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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부터 일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立山黒部アルペンルト)와 도쿄 (東京) 여행이야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는데요. 1년이 지난 이야기라서 빠른시일에 포스팅을 마무리할 생각이었으나, 퇴근해서 올림픽 중계를 챙겨보다보니 꽤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직접 평창에 찾아가서, 경기 관람과 함께 에어프랑스가 참여한 클럽 프랑스를 관람해 볼 탠데요. 그 이야기도 빠짐없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메달결과와 관계없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해온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여행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지하에 위치한 미용실 아셈지니아 (ASEM Geenia)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달 말일쯤에 이발을 하는데, 공휴일이 겹쳐 이발을 하지 못했던 탓에 인천공항에서..
이전글 :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สุวรรณภูมิ (Suvarnabhumi Int'l Airport, BKK/VTBS, 02 SEP 2016) 이번글은 이전글에 이어서 김해국제공항 (Gimhae Int'l Airport, PUS/RKPK)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딱히 이야깃거리가 많지 않아서 빠르게 리얼푸켓 & 다시방콕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여행이야기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탑승할 이스타항공 (Eastar Jet, ZE/ESR) ZE922편은 F2 탑승구에서 현지시간 22시 50분 출발하여 다음날 06시 10분에 도착하고요. (현재도 같은 스케줄입니다.) 그래서 운항시간은 5시간 20분이 소요되는데, 방콕-제주노선 ZE552편보다 25분정도 길고, 방콕-인천노선 ZE5..
이전글 :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นานาชาติภูเก็ต (Phuket Int'l Airport, HKT/VTSP, 01 SEP 2016) 이번에는 태국의 저비용항공사 시장의 1, 2위를 다투고 있는 녹에어 (นกแอร์, Nok Air, DD/NOK) 탑승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에어는 비슷한 점유율로 경쟁하고 있는 타이 에어아시아 (ไทยแอร์เอเชีย, Thai AirAsia, FD/AIQ)와 다르게 수화물이나 기내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가격으로는 경쟁우위를 점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경쟁우위를 얻으려는 전략인것 같습니다. 탑승 직전에 10번 탑승구에서 5번 탑승구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과연 4-6 탑승구는 어떤식으로 탑승하..
또 다시 오랫만이라는 말로 포스팅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기 전에는 바로 포스팅을 하려고 결심 했지만, 다녀온 후 부지런하지 못해서 이제서야 지각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사진편집, 동영상편집, 자료조사, 글쓰기 등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예전엔 너무도 당연하게 느껴졌는데, 사진 한두장 글 한두줄로 모든것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SNS의 등장으로 블로그 글쓰기가 너무 번거롭게 느껴졌다는게 게으름의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다른 SNS보다 저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계속 가꿔나갈 생각입니다. 각설하고 이번 여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푸켓, 방콕을 거쳐 김해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행입니다. 요즈..
이전글 :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สุวรรณภูมิ (Suvarnabhumi Int'l Airport, BKK/VTBS, 15 FEB 2016) ※ 이전 포스팅했던 내용과 일부 중복됩니다. 2월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7개월만에 포스팅이 마무리되네요. 매번 포스팅을 하면서 '적당히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포스팅을 끝내놓으면 브라우저만 10개 넘게 열려있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났던 '스스로의 기록을 만들자'고 시작했던 블로그가 제 여행과 일상을 크게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회사업무, 대학원 (이번학기는 휴학중), 자기개발 틈틈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분류,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일까지 매우 번거롭고 귀찮은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 사소한 기록 하나하나가 모여, 저..
너무 오랫만이라는 단어를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지만, 또 오랫만에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제 블로그에 변명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하지만, 개인적으로 지난 10개월은 개인적으로 정말 정신없이 흘러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사이 개인적으로 변화된 환경에 한동안 적응을 하는데 전념해야 했으며, 석사과정을 시작하여 학업적인 부분도 많은 노력을 쏱아야만 했습니다.사실 그간 신경을 쓰지 못했던 부분이 너무나 많기도 하고, 휴식도 필요하기에 과감히 휴학신청서를 내고 한학기 쉬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그래서 이번학기동안 블로그를 통해 많은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첫번째 경험으로 지난 2월에 다녀왔던 Real 방콕여행기를 9개의 글로 나누어 포스팅 하려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이전글 : Ninoy Aquino Int'l Airport - Terminal 1 (NAIA T1, MNL/RPLL, 12 MAR 2015) 탑승까지는 앞으로 몇분정도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자리에 잠시 앉기위해 의자쪽으로 다가갔더니 입구가 다 막혀있고, 직원이 앉아있는쪽만 개방이 되어있더군요. 대체 이게 무슨영문인지 몰랐는데, 테이블에 올려놓은 안내판에 탑승권과 여권을 다시한번 확인한다는 문구를 보고나서야 직원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였습니다. 직원은 탑승권, 여권을 차례로 확인한 후 탑승명부에 체크를 하던데, 이 정도로 철저한 탑승절차를 유지한다면 적어도 이곳에서 만큼은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최근에 '탑승권 바꿔치기' 같은 보안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는데, 보안사고는 안전과 밀접한 관계..
