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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 Osaka 2010 : Dotonbori (道頓堀) 이번에는 제가 묵었던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저는 난바 미도스지 빌딩 (難波御堂筋ビル) 4층에 위치한 FIRST CABIN Midousuji Namba (ファーストキャビン御堂筋難波)에서 2박 3일간 머물렀는데요. 당시에 한국인 투숙객이 저 혼자일 정도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실용과 실속이란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저렴한 호텔이라 예약할 때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었답니다. 언어는 잘 안통해도 (당시에는 직원분들이 일본어만 가능하시더군요) 최대한 배려하고 신경써주시는 직원분들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고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카메라가 작동을 안해서 당황하고 있을 때, 직접 인터넷 검색을 해서 가까운 A/S센터의 위치와 대략..
이전글 : Hyogo 2010 : Kobe haborland (神戸ハーバーランド), Meriken Park (メリケンパーク) 오사카에 여행가서 도톤보리(道頓堀) 다녀오게 되면 카메라 메모리에 왠 간판사진이 수북하게 쌓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도 다르지 않네요. 5년만에 흔들리거나 쓸데 없는 사진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그나마 볼만한 사진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톤보리는 먹는것도 즐겁지만, 보는 재미도 은근 쏠쏠하더군요) 메이지유업주식회사 (Meiji Dairies Corporation, 明治乳業株式会社)의 카루(カール)라는 과자간판인데요. 이 과자는 1960년대부터 발매된 나름 유서깊은(?) 과자라고 하네요. 1974년 CF에 처음 등장한 이 캐릭터는 처음에는 이름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
이전글 : Osaka Int'l Airport - Itami (大阪国際空港 - 伊丹, ITM/RJOO, 21 MAR 2010) 여행책을 뒤적거리면서 간사이 여행을 계획할 때, 야경을 구경한다면 이곳만큼은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 바로 이 고베 하버랜드(神戸ハーバーランド)였습니다.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특이한 건물과 형형색색의 조명보다도, 한신·아와지 대지진(阪神・淡路大震災)을 완벽하게 이겨낸 그들의 상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더 끌리더군요. 얼핏보면 신사의 입구에서 볼 수 있는 토리이(とりい)와 흡사하게 생긴 이 구조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힌트! 고베랜드 하버랜드 입구근처 하넷코 광장에 있습니다) 하넷코 광장 (はねっこ ひろば)의 현수교 (はね橋) 하버랜드 입구에 설치된 이 구조..
이전글 : Kyoto 2010 : Arashiyama (嵐山), Sagano (嵯峨野) 다시 JR과 지하철을 환승하여 이곳 센리추오역 (千里中央駅)에 도착했지만, 또 다시 오사카 모노레일선 (大阪モノレール線)으로 환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종종걸음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모노레일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환승을 하기 위해선 역 바깥으로 나와야 하는데, 밖에 위치한 SELCY (セルシー)라는 쇼핑몰이 환승하는 동선을 모두 장악하고 있더군요. (나름 일본인들이 좋아할만한 유럽느낌으로 잘 꾸며 놓았고 상점이나 식당도 알차게 입점해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쇼핑몰이라고 알려져 있더군요) 이번 포스팅의 목적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지도에 덕심을 자극하는 픽토그램이 보이는데, 일정이 빠듯해도 잠시 ..
이전글 : Osaka 2010 : Namba (難波)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반나절도 남아있지 않았기에 JR-WEST Kansai Pass를 사용하여 엄청 빠르다는 신쾌속열차 (新快速, Special Rapid Service)를 탔습니다. 간사이지역은 사철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JR이 열세에 몰려있었는데, 시속 130Km의 빠른속도를 무기로 사철과의 경쟁우위에 오를수 있던 동력이 바로 이 신쾌속열차 입니다.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는데 경쟁노선인 한큐특급보다 20분정도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고베의 경우도 약 30분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단점이 하나 있다면, 경쟁 노선들보다 가격이 비싼편인데 JR서일본에서 판매하는 각종 Pass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부..
원래대로라면 여행기가 올라왔어야 하는데, 고려항공 페이스북이 IS 조직원에게 해킹당한 정황이 있어 (언론사에서 기자생활 하는 후배에게 연락하고) 이 글 먼저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항덕(?)들에게도 아주 잘 알려진 북한 고려항공의 페이스북이 오늘 오후에 이슬람 국가 (IS) 소속 해커에게 해킹을 당했습니다. (페이지 바로가기) 고려항공 (조선민항, Air Koryo Korean Airways, JS/KOR)이 북한에서는 순수한 민간항공사라고 주장 해왔지만, 세계 각국에서 인정한 '사실상의 북한공군 소속임을 감안할 때 IS가 북한체제을 건드린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국제정세와 군사이야기인데,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가 '민간항공'뿐인지라 ㅋ 어떤 카테고리에 넣을지 상당히 고민했답니다..
