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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2015 : Airports 본문

footprints in the WORLD/2015 TPE,HUN,KHH.TW

Taiwan 2015 : Airports

Trippe_Park 2015. 6. 8. 16:36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일상과 잠시 멀어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인 제주이지만 저는 일상이라는 이유로 잠시 멀리하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부산에 갈때마다 07번 활주로로 이륙을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25번 활주로로 이륙해서 이렇게 멋진 우리동네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 (臺灣桃園國際機場,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TPE/RCTP)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개설되어 있지만,

수요일, 토요일 부흥항공 (復興航空, TransAsia Airways, GE/TNA)의 GE865편 (Inbound GE866) 하나뿐이라 가격도 조금 비싼편이고, 스케줄도 아쉽기만 합니다.

(제가 근무하던 당시에는 진에어의 제주-타이베이(臺北) 정기항공편이 개설되기도 하였는데, '그때 가봤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해도 이미 늦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계획한 일정에 최대한 일치하고 가격이 저렴한 항공편을 찾다보니 김해국제공항 출발 항공편을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여권에 인천, 김포만 찍고 다녔는데. 처음으로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항공편에 탑승하게 되는데요. 다른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도 타보고 싶어집니다~)

 

 

이번에는 국적 항공사중에서 FFP (상용고객우대제도, Frequent-flyer program) 적립률이 깡패라는 진에어의 나비포인트를 통해 김해국제공항까지 무료로 갑니다.

물론 유료할증료와 공항세는 별도로 내야하지만, 편도기준 국내선을 10번 탑승하면 평일 국내선 1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건 꽤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무료로 탑승하기위해서는 150포인트, 정상가 국내선 편도 15번을 탑승해야 하고요. 국제선도 구간에따라 적립률이 다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제주국제공항 (Jeju International Airport, CJU/RKPC) ::

 

 

항공기는 'RNAV MAKET 1E' 표준계기출항절차(SID, Standard instrument departure)대로 비행하고 있었을텐데요.

카메라는 가방속에 고이 모셔두었던지라 스마트폰 카메라로 무모한 디지털줌을 땡겨서 제주국제공항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왠지 다음에 부산에 한번 더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쓸데없는 근성인가요? -_-;)

 

 

 

 

:: 김해국제공항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PUS/RKPK) ::

 

 

이제 슬슬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하겠구나 생각했는데, 활주로가 측면으로 비껴났는데 직감적으로 서클링어프로치를 떠올리고는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도 특정조건에서는 왠만한 미러리스카메라의 성능을 따라잡을 정도로 기술이 뛰어나졌음을 가끔씩 느끼게 되는데요. 1080P HD를 지원합니다.

(하긴... 이번 여행기는 카메라 분실이라는 큰 시련에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남아 있어 포스팅이 가능했었네요)

 

 

이번 여정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대로 부산-타이베이, 가오슝-인천으로 출도착도시가 모두 다른 가위벌린여정(DNOJ, Double Normal Open Jaw)에 속합니다.

요즘은 국제선보다 국내선 운임이 더 비싸지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선이 저렴한 구간, 날짜를 고려하다보니 돌아오는건 인천이 유리하겠더군요.

그래서 최종까지 경합을 펼치던 에어부산을 제치고 이번에는 스카이팀 회원사인 중화항공(中華航空, China Airlines, CI/CAL)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권커버는.... 동생이 협찬해준 에어부산 여권커버네요 ㅋㅋ)

 

N클래스로 예약했기 때문에 사전 좌석지정과 스카이팀 회원사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능한 항공권이었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좋은 좌석에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고마워! ㅋㅋㅋㅋ

 

 

 

 

:: 臺灣桃園國際機場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TPE/RCTP) ::

 

 

제가 탑승했던 중화항공 CI187편은 2시간 20분의 비행을 마치고 정시에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24번 활주로로 착륙하는 바람에 착륙하고 나서도 주기장까지 한참을 이동했는데도 정시도착이더군요~ㅋㅋㅋ)

 

 

1터미널의 다른 탑승구는 승객 대합실이 3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가장자리에 위치한 몇몇 탑승구는 2층에 탑승구가 마련되어 잠시 대합실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각각의 대합실마다 특별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고 하던데, 이곳에는 벚꽃이 장식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대합실 의자 참 탐나네요~)

 

타오위안국제공항 1 터미널은 다른 보통의 공항과는 달리 입국심사대가 3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더군요.

