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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田國際空港 第2ターミナル (Narita Int'l Airport T2, NRT/RJAA, 01 NOV 2016) 본문

Aviation/Airport visits

成田國際空港 第2ターミナル (Narita Int'l Airport T2, NRT/RJAA, 01 NOV 2016)

Trippe_Park 2020. 11. 21. 19:54

이전글 : Chiba 2016 : ナインアワーズ成田空港 (9 Hours Narita Airport)

이전글에서는 나리타국제공항 2터미널(成田國際空港 第2ターミナル)에 위치한 캡슐호텔인 9 Hours Narita Airport에 대한 포스팅을 남겼었는데요.
당시에는 나리타공항에 캡슐호텔이 생긴지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서 블로그에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지금은 시간이 너무 흘러서 딱히 특별한 내용이 아니더군요. 포스팅을 하면서도 살짝 현타가 왔었답니다. ㅎㅎ

이번 포스팅부터 다룰 내용은 나리타공항 및 하네다공항을 살펴보는 '공항 탐사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다녀온 시기상 많은 시일이 지났고 코로나19 등으로 현재와는 많은 부분이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나리타공항 2터미널은 2013년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당시 사정상 공항을 돌아보거나 사진을 남길 여유따윈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캡슐호텔 인근에는 중앙광장이라는 이름의 조그만 광장이 하나 있더군요. 잠깐 나와서 둘러보니, 일드에 가끔씩 등장하던 장소였습니다.
광장은 주차장 빌딩 한가운데를 뻥 뚫어 놓은 모습이었는데, 여백의 미라고 해야하나 딱히 용도를 알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1992년에 2터미널이 개관했으니, 인천공항의 교통센터와 같은 모습은 시기상조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노천카페같은 활용이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호텔에 짐을 대강 정리하고 나오니 이미 시간이 많이 늦어서 공항의 대부분 상점이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열차에서 먹은 에키벤으로는 뭔가 살짝 부족했는데, 이렇게 되면 슬슬 강제 다이어트의 기운이 느껴지는 겁니다.
한편 JR 동일본(JR東日本)이나 케이세이 전철(京成電鉄)을 이용해서 공항 제2빌딩역(空港第2ビル駅)에 도착한 승객은 개찰구를 지나 사진속 통로를 지나게 됩니다.


지하 1층에는 여행객의 남은 동전까지도 이윤으로 창출하기 위한(?) 엄청난 수의 캡슐뽑기 기계가 줄지어 놓여있었습니다.
어릴적 코흘리개 국민학생(저는 간발의 차로 한번도 초등학생인적이 없었습니다, ㅜ) 시절에 학교앞 문방구에서 놀던 추억을 떠올리며 한참 들여다 봤는데요.
늙어서 그런건지 관심사가 달라져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흥미 있는 아이템이 단 한개도 안보여서 패스 했습니다.
"왜인지 일본에서는 잘나갑니다!" 왜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신규 저비용항공사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국적항공사는 모두 나리타국제공항에 취항했거나(코로나19에 의한 과거형) 취항하고 있습니다.
터미널별로 운항항공사를 간략히 열거해보겠습니다. (국내 항공사의 합병 등이 마무리 되면 꽤 많은 부분이 변동 될 듯 합니다)
- 제1터미널(第1ターミナル) 북측 윙(北ウイング) - 스카이팀 계열 : 대한항공 (KE/KAL), 진에어 (LJ/JNA)
- 제1터미널(第1ターミナル) 남측 윙(南ウイング) - 스타얼라이언스 계열 : 아시아나항공 (OZ/AAR), 에어부산 (BX/ABL), 에어서울 (RS/ASV)
- 제2터미널(第2ターミナル) - 원월드 계열/LCC : 이스타항공 (ZE/ESR), 티웨이항공 (TW/TWB)
- 제3터미널(第3ターミナル) - LCCT : 제주항공 (7C/JJA)


밤 9시가 다 된 시간이라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도착편도 거의 끝을 보이고 있고 공항도 상당히 한산한 느낌입니다.


국제선 도착로비 B 인근에는 북 웨이팅 에리어(北ウェイティングエリア)가 있는데, 공항에서 환승을 하거나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엔 팔걸이 없는 의자와 어린이 놀이공간(보다는 노숙을 위한 침상 대용으로 많이 쓰이더군요) 이 갖추어져 있고 곳곳에 콘센트가 넉넉하게 설비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이곳은 PCR 검사센터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입국자 임시격리 및 검사를 진행해도 무리는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더 늦어지면 답도 없겠다는 생각에 한바탕 자판기 쇼핑을 하였습니다. (늦은밤 칼로리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대한의 건아!)