카메라 고장문제로 일부 사진은 화질이 고르지 못합니다. ㅜㅜ 이전글 : Kobe Airport (神戸空港, UKB/RJBE, 20 MAR 2010) 난바(難波) 인근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하기 위해 포트라이너 (ポートライナー)와 한신 난바선(阪神なんば線)을 타고 오사카난바역(大阪難波駅)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먼거리는 아니더군요. 간사이(關西) 지역은 일본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여러 노선의 사철 (민영화된 JR도 결국은 사철이긴하지만, 아직도 국철수준으로 인식합니다)이 발달되어 있어서 조금 복잡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사철간에 환승이 되지 않거나, 복잡한 경우가 많아서 관광객들은 일정 기간동안 제휴된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간사이 쓰루패스(スルッとKANSAI)가 필수였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만..
이전글 : Kansai Int'l Airport (KIX/RJBB, 20 MAR 2010)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가보려했건만, 결국 좁은 전세버스를 탑승하고 한시간 가량을 이동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오늘 JR-WEST Kansai Area Pass를 사용하는건데, 하루를 완전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쓸데없는 금액만 지출하게 되네요) 제가 전세버스를 타고 고베로 이동하게 된 이유는 바로 고베-간사이공항 베이셔틀 (神戸-関空ベイ・シャトル) 때문이었습니다. 고베공항에서 먼저 여행을 하고 있던 일행을 만나기로 했는데, 뭔가 빠르게 이동할만한 교통수단을 찾다보니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만을 건너 고베공항으로 바로 연결되는 배편이 있더군요. 지인을 만나는 장소로 ..
이전글 : Jeju Air 7C1482 (GMP/RKSS → KIX/RJBB, 20 MAR 2010)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윙셔틀 (ウィングシャトル)이 건물 옥상에 마련된 선로에 정차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인공섬에 건설된 공항이라서 지하에 윙 셔틀을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뾰족한 방법도 없으니 승객들 동선이 조금 복잡해지더라도 옥상을 단단하게 만들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윙셔틀은 AGT라는 약어로도 많이 표기되어 있는데, 구글링해보니 Automated Guideway Transit 의 약어라고 하더군요. 그냥 해석하면 무인궤도교통 정도가 되겠네요) 저는 북측윙 (北ウイング, North Wing) 4번 탑승구에 내렸는데, 1번부터 16번 탑승구와 101~..
이전글 : Gimpo Int'l Airport - International Terminal (GMP/RKSS, 20 MAR 2010) 일본항공 LJ8832편 (Boeing 747-446)이 도쿄하네다 공항으로 떠나자마자, 제가 탑승할 제주항공 7C1482편이 Towing Car에 견인되어 주기장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오전에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퀵턴 비행을 다녀온 후 원격주기장에서 대기중이였던 항공기라고 기억합니다. (지금은 더 심해졌겠지만,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편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본 Ground Time을 초과하는 항공기는 원격주기장으로 견인되어 대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항공기가 탑승교에 접현이 완료되고 비행준비를 위해 운항 및 객실 승무원 분들은 지체없이 항공기에 ..
이번 포스팅부터는 지난 2010년에 두번에 걸쳐서 다녀온 일본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진작에 포스팅을 했어야 했는데, 먹고 사는데 바쁘다 보니 5년 가까이 되는 이 시점에서야 겨우 뒷북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여행기의 일정비율 이상은 제 블로그 성격에 부합하는 항공 (공항+헝공기)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일찍 도착해서 남는시간동안, 공항에서 가까운거리에 있는 강서면허시험장에 들러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아보았습니다. 렌트비도 비싼 일본에서 차량을 빌린다는건 제 경비로는 어림도 없지만, 나중을 위해 경험삼아 발급받았습니다. 국제면허증은 협약된 나라에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을 인정받기 위한 공문서로써,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면허증과 여권도 같이 소지해야 합니다. 당시엔..
이번에는 정말 오랫만에 게임포스팅을 하게 되는데요. MSFS를 처음 접했던게 2000년이였으니, 올해까지 15년 정도의 경험(?)만 가지고 있습니다. 오직 경험만 있을 뿐 어디 명함 내밀 실력은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날때 혼자 즐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시간이 생겨서 태평양 섬뛰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지난번에 해외 직구를 통해 공수해온 FSX Gold Edition을 사용하다가, 50% 할인을 받아 구매한 Steam Edition으로 변경했고요. (어짜피 똑같은 소프트웨어라 로그북 파일을 백업해서 기록을 계속 유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고 있는 노트북(i7-2630QM, 8GB RAM, PhysX = Geforce 550M + Intel HD 3000, 1TB SS..
