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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Int'l Airport & Sky Pier (HKG/VHHH, 07 SEP 2012)

Posted by Thebluesky
2012/10/29 12:44 Aviation/Civil Aviation

 

지난 포스팅 : Cotai Jet 3A065 (YFT/Taipa TFT → HKG/Sky Pier, 07 SEP 2012)

 

 

Sky Pier에서 우연히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한 순간...  United Airline로 부터 거의 3시간이 지연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괌 현지에 5시 50분경 도착예정이라서 조금 난감했는데, 다행이 9시면 호텔 체크인 시간과도 근접해지는 시간입니다.

(대신 홍콩공항에서 거의 11시간이나 환승대기를 해야 한다는게.... 문제긴 한데... 저에겐 라운지가 있습니다! ㅎㅎㅎ)

 

왼쪽은 인천에서 출발하기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시도 했더니 '이건 탑승권이 아니에요. 공항에서 체크인해주셈'이라고 받은 메일,

오른쪽이 그 문제의 '비행기가 늦게 도착해서 세시간 지연되었지만, 원래 출발시간에 탑승구로 와주겠니?'라는 메일입니다 ㅡㅡ;

 

두리번 두리번... 가운데에서 바라본 Sky Pier의 간략한 모습입니다. 얼핏보면 일반적인 공항 수속카운터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입구에서 항공사의 해당 카운터를 찾아가서 수속을 받으면 되는, 공항과 별반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수속할 수 있습니다.

 

같이 페리를 타고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래 사진처럼 한 카운터에만 몰리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 할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중국 본토로 되돌아 가는 단체 관광객 같아보였습니다. 수속카운터에서 지원하는 항공사다 죄다.. 중국항공사더군요 ㅡㅡ;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지나 왼쪽 맨 끝에 가면 페리를 타기전에 위탁한 수하물을 받을 수 있는 수취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곳에서 수하물을 찾아 해당하는 항공사 수속카운터에서 항공사 수속을 받고 수하물을 다시 위탁해야 합니다.

또한 Sky Pier는 홍콩국제공항에 취항하는 73개 항공사의 수속카운터가 입주해 있습니다. (Sky Pier 입주항공사 list 보기)

 

TurboJet의 Upstream Check-in Service를 이용하면 출발 페리터미널에서 항공사 수속까지 마치고 수하물도 항공사로 연결된답니다.

Upstream Check-in Service은 마카오 페리터미널과 심천국제공항 푸용페리터미널에서 극히 일부 항공사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 Upstream Check-in Service 가능항공사 list보기, 심천바오안 국제공항 푸용페리터미널 가능항공사 List보기)

 

두둥! 드디어 난생처음 미국 국적항공사의 탑승권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수속을 마치면, 홍콩 출국세 환불 쿠폰을 같이 줍니다.

제가 탑승한 UA180편은 괌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서 태평양 마리아나 노선중 하나이며, 합병전 컨티넨탈이 운영하던 항공편입니다.

때문에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는 컨티넨탈항공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출국세 환불 쿠폰에도 아직도 CO180으로 나오더군요.

UA180편은 홍콩국제공항에서 매주 월요일, 금요일 밤 22시 50분에 출발하여 괌 현지시각으로 다음날 오전 05시 50분에 도착합니다.

 

출국세 환불 쿠폰은 검색대 통과후 정면에 바로 보이는 이 빨간색 간판 카운터에 제출하면 HKD 120 홍콩달러를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셔틀트레인 플랫폼으로 내려오게 되면,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잊지말고 꼭 찾아가셔야 합니다.)

출국세 환불의 이유는 마카오에서 출국세를 납부(페리운임에 포함)했고, 홍콩에 입국하지 않고 환승하기 때문에 항공권에 포함된 중복 된 출국세를 환불하게 되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몇일후 시작될 홍콩여정에 요긴하게 사용해야 겠네요. ^^*

 

홍콩 출국세를 환불받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1터미널행 셔틀트레인을 탑승할 수 있는 플랫폼과 바로 연결됩니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점은 환승이기 때문에 2터미널에서 하차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내려도 나갈곳이 없답니다. -_-;)

 

MTR(Mass Transit Railway)의 나라 홍콩답게 공항내 셔틀트레인의 관리도 MTR에서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MTR은 홍콩의 지하철 열차 운송을 담당하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KCR이라는 국철이 있었지만, 현재는 MTR과 합병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셔틀트레인과 크게 다를것이 없지만, 열차의 외형은 딱봐도 '그냥 MTR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더랍니다.

조금 오래된감은 있었지만, 나름 안정적으로 1터미널에 저를 내려다 주고 셔틀트레인은 어디론가 더.... 지나갑니다...?