1층은 대체로 상당히 한산했던 것 빼고는 딱히 기억나는게 없네요.
하지만 여행을 못가는 지금은 이곳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 굴뚝 같습니다. (그냥 공항만 찍고와도 행복할거 같아요) 


1층 국제선 도착로비 A 인근에는 국내선 수속카운터가 위치해 있는데요. 2터미널에는 안방마님인 일본항공 (JL/JAL) 운항편만 취항한다고 하더군요.


국제선 출도착 로비는 2층에서 무빙워크를 타고 더 들어가야 합니다.
(오른쪽 가장자리 탑승구를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기에 대체로 인천공항과 비슷한 동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늦은 저녁인데도 국내선 출발편은 아직 남아있는지 검색대를 통과하는 승객의 모습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지나가는 승객수만 놓고 예상하면 탑승률이 썩 좋지는 않은듯 한데, 환승객이 아니면 굳이 나리타에서 국내선을 탈 이유도 없을듯 합니다.


3층으로 올라왔더니 일드에서 많이 보던 장면이네요. 근처에 덕후님들이 몇 보여야 하는데 사진찍는건 저뿐이고 굳이 따지고 들면 저도 덕후죠..
(굳이 TMI를 늘어놓으면 저는 종사자, 직원, 승무원 보다는 공항, 시설, 항공기, 이동-출입, 여행에 더 집중하는 덕후입니다)

사실 저사진을 촬영한 이유는 T 카운터 때문입니다. 남측에는 T 카운터가 반대쪽인 북쪽에는 G 카운터가 이렇게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서 다루게 될 N. F 카운터와 마찬가지로 나리타국제공항의 취항 항공사/편수의 증가에 따라 추가로 수속카운터를 4군데나 증설된 것 입니다.
(2013년에 N카운터에서 수속할 때도 뭔가 카운터가 누더기처럼 덕지덕지 설치된 느낌이었는데, 그동안 2곳이나 더 늘어났네요)


일드 아포양~ 달리는 국제공항(あぽやん〜走る国際空港)의 주된 촬영지였던 JALPAK(ジャルパック) 카운터를 지나게 되었는데요.
평소 지나칠 수 있을만한 공간도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 것은 매스미디어가 가진 꽤 큰 힘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위에서 설명했던 N, F 카운터입니다. 다른 카운터와는 달리 각각 북쪽 출구와 남쪽 출구에 쪽방처럼 따로 위치해 있습니다. 
N카운터는 에어아시아 재팬(JD/WAJ), 타이 에어아시아 X(XJ/TAX)가 거의 전용처럼 사용하였던걸로 압니다.
그러나 지난 11월 18일 에어아시아 재팬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악화로 파산을 신청하고 청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지난 2013년에도 전일본공수(NH/ANA)와의 갈등으로 운항중단 및 전일본공수에 모든 지분이 인수되어 바닐라에어(JW/VNL)로 리브랜딩 된 적이 있었죠.
(이후 바닐라항공은 2019년 10월에 피치항공(MM/APJ)에 합병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현재의 에어아시아 재팬은 2014년에 라쿠텐 그룹 및 일본 기업, 에어아시아그룹이 지분으로 재 창설된 법인으로 이전과는 다른 법인입니다.
물론 이 역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예정으로 에어아시아는 일본에서만 두번째 사업실패를 겪게 됩니다.


2터미널의 체크인카운터는 총 17개 구역이 있고, A카운터는 자동출입국 등록이나 동식물검역, 북쪽 단체카운터가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원월드 항공사가 주로 사용하는 카운터 구역엔 카운터 입간판에 원월드 마크가 따로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원월드 소속의 항공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본항공 및 일본항공 자회사(조업사)와 계약이 체결된 일부 항공사도 이들 구역에서 수속이 진행되는 것 같더군요.


운항이 거의 마무리된 시간이라 3층 커브사이드도 상당히 한산했습니다.
곳곳마다 도착하는 버스의 정차 위치에 입간판을 놓아두었는데요. 입간판 아래를 보니 어떤 공항이나 3층 커브사이드에는 주차금지인가 봅니다.


공항은 내일을 위해 하루의 일과를 얼추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모양새입니다.
승객이 적어서 공항 탐험(?)을 하기엔 적당하지만, 사람없는 공항을 구석구석 싸돌아 다니는 제 모습이 스스로 꽤나 어색하더군요.
(이런 어색함은 최근에 여러번 겪게 되었는데, 외근차 인천공항 출발장을 걸어다닐 때마다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더군요)


4층은 식당, 카페, 상점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특히 북쪽과 남쪽엔 각각 전망대가 있었는데, 밤 9시까지 운영하는지라 잠깐 구경해볼 수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 일찍 왔다면 4층을 더 둘러볼 수 있었을 텐데, 시간상 2터미널은 이쯤에서 탐험(?)을 마무리 해야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고요. 다음은 3터미널에 대해서도 다뤄보겠습니다.
몇일새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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