밀린 ADEX 포스팅은 이글이 마지막입니다~ ㅎㅎ (포스팅 밀리면 답이 없어용~~~ 몇년동안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느낌이에요~) 이제 마음편히 10달 뒤 서울공항으로 돌아올 ADEX를 기다리면 되는 겁니다. (이번엔 어떤 항공기가 전시되어 눈을 즐겁게 해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ADEX에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대회를 제일 거창(?)하게 치뤘는데, 그 중심에는 온게임넷의 현장 생중계 방송이 한 몫을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009년에 스타리그를 후원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스타리그의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이 광고제작, 송출, 현장 생중계방송 진행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Airbus의 후원을 받아 우승자에게는 프랑스 툴르즈 Airbus 본사 방문의 기회가 주어졌..
이번 포스팅도 역시 지난 2009년에 치뤄진 서울 ADEX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드디어 6년동안 미뤄온 ADEX 이야기도 끝이 보입니다! ㅋㅋㅋ) 앞서 몇일전에 2013년, 2007년 행사의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그동안 ADEX와 다른점 몇가지만 빠르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ADEX 행사장과 인접 지역을(지하철역 등)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이전까지는 전세 관광버스였는데, 2009년 행사부터는 성남시 시내버스를 전세하여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관광버스와 비교해서 더 많은 관람객을 실어나를 수 있고, 대부분 저상버스라서 장애우 관람객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Northrop Grumman RQ-4A Global Hawk (Mock up)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시 대북 정보수집 ..
이전글 : Seoul ADEX 2007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07) Outdoor Exhibition 바로 전 포스팅에서 간단히 살펴보겠다고 했는데, 몇년동안 포스팅해왔던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간단한 포스팅'을 목표로 리뷰해보겠습니다. (리뷰왕 김리뷰氏 처럼 함축적이면서도 임팩트있는 리뷰를 해보고 싶은데, 저는 항상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요. ㅜㅜ) 본격적인 ADEX 관람에 앞서 예선일정도 확인하고 일행의 A조 경기도 참관할 목적으로 겸사겸사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대회장인 프레스센터에 들렸다 갑니다. 대한항공 FS 대회 역사상 최초로 ADEX 행사장에서 치뤄지는 일정이라 대회자체의 규모는 작..
이번에도 네번에 걸쳐 제 외장하드 구석에서 잠자고 있던 지난 ADEX 사진을 꺼내와 추억을 되살려 보도록 할 텐데요. 이미 지난 내용들이고, 제 블로그에 찾아오실 정도라면 굳이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아도 다 알고계실 내용들이라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서울 ADEX의 일정은 평일에 시작해서 주말인 일요일에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인들도 관람이 가능한 퍼블릭데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개막 전날은 언론 취재를 위한 프레스데이, 개막일로부터 금요일까지는 방위산업체나 항공업계의 업무를 위한 비지니스데이, 토요일과 일요일은 누구든지 관람이 가능한 퍼블릭데이) 사실 비지니스데이에도 사전등록을 하거나, 퍼블릭데이보다 조금 더 비싼 비지니스데이 관람권을 구매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
2주동안 방송대 기말고사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다시 블로그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원래 본격적으로 기말고사를 준비하기전에 작성하려고 했었지만, 일정상 2주동안 미뤘던 포스팅입니다. 이제 블로그에서 일반적인 국내선항공편의 탑승기를 포스팅하는것에 대해서는 사실 큰 의미가 없지만, 지난 2011년 9월에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이 김해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시점에서 해당 교통편을 리뷰(?)해 볼 목적으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하기전까지 김해국제공항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버스, 택시, 자가차량으로만 가능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특히 부산시내에서 공항에 가고자 할 때, 평소에도 정체가 심했던 구포대교를 넘어 낙동강을 건너야 하는 도로사정으로 인하여 이용..