2층에 도착한 승객은 3층으로 올라와 입국심사를 받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 짐을 찾고 세관을 통과하게 되는 동선을 가지게 되더랍니다.

 

 

 

도착대합실을 통과하자마자 바로 1층 커브사이드에 나와보니 후덥지근한 열기가 제 얼굴을 강타하더군요. 잠깐 둘러보고 얼른 되돌아 들어왔습니다.

타오위안국제공항의 터미널 구조가 2개의 탑승동과 터미널이 'H'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커브사이드의 교통 흐름도 조금 복잡해 보였습니다.

(공항에는 이곳이 1층이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사실 버스정류장과 주차장이 위치한 지하층이 지상 1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타오위안공항 1 터미널은 도착승객 동선 뿐만아니라 1층에 도착대합실과 항공사 체크인카운터가 모두 배치되어 있다는 점도 특이했는데요.

덕분에 1층과 3층은 출발승객 시설과 도착승객 시설로 각각 나뉘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분실한 카메라에 있는..) 2 터미널은 1 터미널과 다르게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3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高鐵桃園站 (타이완고속철도 타오위안역, Taiwan High Speed Rail Taoyuan Station)

 

 

 

공항에서 타이베이 도심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버스(흔히 말하는 國光客運)이나 U-Bus를 타고 고철 타오위안역까지가서 고속철도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번여정은 딱히 고속철도를 타볼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 이참에 고속철도를 타기로 마음먹고 고철 홈페이지에서 열차표를 미리 예약해두었답니다.

타이완 고속철도 홈페이지에서 3주후 열차표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즉시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습니다. (예약후 확약 페이지는 꼭 인쇄해서 보관하세요)

 

사실 아무리 많은 교통편이 있다고 한들 공항과 직접연결하는 철도만큼 좋은 교통수단도 없는데요.

개통이 조금 미뤄졌지만, 올해 말 타오위안국제공항첩운 (桃園國際機場捷運,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MRT)이 개통하면 교통편의가 더 개선될 듯 합니다.

 

 

열차이용의 소소한 팁이라면, 열차시간이 임박할때 항상 창구가 복잡해 보이더군요. 그럴때 자동발매기를 이용해서 열차표를 발권하는것이 간편하답니다.

현장구매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인터넷에서 예약한 열차표도 (여권번도 뒷 4자리와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쉽게 발권받을 수 있답니다.

 

 

 

 

:: 台北國際航空站,- 松山機場 (타이베이국제공항 - 쑹산공항, Taipei International Airport, TSA/RCSS)

 

 

 

타이베이첩운 원후선 (臺北捷運 文湖線, Taipei Metro Wenhu Line)을 타면 쑹산공항역 (松山機場站, Songshan Airport Station)에 도착할때쯤 주기장을 스치게 되는데요.

철도에 관심이 많으신분들 블로그에서 이 노선이 공항에 정차하게 할려고 활주로와 유도로 근처에서 엄청난 급커브를 한다는 이야기를 접했는데, 사실이었습니다.

원후선이 무인으로 운행하는 고무차륜 경전철인데, 급커브할때 차량 특성 때문인지 몰라도 승차감이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주기장에는 유니항공 (Uni Air, 立榮航空, B7/UIA)소속 ATR-72-600 항공기가 잔뜩 주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유니항공은 같은 기종의 항공기를 총 13대 보유한다고 일려져 있는데, 거의 1/3의 항공기가 이곳 쑹산공항 주기장에 주기되어 있었습니다)

 

 

쑹산공항역에 내리면 곳곳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는데요. 안내판에 나온대로 쑹산공항은 오래된 1 터미널이 국제선, 새로지은 2 터미널이 국내선으로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쑹산공항의 정식명칭은 타이베이국제공항인데, 중화권에서는 공항을 기장(機場)이라고 표기하지만 타이완은 특이하게 항공참(航空站)으로 표기하더군요.

(정식명칭보다 약칭을 더 많이 사용하는 공항인데, 공식홈페이지, 각종 안내자료에서도 타이베이국제공항이란 명칭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쑹산공항 1 터미널은 다소 올드한 모습인데, 공항이 개항했던 1950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자리를 지켜왔던 건물이라고 하더군요.