알고 봤더니 1터미널 정거장(20번 탑승구 근처)이 끝이 아니고, 조금 먼 탑승구 (40~50, 60~70)용 정거장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Y자로 갈라지는 곳인 36번 탑승구가 보이게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서 셔틀 트레인 플랫폼쪽을 내려다보니 상당히 복잡한 동선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로부터 출발대합실, 도착 대합실 - 입국심사전 환영홀, 500번대 탑승구 버스 연결통로, 셔틀트레인 플랫폼 순서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직접 본인이 가야할 탑승구를 향해서만 이동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탑승구로 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인천에서 출발해서 뜬눈으로 약 19시간을 버틴... 마침내  미국령 괌으로 향하는 관문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과 경쟁을 한다는 홍콩국제공항은 많은 부분이 비슷하면서도 나름의 특색이 잘 조화된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곡선을 가미한 천장이나, 유리궁전(?)같은 건물의 특색이 비슷했지만, Y자형의 독특한 구조는 홍콩국제공항만의 특색이었습니다.

(물론 Y자형 구조가 항공기의 주기능력면에서는 좋을지 모르지만, 여객의 이동에서는 그닥 효율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제 신용카드가 통용되는 라운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The Traveler's Lounge인데, 출발대합실에 두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당시 저에게 필요한곳은 흡연실, 샤워실, 식사와 잠을 잘 수 있는 라운지 요렇게 세가지 뿐이였습니다. (완전 원초적인 욕구들뿐...ㅋ)

 

비몽사몽으로 1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한 The Traveler's Lounge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서 샤워하고 밥먹으면 땡입니다.

But, 원초적인 욕구해결이 눈앞에 보이니 흡연의 욕구도 생기더랍니다. 아~ 흡연실은 완전 멀던데... 그래도 가야죠 ㅋㅋㅋ

 

'Homtown of CX.jpg' 한참을 걸어왔어도 흡연실은 보이지 않고, 창밖에 보이는 항공기는 거의 Cathay Pacific(CX) 뿐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외딴 탑승동 NSC (North Satellite Concourse)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건물 꼭대기에 설치된 첨탑이 호기심을 불러오네요.

NSC는 501번부터 510번 탑승구까지 총 10개의 탑승구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중소형 항공기 위주로 배정되고 있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나 신규취항 항공사 위주로 배정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형항공사의 중소형 항공기도 이곳에 주기되기도 했습니다.)

 

인친국제공항의 탑승구 표지판보다 뭔가 좀 더 그럴듯해 보였던 15번 탑승구도 지나가고요. (베이징행이라서 그런지 중국인이...-_-)

공항지도를 다시 찾아보니 비몽사몽간에 여기저기 잘도 쑤시고 다녔었군요... (제대로 다녔으면 15번 탑승구는 지나가지 않는데 ㅋㅋ)

 

인천국제공항과는 달리 정말 드문드문 존재하던 흡연실에서 수많은 다국적 애연가들과 뭉게구름을 만들며 끽연을 하고 나왔습니다.

(애연가분들께 한가지 팁...! 페X리즈 챙겨가세요! 좁은 공간에서 수많은 다국적 담배연기가 모여지는 너구리굴이라고 회상합니다.)

 

어찌되었든 흔치 않는 항공기를 구경하며 라운지를 향합니다. (Turkish Airlines의 Boeing 777, Hongkong Airlines의 Airbus 330)

 

카이탁때도 공항 관제탑이 높지 않았는데, 이곳 첵랍콕 신공항에도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 관제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Y자형 공항구조상 Ground 관제를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관제탑이 필요할것이라 생각했는데, 레이더 시설때문인지 의외였습니다.)

 

홍콩국제공항에서 눈길을 끄는것은 또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이사진! 다른 공항의 주기장과 사뭇 다르지 않나요?

보통 공항의 주기장은 특수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시공되어 있지만, 이곳의 일부 주기장은 아스팔트 블럭이 깔려 있습니다.

보도블럭과 다르다는것은 인정하지만, 블럭이 깔린 주기장이 항공기의 무게를 감당한다는것에 사실 조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설비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 계신다면... 원리와 장단점을 댓글이나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이제 라운지 밀집구역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취항하지 않아 늘 호기심을 부르는 항공사 Virgin Atlantic의 라운지가 보이네요.

Virgin Atlantic은 특이하게 보라색을 강조하는 항공사인데, 역시 라운지 Club house의 입구도 온통 보라색이었습니다.

(언젠간 꼭 타보고 싶은 항공사중에 한곳입니다... 미국의 Jet Blue, Southwest 영국의 BMI, 말레이시아의 Air Asia, 일본의 Peach..)