이전글 : Mactan-Cebu Int'l Airport (MCIA, CEB/RPVM, 11 MAR 2015) 7번 탑승구 대합실에서 졸다가 일어나보니 어느덧 탑승할 시간이 다가왔더군요. (이번 여행을 위해 새로 구매했던 Caseman 카메라가방이 쿠션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서둘러 4번 탑승구로 올라와보니 필리핀항공 (Philippine Airlines, PR/PAL)의 탑승이 마감되었고, 에어아시아 제스트 (AirAsia Zest, Z2/EZD) Z2764편의 탑승이 준비중이었습니다. 곧 탑승할 Z2764편은 오전 8시에 이곳을 출발하여 오전 9시 20분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4 터미널 (The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T4, MNL/RPL..
이전글 : Jeju Air 7C2405 (ICN/RKSI → CEB/RPVM, 08 MAR 2015) 이전 포스팅 마지막에 잠깐 언급했었던 첫 번째 숙소는 공항 인근의 퀘존 네셔널 하이웨이(Quezon National Highway) 길가에 위치한 호텔 세사리오 (Hotel Cesario) 인데요. 3만 2천원 가량의 아주 저렴한 가격을 지불했음에도 무료로 픽업서비스와 조식을 제공해주는데, 심야 항공편 (Red-eye flight)으로 세부에 도착한 여행객들이 잠시 머무르기 좋더군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리조트에서 체크인을 하면 4~5시간 숙박하려고 1박 요금을 추가하게 되는데, 기왕이면 이런 저렴한 호텔에서 잠시 머무르는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바로 옆건물인 벨라비스타 호텔(The Bellavis..
몇년전만 해도 여행을 다녀와서 피곤함을 크게 느끼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피로와 몸살이 심했던 관계로 2주만에 포스팅을 재개합니다. (저의 세번째 학사취득 과정인 방송통신대 중간고사와 논문대체를 위한 자격시험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다음달 초반에도 1~2주간 공백이 예상됩니다. 미리 양해를... ㅜㅜ)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세부와 마닐라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여행과 조금 다르게 휴식이란 목적이 절실했기 때문에 순전히 좋은곳에서 쉬고, 먹는것에 초점이 맞췄으며 틈틈히 항덕인증을 위한 과업(?)도 수행하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마닐라는 항덕인증을 위해 다녀온것이 아닌지.... -_-;) 어찌 되었든, 이 모든 일정의 처음과 끝은 제주와 인천국제공항을 오..
이전글 : Jin Air LJ340 (CJU/RKPC → GMP/RKSS, 27 AUG 2010) 합격발표는 8월 30일, 다음날 마지막 근무 후 퇴사예정, 새직장 첫출근은 9월1일.... 갑자기 모든것들이 너무 급하게 돌아가더군요. 다행이 새직장에서 사정을 고려해서 출근을 몇일 늦춰준 덕분에 차분하게 준비해서 마침내 제주도로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때 (사실 저는 국딩세대) 인천에 이사와서 꽤 오랫동안 살아왔던 인천광역시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후련섭섭하다라는 말이 이렇게 이해가 잘 된 순간이 또 있던가 싶네요. 차창밖에 보이는 곳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건설중이였던 곳인데, 기존 경기장 리모델링, 신축 경기장 백지화 등 갖가지 우여곡절속에서 가까스로 건설될 수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찌..
이전글 : Jin Air LJ303 (GMP/RKSS → CJU/RKPC, 27 AUG 2010) 되도록이면 (배차시간이 가장짧은) 500번 시내버스가 이동하는 경로상에서 집을 구해야 교통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것이라 생각했기에, 500번 버스를 타고가다가 복덕방이 보이면 내려서 시세를 물어보는 방법으로 알아보았는데, 생각처럼 쉽지도 않은데다 소득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주에서는 대부분 보통 생활정보지 (오일장신문, 제주교차로)에 등록하기 때문에 웹페이지나 생활정보지만 잘 참고한다면 여러 복덕방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더군요. 어쨌든 비오는 거리를 한참동안 해메다가 면접시간에 맞춰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탑승동에서 인솔자가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신탑승동 = 신국제선'이라 생각하고는 ..
