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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in 2008 : 백두산 지하삼림 (白頭山 地下森林) 본문
Jilin 2008 : 백두산 지하삼림 (白頭山 地下森林)
Trippe_Park 2014. 10. 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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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두산 일정의 마지막으로 지하삼림을 (白頭山 地下森林) 둘러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이곳이 숲이 우거져 있는 조금 낮은 지형이겠지'라는 생각이었고 삼림욕하는 기분으로 입장했습니다.
(여기서 지하삼림을 볼 수 있는 지점까지는 거의 평지의 산책로를 따라 대략 1.4Km를 이동해야 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곧게 자란 미인송이 (美人松) 내뿜는 맑은 공기가 정말 상쾌했습니다.
아주 조금 설정의 느낌이 나지만, 대략 이런 피톤치드의 상쾌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저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대략 8년만에 다시 등장시켰습니다. 뒷모습이 말 그대로 '스머프 반바지'만 하네요~ㅜ)
바위틈에서 조그만 폭포가 (물줄기?) 생기는 이런 진귀한 풍경도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이곳에 서서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게 되더군요. (신선이 계시다면, 저곳에서 도를 닦지 않으실런지...)
물줄기를 따라 시선을 돌려봤는데, 어딜 보아도 천지 사방엔 아름다운 풍경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제일 중요한것을 놓치고 있진 않나요? 바로 지하삼림말이죠.
사진에서 볼 수 있는것처럼, 안쪽에 보이는 지형이 화산활동으로 침감하여 주변의 지형과 함께 협곡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나무 꼭대기가 보이는 부분이 침강된 지형입니다.)
이 지형에 엄청난 그루의 나무가 빽빽하게 원시림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지하삼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하삼림은 저 아랫동네를 두고 하는 말이지요.)
자연이 주는 엄청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또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2010년에는 이 주변에서 100만년된 화산동굴이 발견될 정도로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고 합니다.)
지하삼림은 산책로가 이렇게 잘 되어 있으니, 길을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요.
산책로 주변에는 한, 중, 일 각국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는 안내판도 있기 때문에,
정해진 산책로를 벗어나서 식물을 만지거나 채집하는 행위를 되도록이면 삼가해야겠네요.
이 좋은 공기를 아쉬워하기 전에, 폐의 깊숙한 세포까지도 이 공기를 담아가기 위해 열심히 심호흡을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의미는 없지만, 너무 열심히 했는지 현기증이 생기더군요. ㅎㅎ)
폐장시간이 다 되었는지는 몰라도, 백두산 북파구간을 운행하던 모든 차량들이 질서 정연하게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이렇게 줄이 딱딱 맞게 주차된 모습은 처음봤어요.)
폐장시간이 임박한 탓인지, 여행자 안내센터에도 직원분들이 뒷정리를 하고 계시더군요. (세계모든 직장인들의 소원은 '칼퇴')
저희 일행들도 허기지고 지친몸을 이끌고 산문을 빠져 나옵니다. (백두산 천지괴물을 보겠다는 소원은 아쉽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했습니다.)
백두산 천지괴물을 확인할 수 없던 아쉬운 마음은 '통돼지 바베큐로!' 가뿐하게 달랬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질겼지만, 하루의 피로는 역시 소화잘되는 고기흡입이 정답이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일제감점기 대표적인 저항시인이었던 윤동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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