작년 8월에는 어쩌다보니 갑자기 계획하지도 않았던 일본 도쿄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포스팅했던 여행기중에서는 가장 최근의 일이네요~ -_-;) 당시 여행엔 비행기를 좋아하지 않는 일행이 있었던 터라 공항, 항공기사진도 거의 못찍었고 사진도 거의 인물사진이라 포스팅을 작성할만한 사진이 적습니다. 대부분 여행을 혼자서 즐기는 편이라 면세점도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슉~ 지나는 경향이 많았는데, 일행인 여자사람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상품들도 요모조모 따져보고, 향수는 대략 10가지 이상의 시향을 해야하고 구매하지 않을 물건까지 둘러보고서야 간신히 면세점을 빠져나올 수 있더군요. (아~ 현기증ㅜ) 덕분에 라운지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은 반으로 줄어들었고 간단히 아침끼니를 때우고 ..
이번 포스팅은 지난 2013년 10월 개최된바 있는 서울 ADEX에 대한 복습 포스팅입니다. (내년 ADEX는 제발 이러지 않길 바라며~) 매년 격년제로 성남 서울공항에서 치뤄지던 Seoul ADEX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는 2013년에는 활주로 공사라는 이슈로 인하여 청주공항과 일산 킨텍스에서 분리 개최되었습니다. 성남 서울공항의 활주로 공사의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로 인한 항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활주로의 방위각 3도를 인위적으로 변경하기 위함이였고요. 덕분에(?) 2015년 8월까지 공사일정이 잡혀있는 서울공항에서는 서울 ADEX의 개최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에어쇼를 포함한 실외전시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치뤄졌습니다. (공군측에서는 해당 활주로 공사에 대한 이슈..
2006년 11월 15일 슈퍼점보 A380이 우리나라 하늘에 처음으로 선보인지도 벌써 8년이 지났더군요. 당시 인천국제공항에는 A380을 목격하려는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었는데, 저는 A380을 직접 목격하겠다고 화물청사는 물론이고 김해국제공항행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격리대합실까지 들어가 A380은 못보고 부산을 다녀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관련 게시글 : Asiana Airlines OZ8531 (ICN/RKSI → PUS/RKPK, 15 NOV 2006) Airbus에서 새로 제작한 A350 XWB가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우리나라에 방문한다고 하는 소식을 어제 접했지만, 이번엔 직장도 거주지도 제주라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아닌 김포국제공항으로 입항한다는 이야기..
이전글 : Jeju Aerospace Museum - Amenities + Customer Satisfaction Facilities (06 JUL 2014) 이번에는 예전에 포스팅 했었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추가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시간상 야외 전시장을 둘러보지 못했었거든요~) 지난 9월 4일 티웨이항공 제주-광주 정기노선이 취항하던날 광주에서 찾아온 친구와 함께 야외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 그 때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포스팅 우선순위에서 항상 뒤로 밀리다가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네요~~ ㅜㅜ) 박물관의 입구에는 McDonnell Douglas F-4D Phantom Ⅱ 전투기가 세워져 있었는데, 어디선가 많이 봤던 방식이라고 생각했더니 '공군사관학교'에서 비슷한 전시물을 본..
이전글 : Jeongseok Airport - Korean Air Flying School (JDG/RKPD, 31 OCT 2014) 이번 포스팅에는 저번 포스팅에 언급했었던 정석비행장 견학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예약는 바로가기 또는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제가 정석비행장을 답사할 수 있었던 견학프로그램은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이며, 한진관광을 통해서 단품 또는 항공권 묶음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단품의 경우 1인당 4만원 (제주도민 3만 4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지만, 저처럼 다른 뜻(?)을 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인들도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 틈에서 다소 쑥스럽지만, 그래도 기왕 ..
2007년 7월 30일 '좋아하는것 원없이 찾아다녀보자!'라는 마음에 시작했던 전국공항답사기가 7년 3개월만에 정석비행장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젊고 순수한 열정과 예비역의 무한한 체력으로, 열차와 버스를 타거나 두발로 6Km가 넘는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꿈'을 키웠던 좋은 시간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7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저는 이전과는 다른 또 다른 '꿈'을 품고 살아가는 3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이 되어있더군요. 그래도 그 시절 엄청난 열정(?)이 비로써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음을 잊지 않으려, 틈틈히 기회를 엿보던 차에 마지막 정석비행장 답사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정석비행장은 대한항공에서 운영중인 사설 비행장이지..
이전글 : Dalian Zhoushuizi Int'l Airport (DLC/ZYTL, 19 AUG 2008)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탑승할 항공기가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 (大连周水子国际机场, Dalian Zhoushuizi Int'l Airport, DLC/ZYTL)에 도착하자 대기하던 지상조업 차량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카고로더 (Cargo Loader)가 연결 항공편에 탑재되었던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있고, 다음편 출발준비를 위해 항공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GPU (Ground Power Unit)도 가동을 시작한 모습입니다. 13시 15분에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成田国際空港,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NRT/RJAA)으로 ..
