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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田國際空港 第3ターミナル (Narita Int'l Airport T3, NRT/RJAA, 01 NOV 2016) 본문

Aviation/Airport visits

成田國際空港 第3ターミナル (Narita Int'l Airport T3, NRT/RJAA, 01 NOV 2016)

Trippe_Park 2020. 11. 22. 23:41

이전글 : 成田國際空港 第2ターミナル (Narita Int'l Airport T2, NRT/RJAA, 11 NOV 2016)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나리타국제공항 3터미널(成田國際空港 第2ターミナル)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실제로는 2터미널 지하1층, 1층 → 3터미널 → 2터미널 2층. 3층 순서로 돌아봤는데요. 포스팅 순서상 3터미널을 2터미널 다음으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나리타국제공항 3터미널은 기존 화물터미널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2015년 4월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 (LCCT)로 개관하였습니다.
3터미널은 LCC의 유치 및 기존 터미널의 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건설되었으나, 하네다국제공항 확장과 코로나19 여파로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터미널은 다른 터미널과 달리 도보, 구내 셔틀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현재는 버스승강장 및 시설이 확장되어 공항버스도 정차한다고 합니다)
터미널간 이동통로는 상당히 직관적이라 느껴졌던 것이 마치 육상경기장의 트랙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 천장이건 바닥이건 곳곳마다 남은 거리가 표기되어 있어서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3터미널을 향해 쭉 따라가다보니 중간에 큰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요.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成田国際空港株式会社, NAA) 건물이었습니다.
마치 김포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국내선터미널로 걸어가는 길에 한국공항공사 건물을 지나치는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결통로는 1층을 거치지 않고 3터미널의 2층에 바로 연결 됩니다. 2층은 항공사의 수속카운터가 위치해 있고, 도착 로비를 겸하고 있었습니다.
화물터미널을 리모델링한 건물이라서 그런지 아마도 1층 모든 구역을 온전하게 여객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3터미널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젯스타 계열(젯스타, 젯스타 재팬), 춘추항공 계열(춘추항공, 춘추항공 일본), 바닐라에어, 제주항공이 운항하고 있었는데요.
피치항공이 바닐라항공과 합병한 후 지난 2019년 10월부터 3터미널을 이용했지만, 접근성 문제로 올해 10월 25일부터 다시 1터미널로 이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에어아시아 재팬이 파산을 신청한 직후 젯스타 재팬 역시 모든 노선운항을 중지했으며 일본사업 철수를 예고하였습니다.
더구나 1, 2터미널에 취항하던 다수의 항공사가 하네다공항으로 이전함에 따라서 3터미널의 미래는 상당히 어두워졌습니다.

3터미널에 운항하는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코로나19 검역 등 문제로 2020년 10년 25일 부로 도착편은 2터미널로 변경되었습니다)
- 젯스타 항공 (Jetstar, JQ/JST)
- 젯스타 재팬 (ジェットスター・ジャパン, Jetstar Japan, GK/JJP)
- 춘추항공 (春秋航空, Spring Airlines, 9C/CQH)
- 춘추항공 일본 (春秋航空日本, Spring Airlines Japan, IJ/SJO)
- 제주항공 (Jeju Air, 7C/JJA)


보안검색대는 거의 비슷한 위치에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표기가 정면에 크게 표기되어 있으니 헷갈리진 않겠지만 바닥에도 표기해 두면 더 명확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도착승객은 1층에서 CIQ를 통과한 후 바로 이곳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게 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당시에는 1층에는 별도의 도착로비가 없기에 승객외에 환송객, 마중객이 모두 2층을 거쳐가게 되므로 특정시간대에는 꽤나 혼잡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 9월에는 1층이 확장되어 마침내 1층에도 도착로비가 만들어졌으며, 이곳 외에 2층으로 올라오는 동선이 추가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3터미널에서 식사가 가능한 곳은 출도착승객 동선이 만나는 위치에 있는 작은 푸드코트 뿐이었습니다.
제일 늦게까지 영업하는 코너가 20시까지 운영되고 있고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보다도 더 일찍 닫을 수 있다고 합니다.


2층에는 도착승객을 위해 버스나 열차 탑승권을 발매하는 창구도 있었는데, 현재는 모두 1층의 도착로비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버스승강장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 2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탑승해야 했는데, 버스승강장이 건설된 지금은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3터미널은 예나 지금이나 1층에 출입구가 없습니다. 아마도 원래 화물청사로 쓰이던 건물인데다 나리타공항 특유의 보안절차가 합쳐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따라서 모든 승객은 2층에 있는 출입구를 이용하게 되는데, 사실상 정해진 동선으로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도보나 셔틀버스를 통해 2터미널로 이동하거나, 노선버스를 탑승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국제선간 환승승객의 경우 환승구역내에 위치한 1, 2터미널행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밖을 내다볼 수 없게 울타리가 둘러쌓인 셔틀버스 승강장이 있었는데, 경비가 꽤나 삼엄해보였습니다.
나리타공항은 예나 지금이나 약간이라도 보안취약이 예상되는 곳은 꼼꼼하게 철통방어하기로 유명한데요. (열차승강장 짐검색 등)
사실 3터미널이 토호신사(東峰神社)와 가장 가깝게 위치해 있는 것을 볼 때 어느정도는 나리타투쟁(成田闘争)과 같은 문제가 고려되었을것 같습니다. 


2터미널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왔는데요. 버스에서 내리고 나니 3터미널로 가던 연결통로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갈때는 잘 몰랐는데 다시보니 동선에는 밖을 내다보기 어렵도록 차폐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성인체형 기준)
1. 2터미널을 볼때는 잘 몰랐는데 3터미널을 둘러보니 나리타공항이 발전이 어려운 이유를 이 기회에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겠더군요.
한간에 일본 수도권 제3공항 구상(首都圏第三空港構想)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일본의 항공업계가 어떻게 변모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네요.
곧 수도권 및 일부지역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다고 하는데, 조금 번거롭고 힘드시더라도 방역지침 잘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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