瑪號) :: 푸요우마하오 ..
이전글 : Taiwan 2015 : 基隆市 (Keelung), 新北市 (New Taipei) 지우펀을 둘러보고 나서 루이펀역에서 열차를 타고 다시 타이베이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루 일정이 빡빡해서 (허핑다오→핑시→스펀→지우펀→스린야시장) 다음 일정을 내일로 미루고 숙소로 돌아갈지 고민을 조금 하게 하게 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고민을 했던 기둥근처에 에바항공 타이베이↔미국 휴스턴 신규취항 홍보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잠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에바항공 (長榮航空, EVA Air, BR/EVA)의 광고는 헬로키티를 격하게 아끼는 항공사답게 전면에 헬로키티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있었는데요. 지난 6월 30일부터 취할할 휴스턴에는 미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관제센터가 위치하고..
이전글 : Taiwan 2015 : Hostel 기말고사를 마치고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본격 포스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학기만 수료하면 세번째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는데요. 방송대에서 공부하는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우리학교 모든 학우분들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 이제 타이완 여행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둘째날 아침일찍 모종의 장소로 가기 위해서 타이베이역 (台北車站)에서 지룽역(基隆車站)으로 향하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역 플랫폼이 조금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철도가 도심발전을 저해한다고 하여 1990년대초 타이베이 도심에 있는 모든 철도는 지하로 이설되었다고 합니다. (타이완에는 일본의 영향을 받음직한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그중 열차표나 플랫폼도 일..
이전글 : Taiwan 2015 : Airports 약간 시간이 생겨 짧은 포스팅 하나 더 하고 갈까 하는데요. 이번엔 타이완에서 제가 묵었던 숙소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미 예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이번 여정은 지난 3월 필리핀 여정에서 남은 예산만 사용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저렴한 숙소만 찾아다녔는데요. 마지막날을 제외하면 모두 6~8인실 기숙사형 (dormitory) 객실이 갖춰진 호스텔을 익스피디아를 통해 예약하였습니다. (그와중에 OZ마일리지 적립~ ㅋㅋ) :: 컬러 펀 인 (玩彩格旅店, Color Fun Inn) :: 타이베이의 이틀밤을 지냈던 곳은 중산구(中山區) 쑹장난징(松江南京)역 인근에 위치한 '컬러 펀 인'이라는 호스텔이었습니다. 쑹장난징역은 타이베이첩운 (臺北捷運, Taipei ..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일상과 잠시 멀어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인 제주이지만 저는 일상이라는 이유로 잠시 멀리하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부산에 갈때마다 07번 활주로로 이륙을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25번 활주로로 이륙해서 이렇게 멋진 우리동네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 (臺灣桃園國際機場,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TPE/RCTP)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개설되어 있지만, 수요일, 토요일 부흥항공 (復興航空, TransAsia Airways, GE/TNA)의 GE865편 (Inbound GE866) 하나뿐이라 가격도 조금 비싼편이고, 스케줄도 아쉽기만 합니다. (제가 근무하던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