1979년 타오위안공항의 개항으로 국내선만 취항해왔던 공항이지만, 2009년부터 도쿄 하네다, 상하이 홍차오, 서울 김포국제공항과 셔틀노선이 개설되었고,

중국 각 지방도시간 직항노선이 증가함에 따라 2011년에 국내선 전용 터미널인 2 터미널을 개관하였고, 2012년에는 1 터미널의 증개축을 하였다고 하네요.

 

여객터미널 맞은편에는 타이완 교통부민용항공국 (交通部民用航空局, Civil Aeronautics Administration) 청사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위키백과 사진자료

(공항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청사의 모습을 보니) 그냥 얼핏봐도 이곳이 타이완 항공의 중심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쑹산공항에서 만든 공항안내동영상인데, 공항의 옛모습과 현재의 모습도 비교해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제가 잃어버린 사진도 보충할 수 있어보입니다.

 

 

2 터미널에는 곳곳에 항공안전에 대한 홍보물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 벽면에는 타이완의 흑곰 캐릭터를 통해 수속불가물품, 기내 전자기기사용 등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V-Air의 캐릭터와는 다르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테이블 벽면에도 항공기 계기판을 형상화한 항공안전 홍보물이 걸려 있었는데, 아이디어 참 좋네요.

 

제가 다녀갔던 타오위안공항, 쑹산공항, 화롄공항, 가오슝국제공항까지 모든 공항에는 이렇게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일반 110V 콘센트도 있지만, USB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승객들이 본인 케이블만 소지하면 편리하게 휴대폰이나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겠더군요.

(인천국제공항에도 설치되어 있지만,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공항에는 아직까지 이런 시설을 찾기 힘든데 이런 편의시설이 많이 확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터미널에서는 비즈포트 (Biz-Port)에 걸맞는 이런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쁜 비지니스맨들이 무료로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잠깐동안 업무를 할 수 있고, 동료나 관계자를 만나서 간단히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우리나라의 공항은 보통 이러한 시설을 공항내 입주한 커피전문점이나 항공사 라운지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런 아이디어는 따라했으면 좋겠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 터미널 2층에는 국제선 출국대합실 입구가 있었는데요. 명확하게 기내반입금지 물품이 전시되어 있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의 김포행 항공편은 요일에 따라 각각 오전 9시 25분에,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김포행 항공편은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2 터미널 옥상에 위치한 전망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1층에서 1 터미널과 2 터미널 사이에 보면 전망대 전용 통로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비가림 시설도 있고 푹신푹신한 의자도 있어서 시설이 생각보다 꽤 근사했는데, 야외라서 덥다는건 각오하셔야 할 듯 합니다.

 

 

EVA Air / Airbus A330-302 / B-16331 (cn 1254)

 

헬로키티 (Hello Kitty, ハローキティ)를 엄청나게 사랑(?) 하는 항공사인 에바항공 (長榮航空, EVA Air, BR/EVA)의 A330 특별도장 항공기 입니다.

워낙 어린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당시 전망대를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게 만들더군요.

마침 전일본공수 NH5824편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BR190편으로,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으로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All Nippon Airways / Boeing 787-8 Dreamliner / JA834A (cn 40750/206)

 

45분뒤에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뒤따라갈 전일본공수 (全日本空輸, All Nippon Airways, NH/ANA) NH854편도 출발을 준비중이였는데요.

BR190편에 가려서 기체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수직미익이 뭔가 예사롭지 않다고 느끼고 후방견인할때까지 기다려보았습니다.

후방견인이 끝나자마자 드림라이너가 땋! 보이더군요. (실제 운항중인 항공기는 처음봤는데요. 나중에 김포에서 제주내려올때 보니 NH864편도 B787로 운항하더군요)

 

 

전망대 입구에는 이렇게 기념 스템프를 찍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그닥 스템프에 취미가 없어서 잠깐 구경만했습니다. (입출국 스템프 제외!)