'잠시라도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사는 것이 좋겠다'라고 마음먹고 복잡한 도시를 피해서 이곳 제주도에 내려온 지 만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지난 5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를 한다면 며칠 밤을 새우더라도 다 말하지 못할 인연과 추억들이 가득한데요. 어떤 일이든 그 시작점에서 발을 내딛게 한 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서너 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이 첫 단추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0년은 개인적으로 역마살이 최고의 맹위를 떨쳤던 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그해에 다녀온 여행기와 탑승기를 모두 합치니까 그동안 서른 개가 넘는 게시글이 포스팅되었더군요) 그중에 역마살 기운이 최고였던 날은 뭐니 뭐니 해도 제주도로 면접을 보러 가던 바로 이날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이전글 : Kansai Int'l Airport - Sky View (関西国際空港, KIX/RJBB, 13 JUL 2010)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네요. (혹시 여행이 아쉽다면 쭉 직진하면 나오는 통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뒷일은 책임지지 않습니닷 ㅋㅋㅋㅋ) 이번에는 꼭 도톤보리에가서 혼케오타코를 아쉽지 않을때까지 배부르게 먹고 오겠다고 다짐했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길바닥에서 컵라면을 먹다니 슬프네요. (더구나 돈 남았음 -_-; ) 슬픈마음에 항공권 패널티와 무단결근을 각오하고 냅다 직진해서 뛰쳐나가는 상상을 약 1분정도 해보았지만 무모하더군요. ㅎㅎ Jeju Air / Boeing 737-86J / HL8206 (cn 30877/782) "제주항공 행복석(Joy Class)..
간사이 여행을 다녀왔던 그 때,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할 수만 있다면 다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직장동료 형님 세분과 의기 투합하여 다시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후쿠오카에서 오사카까지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저는 당시 인천국제공항에서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RKSI) 가까운곳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타고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를 환승하여 이동하기로 했고, 다른 일행들은 모두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지라 각각 집에서 공항까지 가장 편리한 교통편을 타고 공항에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각종 편의시설과 상점이 수두룩 빽빽하게 입점한 교통센터가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는데요. 그래..
이전글 : Kansai Int'l Airport (関西国際空港, KIX/RJBB, 22 MAR 2010) 여러분은 여행일정을 통틀어 제일 아쉬움이 느껴지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저는 저를 일상으로 데려다 줄 항공편을 타러가는 이 순간이 (특히 창문밖으로 항공기가 보이면 효과 100배!) 아쉬움을 가장 많이 느끼던것 같네요. 여행이 항상 계획대로 되지는 않지만 '계획했던 곳을 둘러보지 못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놀지 못한 후회감' 등등 많은 아쉬움들이 주마등처첨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아마도 이런 아쉬움들이 모여 또 다시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게 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게 반복되면 1년벌어 여행에 탕진하는 여행중독 증세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짐을 정리해서 선반에 넣고 좌석에 착석..
이전글 : Gimpo Int'l Airport - International Terminal (GMP/RKSS, 20 MAR 2010) 일본항공 LJ8832편 (Boeing 747-446)이 도쿄하네다 공항으로 떠나자마자, 제가 탑승할 제주항공 7C1482편이 Towing Car에 견인되어 주기장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오전에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퀵턴 비행을 다녀온 후 원격주기장에서 대기중이였던 항공기라고 기억합니다. (지금은 더 심해졌겠지만,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편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본 Ground Time을 초과하는 항공기는 원격주기장으로 견인되어 대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항공기가 탑승교에 접현이 완료되고 비행준비를 위해 운항 및 객실 승무원 분들은 지체없이 항공기에 ..
2주동안 방송대 기말고사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다시 블로그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원래 본격적으로 기말고사를 준비하기전에 작성하려고 했었지만, 일정상 2주동안 미뤘던 포스팅입니다. 이제 블로그에서 일반적인 국내선항공편의 탑승기를 포스팅하는것에 대해서는 사실 큰 의미가 없지만, 지난 2011년 9월에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이 김해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시점에서 해당 교통편을 리뷰(?)해 볼 목적으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하기전까지 김해국제공항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버스, 택시, 자가차량으로만 가능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특히 부산시내에서 공항에 가고자 할 때, 평소에도 정체가 심했던 구포대교를 넘어 낙동강을 건너야 하는 도로사정으로 인하여 이용..
