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Thebluesky.info

Chiba 2016 : ナインアワーズ成田空港 (9 Hours Narita Airport) 본문

footprints in the WORLD/2016 TOY,NRT.JP

Chiba 2016 : ナインアワーズ成田空港 (9 Hours Narita Airport)

Trippe_Park 2020. 11. 17. 16:20


이전글 : Yokoso Toyama 2016 : アルペンルート(Alpine Route) - 2

지난글 말미에 휴직이 끝나기 전까지 이 글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었는데, 역시나 불가능했습니다.
그간 두번의 복직과 두번의 휴직이 반복되는 동안 현실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노력하다보니 6개월이나 지나 블로그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와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저는 운이 좋아서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았던 편이였습니다.
다만, 어제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LCC 3사의 합병이 진행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 삶을 살아갈 것 같네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고초를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가노역 (長野駅) ::


JR동일본패스(JR東日本パス) e-티켓을 실물티켓으로 교환하기 위해 나가노역 여행서비스센터 (View Plaza)에 들렸습니다.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 중 하나는 각종 교통 PASS를 미리 구매하면 정해진 교환처에서 정해진 시간에 교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여권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점에서 이런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그레도 코레일패스처럼 웹에서 발권, 좌석예약이 가능했으면 합니다.


패스와 좌석지정권을 받아 플랫폼으로 내려오니 반대편 플랫폼에 신칸센 E7계 열차(新幹線 E7系 電車)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타보고 싶은 열차는 JR 서일본(JR 西日本)의 신칸센 500계 열차(新幹線 500系 電車)였는데, 바람과는 달리 첫 신칸센은 E7계 열차가 되었습니다.


신칸센을 타고 놀랐던 것은 객실이 상당히 넓직한데다 좌석배열도 3+2라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KTX와 같은 표준궤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열차는 좋아하지만 철덕은 아닌지라...ㅜ)

제가 탑승할 열차는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의 최고 등급인 카가야키(かがやき) 530열차입니다.
나가노역에서 오후 5시 정각에 출발해서 종착역인 도쿄역(東京駅)에는 오후 6시 28분에 도착했으니 대략 1시간 30분쯤 소요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신칸센은 나가노지역 특성상 도쿄까지 가장 빠른 이동수단인 것 같더군요. (나가노현에 마츠모토공항이 있긴한데, 접근성도 안좋고 도쿄쪽으로 나오는 노선은 없더군요)


:: 도쿄역 (東京駅) :::




제가 도쿄까지 타고왔던 열차는 아사마(あさま) 623이라는 이름으로 바꿔달고 다시 나가노로 돌아갑니다.
처음 타본 신칸센 치고는 복도측 좌석과 창밖어둠의 조합으로 너무 아쉽게 흘러가버렸습니다. (탈 것과 이동을 워낙 좋아하는 1人 입니다)


반대쪽 플랫폼에는 신칸센 E4계 열차(新幹線 E4系 電車)가 정차중이였는데, 일본은 열차 생김새가 참 독특하네요.
하마를 닮은것 같기도 하고 오리너구리를 닮은것 같기도 하고 일본 사회가 상당히 보수적이라 들었지만 이런 면에서는 상당히 개방적인 듯 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특이한 곳을 숙소로 정했기 때문에 나리타국제공항(成田国際空港)으로 가야 하는데요.
열차를 갈아타고 가는 동안 저녁식사가 늦어질 것 같아서 에키벤(駅弁)하나를 골랐습니다. 
주변 승객의 불편과 안전을 이유로 일본을 포함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대중교통수단에서 음료나 음식의 취식을 금지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일본은 에키벤이 하나의 문화로 지속적으로 용인되는 듯한 모습이였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에는 방역으로 에키벤도 상당부분 다르게 변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나리타국제공항까지는 나리타익스프레스(成田エクスプレス)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JR EAST PASS 본전을 뽑으려다 보니 숙소도, 열차도 이렇게 되네요)
그간 신주쿠역(新宿駅)방면과 요코하마역(横浜駅)방면의 열차가 어떻게 한 편성으로 운행하는지 궁금했는데 그 호기심이 이번에 풀렸습니다.


:: nine hours Narita Airport (ナインアワーズ成田空港) :: 


이번 숙소는 나리타국제공항에 위치한 유일한 캡슐호텔인 nine hours Narita Airport으로 선택했습니다. (JR EAST PASS 본전 뽑으려면....ㅋ)
가격도 도쿄시내에 비해서 워낙 저렴했었고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탑승하면 도심과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편이라 조금 무리해서 나리타공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나리타공항 수화물 보관소를 이용하면 다음날 출국하기 전까지 짐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은 최고의 장점이였습니다.
캡슐호텔의 위치는 공항제2빌딩역(空港第2ビル駅)의 개찰구에서 제2주차장, 중앙광장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숙소의 캡슐은 마치 SF영화의 우주선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였는데요. 보이는것 보다도 꽤 쾌적했습니다.
숙면에 방해되는 블루라이트 조명을 철저하게 배제한 모습이였고요. 적절한 실내온도로 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캡슐호텔은 블라인드를 내리면 외부 공기가 차단되어 캡슐안이 살짝 덥거나 답답한 경우도 많았는데, 여기는 적어도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귀중품 보관함은 대형 캐리어도 충분히 보관이 가능할만한 크기였습니다.
(제 캐리어가 32인치였고, 백팩이 따로 있었는데 둘다 충분히 보관할 수 있었네요)


사람없는 틈에 잠깐 찍어본 세면대와 샤워실의 모습인데, 투숙객이 한명도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투숙객 한명이 사용하면 계속 청소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nine hours의 또다른 장점은 다음날 조식을 제공해주는 것인데요. 근처 CAFFÉ de CRIÉ(カフェ・ド・クリエ) 카페에 바우처를 제시해야 되더군요.
대단하게 배부른 아침 식사는 아니지만 적당한 식사로는 충분했었습니다.


6개월만에 블로그를 쓰고 보니 딱히 재미있는 내용이 없네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제 블로그의 전매특허 (나리타, 하네다) 공항탐험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건 또 언제 끝낼지 ㅋㅋㅋ)

어느 때 보다도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또 강조되는 시점입니다.
코로나 주의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일본 | 지바
도움말 Daum 지도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