그러고보니 타이완은 일본과 비슷한점을 상당히 많이 찾을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건 차차 포스팅하기로 하죠.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요~)

 

 

공항 답사를 마치고 다음장소로 이동하다 1층 기념품 매장에서 블럭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나노블럭인줄 알았는데, 그냥 블럭이더군요 ㅜㅜ)

 

 

 

 

:: 台北101 (타이베이 101, Taipei World Financial Center) ::

 

 

갑자기 타이베이 101이 등장해서 놀라셨겠지만, 타이베이 101에서는 쑹산공항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건축계획이 승인되고나서 쑹산공항의 표준계기출항절차 (SID), 표준터미널도착경로 (STAR)가 모두 수정되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와 서울공항의 관계와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곳의 사례도 잘 참고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花蓮航空站 (화롄공항, Hualien Airport, HUN/RCYU) ::

 

 

타이루거국가공원 (太魯閣國家公園, Taroko National Park)를 둘러본 후 가오슝(高雄)으로 이동하기 위해 화롄공항을 찾았습니다.

화롄공항이 위치한곳은 화롄현 신청향 (花蓮縣 新城鄉)이라는 곳인데, 이곳의 주요 특산물이 '돌연사로 유명한' 개복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공항 곳곳마다 개복치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가오슝국제공항 (高雄國際航空站, Kaohsiung Int'l Airport , KHH/RCKH)행 만다린항공 (華信航空, Mandarin Airlines, AE/MDA) AE7932편에 탑승하게되는데요.

이곳 화롄공항에는 만다린항공 운송직원이 없는지 부흥항공에서 발권과 수속, 탑승을 모두 담당하고 있더군요. (심지어는 탑승권까지 부흥항공 용지~)

군사공항이라는 제약때문인지 몰라도 모든 항공편의 수속은 대략 출발시간으로 한시간전에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 첫차를 타고 오전내내 타이루거국가공원을 구경하느라 식사를 할 수 없었는데, 마침 2층에 스넥코너가 있어서 다행히 첫끼니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참치볶음밥과 패션후르츠를 주문했는데, 공항밥중에서 제일 맛있던거 같습니다. 가격도 적당했고요. (무엇보다 아주머니께서 영어를 꽤 잘하시니 주문걱정도 없어요)

 

 

든든히 밥도 먹었고 공항도 한바퀴 둘러봤으니 가오슝으로 갈 시간이 되었더군요. (공항 둘러본 사진은 ㅜㅜ 메모리 카드만이라도 돌려주오~!)

국내선은 3, 4번 국제선은 1, 2번 탑승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국제공항으로 격상되지 않아서 국제선은 가끔 전세기만 취항하고 있다고 하네요.

3번 탑승구는 탑승교가 갖춰져 항공기와 접안이 가능한 탑승구이고, 4번 탑승교는 주기장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탑승구입니다.

(때문에 E-190을 취항하는 만다린항공은 3번 탑승구를 전용으로 사용하고, ATR-72를 취항하는 부흥항공은 4번 탑승구를 전용으로 사용하더군요)

 

 

화롄공항에서 봤던 광고물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중화민국 공군 (中華民國空軍)모집 광고였는데요.

공군군관학교 (空軍軍官學校), 공군항공기술학원 (空軍航空技術學院)을 통하여 고급 간부사관을 모집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타이완 공군의 주력기종은 General Dynamics F-16 A/B Fighting Falcon 이라고 하네요. (화롄공항에서 쉴 새 없이 뜨고 내리더군요)

 

 

Mandarin Airlines / Embraer 190AR (ERJ-190-100IGW) / B-16829 (cn 19000302)

 

가오슝국제공항까지 타고 갔던 항공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에서 제작한 ERJ-190 항공기입니다.

지방 중소도시를 연결하기에 알맞은 100석정도의 리저널기종이고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의 CRJ기종과 경쟁을 하고 있는 기종입니다.

국내에서는 만다린항공의 인천-타이중 노선만이 유일하게 같은 항공기로 취항하고 있기 때문에 접하기 쉽지 않은 기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탔던 항공기는 만다린 항공에서 유일한 르웨탄 (日月潭, Sun Moon Lake) 특별도장 항공기였는데, 카메라를 분실해서.. ㅜㅜ

(그 대신에 유명한 A.NET의 사진을 감상하세요. 바로가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요. 기말고사를 치르고 월말쯤에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셀리던트가 참 힘드네요~)

ps. 연말, 연초에 다시한번 타이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대체적으로 비슷할 것 같습니다.

ps2. 가오슝에서는 카메라를 잃어버리고 정신이 없어서 어떤 사진도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도움주신분들이 많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ps3. 그래도 폰카에 사진이 남아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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