이전글 : Liaoning 2008 : Dalian (大连)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4박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아침,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 (大连周水子国际机场, Dalian Zhoushuizi Int'l Airport, DLC/ZYTL)에 도착했습니다. 안개가 끼었는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제탑이 상당히 뿌옇게 보이는데요. 떠나는 발목을 잡아줄련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도 출발 항공편이 많은 탓인지, 커브사이드에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이 쉴새 없이 드나들었습니다. 저희가 탑승한 버스도 빨리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버스에서 내려서 트렁크에서 각자 짐을 챙겼습니다. 당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여객터미널 좌측에 위치한 2번 출입구를 ..
이전글 : China Southern Airlines CZ6626 (YNJ/ZYYJ → DLC/ZYTL, 28 AUG 2008)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귀국항공편을 타야하기 때문에 4박 5일간의 중국여행의 공식적인 일정도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서 엉겹결에 떠나게 된 여행인데, 이렇게 알차게 짜여진 일정일 줄은 처음엔 생각하지도 못했답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러시아와 일본 양국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던 이곳 다롄은 1951년 마침내 중국으로 반환되었고, 1990년대 개방정책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역사적인 배경 때문인지, 시가지의 풍경이 다른 중국 도시들과는 사뭇 달랐는데요. 할 수만 있다면..
이전글 : Yanji Chaoyangchuan Airport (YNJ/ZYYJ, 28 AUG 2008)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결 항공편이 조금 늦게 도착했는지, 원래 탑승시간에서 약 15분 늦어진 18시 50분경에 2번 탑승구에서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2번 탑승구는 탑승교가 연결되어 있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탑승권 확인을 마치고 탑승교 앞에 대기하고 계시던 직원분께서는 탑승교가 아닌 도착장에 내려가는 길을 안내 하시더군요. '이건 뭔가 이상한데?'라는 생각에 갸우뚱 거리며 이틀전에 도착대합실에 내려가던 길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계단을 내려왔더니, 이런 표지판을 발견하고 '제대로 낚였구나!'라고 생각하며 등기(登機, 탑승) 방향으로 걸어가봅니다. '그럼 그렇지' 계단을..
이전글 : Jilin 2008 : 두만강 (豆滿江), 연길시 (延吉市)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하이, 쑤저우, 연길, 용정, 도문 그리고 백두산까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던 숨가쁜 여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연길 조양천 공항 (延吉朝陽川機場, Yanji Chaoyangchuan Airport, YNJ/ZYYJ)으로 돌아왔습니다. 연길공항의 입구에는 철길이 있어서 열차가 지나갈 때 마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차량이 멈춰서는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마치 철길을 건너서 등교해야 했던 한국항공대학교 옛 모습을 보는 듯 하더군요. (경의선 전철화가 된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이 철길은 창투선(长图线)이며, 창춘(长春)시와 도문(圖們)시를 연결하는 철도라고 합니다. (찾다보..
이전글 : Jilin 2008 : 용정시 (龍井市)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저희 일행의 숨가쁜 여정은 먼 발치에서 북한땅을 볼 수 있었던, 이곳 연변조선족자치주 (延邊朝鮮族自治州) 도문시 (圖們市)에서 마무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조금 더 많은것들을 보고 느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버스는 마지막 답사지인 두만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도문광장을 향해서 달려갔습니다. 저곳이 북한땅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던 선전물도 보이던데, 저런 논리라면 2011년 12월 17일 이후엔 북한지역에만 태양이 없겠군요. -_-; (버스가 빠르게 지나가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너무 식상하고 뻔한 문구를 지시대로 만들고 산에 부착하는 것도 저 곳의 ..
이전글 : Jilin 2008 : 대성중학교 (大成中學敎), 명동촌 (明東村)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용정시내로 이동하던 중 차 안에서 가곡 선구자의 모티브가 되어준 비암산 (琵岩山) 자락의 일송정 (一松亭)을 목격합니다. (가고싶지만 시간상 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ㅜㅜ) 가곡 선구자는 조두남 작곡가가 (趙斗南, 1912~1984) 만주에 있을 무렵인 1933년 목단강에서 작곡한 곡인데, 독립군의 활약에 감동을 받아 작곡하였다고 합니다. 첫머리의 ‘일송정’의 용정고개는 독립 투사들이 오가며 쉬던 곳이고 ‘해란강’ 은 그 옆에서 흐르던 강이며 압록강의 지천이라고 합니다. 일송정은 항일 독립운동당시 한민족의 기상을 상징하여, 1938년 일본군이 사격 연습용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