이전글 : Dalian Zhoushuizi Int'l Airport (DLC/ZYTL, 19 AUG 2008)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탑승할 항공기가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 (大连周水子国际机场, Dalian Zhoushuizi Int'l Airport, DLC/ZYTL)에 도착하자 대기하던 지상조업 차량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카고로더 (Cargo Loader)가 연결 항공편에 탑재되었던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있고, 다음편 출발준비를 위해 항공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GPU (Ground Power Unit)도 가동을 시작한 모습입니다. 13시 15분에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成田国際空港,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NRT/RJAA)으로 ..
이전글 : Yanji Chaoyangchuan Airport (YNJ/ZYYJ, 28 AUG 2008)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결 항공편이 조금 늦게 도착했는지, 원래 탑승시간에서 약 15분 늦어진 18시 50분경에 2번 탑승구에서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2번 탑승구는 탑승교가 연결되어 있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탑승권 확인을 마치고 탑승교 앞에 대기하고 계시던 직원분께서는 탑승교가 아닌 도착장에 내려가는 길을 안내 하시더군요. '이건 뭔가 이상한데?'라는 생각에 갸우뚱 거리며 이틀전에 도착대합실에 내려가던 길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계단을 내려왔더니, 이런 표지판을 발견하고 '제대로 낚였구나!'라고 생각하며 등기(登機, 탑승) 방향으로 걸어가봅니다. '그럼 그렇지' 계단을..
이전글 : China Southern Airlines CZ6552 (SHA/ZSSS → YNT/ZSYT, 26 AUG 2008)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항공기에 탑승할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카메라 메모리의 부족한 용량을 확보하고자 가져간 노트북에 백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느려터진 카드 리더기의 전송속도 때문에 항공기에 탈 때까지 파일전송이 완료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희일행에서 '근면성실'을 맡고있는 박모군에게 몇장의 사진촬영을 부탁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성을 지닌 동생이지만, 맡고있던 분야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하죠? 아마??) 성실한 박모군 덕분에 옌타이공항에서 몇장의 사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 사실상 국내선 경유 항공편 승객을 ..
이전글 : Jiangsu 2008 : 삼성전자 쑤저우 컴퓨터 (SESC),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大韩民国驻上海总领事馆)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희 일행을 태운 버스는 석양에 물들어가는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에 (上海虹桥国际机场, Shanghai Hongqiao Int'l Airport, SHA/ZSSS) 도착했습니다. 구 도심지에 위치한 공항이라서 그런지 공항입구에서부터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는데, 현재는 2010년에 활주로 맞은편 지역에 2터미널이 새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사진에 등장하고 있는 1터미널은 국제선 항공편과 춘추항공의 (春秋航空公司, Spring Airlines, 9C/CQH) 국내선 항공편만 이용이 가능하고, 춘추항공을 제외한 다른 ..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지난 2008년에 다녀온 중국여행을 (상하이, 쑤저우, 옌지, 백두산, 룽징, 투먼, 다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주어진 '과거 중국에서 활동하였거나, 활동중인 우리민족의 자취를 찾는 테마'로 짜여진 패키지 관광형태의 여행이였습니다. 단 4박 5일동안에 7곳을 다녀와야 했기에 만만하지 않은 일정이였으며, 블로그 포스팅도 만만하지 않았기에 바쁜일상에 미루고 미루다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출입국심사대가 (SES, Smart Entry Service) 당시엔 시범실시기간으로 등록센터에 미리 등록된 17세 이상 국민에 한하여 이용이..
이전글 : Korean Air KE1117 (GMP/RKSS → PUS/RKPK, 15 AUG 2010) 이틀동안 친지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수영구에서 부터 공항까지 한번에 올 수 있는 리무진버스를 이용해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에는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하거나 일부구간에서는 시험운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리무진 버스가 공항까지 제일 빠른 교통수단이였답니다.) 당시에 동남권 신공항문제로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저는 어떠한 정치적, 지역사회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공항만을 놓고 두군데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가덕도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동남권 신공항이 사실 확장 불가능한 김해국제공항을 이전하기 위함이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결정되는 곳에 따라서 수요가 낮은 지방공항 ..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은 과거 국내에서는 탑승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퇴역준비나 폐업등의 사유로 더 이상 탑승할 수 없는 항공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과거 직접 탑승하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및 떡밥이 너무 식어버린..) 포스팅하지 못했던 탑승기를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제 외장하드에는 아직도 포스팅을 기다리는 자료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당시 부산에 내려갔던 이유는 제주로 이사가기전에 친지분들께 인사를 드리는것을 위장(?)한, 조금 특별한 항공편의 탑승을 체험하기 위함이였고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에서 근무하고 있을 시기였기 때문에, 퇴근하고 바로 다시 출발 격리대합실로 돌아와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타고갈 항공기는 Airbus A300B4-622R..
이전글 : Incheon Int'l Airport (ICN/RKSI, 14 SEP 2012) 탑승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선 격리대합실 입구쪽에 따로 마련된 5번 탑승구 개별탑승구역에 들어왔습니다. 탑승시간이 몇 분 남았기 때문에 잠시 의자에 앉아 대기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출발 국내선에는 투입되는 직원이 몇 분 안되시는지, 게이트에는 카운터에 계시던 직원분을 포함해서 한두명의 직원분께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분주하게 탑승준비를 하시더군요.) 감열용지 (영수증 방식)의 탑승권을 사용하는 다른 국내선과는 달리, 인천국제공항 출발항공편의 탑승권은 ATB (Automated Ticket & Boarding Pass) 탑승권을 사용합니다. 때문에 탑승구에서 탑승권을 확인받고 나면 두꺼운 항공권의 작은쪽을 돌려받게 ..
이전글 : Hong Kong Int'l Airport - North Satellite Concourse (HKG/VHHH, 13 SEP 2012) 이제 인천을 떠난지 일주일만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제가 돌아갈 LJ012편의 탑승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어 FIDS에는 "Final Call"이 표출되고 있는 모습이네요. 여행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은 언제나 아쉽기만 합니다. 아마 이런 아쉬움이 계속 여행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는것 같습니다. 앞에 걸어가시는 여성분은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분이지만, 분위기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제 아쉬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에 나오신 본인분께서 삭제를 요청하시거나, 원본사진 제공을 요청하시기 원하신다면 아..
이전글 : Antonio B. Won Pat Int'l Airport (GUM/PGUM, 10 SEP 2012) Boarding Group 5인 저에게도 어김없이 탑승시간이 다가왔고,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문득 제 여정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감을 상기하게 됩니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항상 마지막에는 아쉬움과 미련이 남는 공통점을 발견하는데, 그런 감정들이 모이고 시간이 지나면 '그때 거기 좋았는데'같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나 봅니다. 공항 정찰할때 잠시 들렸던 흡연실에서 찍어두었던 탑승권 짤 (탑승권 앞부분 회수할 것 같아 찍었지만, I-94만 회수하고 탑승권은 리딩만 하고 돌려줍니다.) 혼자서 정말 여유있는 모습으로 모든 업무를 착착 처리하시던, 업무 내공 갑 'UA 이모님' (호칭변경) 께 ..
관련글 : Daegu Int'l Airport (TAE/RKTN, 14 JUL 2007) 햇수로 5년이란 기간동안 이곳 제주에 살면서 가장 불편한점을 꼽으라고 하면, '육지에서만 해결이 가능한 일을 처리하는것' 입니다. 이번에도 제주에서는 도저히 응시가 불가능한 자격증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과거시험보러 한양으로 떠나는 선비'처럼 가방에 짐을 잔뜩 채우고 '대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과 어뎁터가 많.이. 무겁기 때문에 폰카로 포스팅하려고 했지만, 대구국제공항에 7년만에 가게 되는데 절.대.로. 카메라를 놓고 갈 순 없었습니다. 밤을 새워 공부를 하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항공기에 올라탔습니다. ㅜㅜ 연결편이 약 10분 정도 지연도착했지만, 탑승준비가 빨리 끝났는지 원래 탑승시간에서 5분정도 지난후 1..
지난 포스팅 : Hong Kong Int'l Airport & Sky Pier (HKG/VHHH, 07 SEP 2012) 라운지에서 나와 1시간정도 출발대합실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탑승구가 33번으로 정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33번 탑승구앞 의자에서 또 한참을 대기해야 하겠군요.. (다행이도 흡연실과 가까웠으나, 현재 금연 1일째입니다. -_-;) '괌을향해 멈춰버린 시간.jpg' FIDS (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 사진이 나왔으니 한마디 보태자면 괌은 중화권에서는 关岛, 關島 (관도)라고 하더랍니다. 간체자 关, 번체자 關 관은 관통하다, 닫다, 끄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의미와 상관없이 유사한 발음으로 표기한것 같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