 

The Traveler's Lounge 컨시어지에 이용가능 신용카드 확인을 받고 다시 올라와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샤워실을 이용하였습니다.

더운날씨에 지쳐서 정신없이 샤워 하고 나와보니 사진을 찍은걸 깜빡했더군요.... 부랴부랴 사진을 찍긴했는데... 뭔가 너저분하죠?

샤워실에는 왠만한 Amenity는 모두 갖추고 있으니, 갈아입을 옷만 준비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무거운짐을.. ㅜㅜ)

 

샤워실에서 나와서 라운지로 돌아가려고 보니.... 헐... United Airlines 소속 738이 보입니다. 제가 타는 항공기와 같은기종말이죠..

순간 '저기 비행기가 있는데... 왜?'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봤더니 저 비행기는 저곳에 있어서는 안되는 항공기였더군요.

(연결편 지연에 꼬리를 물고 지연이 되니... 결국 남은건 제가 타고갈 비행기의 Heavy Delay 뿐이였더랍니다.

 

61번 탑승구 근처에 있는 The Traveler's Lounge에 입장해서 제가 몰랐던 5시간 이용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샤워후부터 5시간동안 이용할수 있으며, 시간되면 나가던지 돈을 더 지불하던지..라고 하는 문구에 순간 맨붕이 왔습니다.

(5시간이면 8시쯤에는 게이트로 가야하는데... 또 남은시간 어디서 잠을 자느냐?의 절체절명의 기로에 빠져 있었습니다.)

못알아먹을 콩그리시 덕분에 다른 직원분께서... '어짜피 이거 확인 하지 않으니까.. 그냥 가서 네 맘대로 쉬어 ㅋ'라고 말하시더군요.

덕분에 밥을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의 별미는 어묵국수라고 하죠? ㅋㅋ 인증샷은 없지만 저는 먹었습니다! ㅋ

 

1번 탑승구의 라운지보다 개방이 되어 있는 구조라  불편할듯 했지만, 오히려 적당히 어둡고 쾌적해서 이곳이 더 좋을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잠도 푹자고, 휴대폰과 카메라, 보조배터리까지 모두 완충을 하고 맥주와 음료도 마음껏 즐긴 10시에 이곳을 빠져나옵니다.

(흡연실이 가고 싶어졌다는것은 비밀~~)

 

고마웠던 The Traveler's Lounge의 위치는 대강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Y자 구조의 사이에 낀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흡연실에 들렸다 탑승구에 도착해서 조명받은 항공기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Cathay Pacific 소속  One World Airbus 340-300 과 Pakistan International Airlines소속 Airbus 310-300이 조명을 받으며 대기하네요.

숨은그림 찾기 South African Airways소속 A340은 어디있을까요? ㅋㅋㅋㅋ

 

다음이야기에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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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계획

Posted by Thebluesky
2012/02/19 17:55 Aviation/Civil Aviation

한국공항공사에서 올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선 여객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고객, 항공사, 상주기관, 상주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상당히 구체적이고 바람직 내용들이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실태와 개선내용에 대해 비교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포국제공항의 개항당시부터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구 국내선 청사의 모습입니다.
구 관제탑 하단부분의 건물이 좌우 건물과 조금 다름을 알 수 있는데, 저 부분이 최초의 여객청사였습니다.
(건물 좌, 우측을 증축하여 국내선 여객청사로 사용하였고, 현재는 이마트가 입주해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국내선 여객청사는 1980년 국제선 1청사로 완공되었고, 2001년부터 국내선 여객청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인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철수로 국내선 1청사 이전, 2청사 도심공항청사, 국내선 이마트 활용)
따라서 국내선 여객청사 30년 이상 사용하고 있어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최근에는 내진공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장마에 여객청사 3층 탑승대합실쪽 천정에서 비가 새어들어와 빗물이 바닥에 고인 모습입니다.
공항공사에서 언급하지 못했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중에 제일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중 하나입니다.

처음 설계를 하던 오래전에는 내진설계라는 개념이 없었던 탓에, 지난 겨울에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항이 내진설계를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지방공항에도 내진공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최근에 완공되어 개관한 김포국제공항 SKY PARK의 모습은 주변의 여객청사의 이미지와 동떨어져 있습니다.
SKY PARK의 개관으로 공항내의 건물들의 외관 이미지에 통일성을 갖춰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런점을 한국공항공사에서 인지하고 있었는지, 내외부 환경변화와 고객의 니즈에 적절히 대응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첫번째 개선내용으로는 '여객 및 수하물 처리능력 확대'를 언급하였는데요.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체크인 카운터 재배치하고, 현행 10곳인 보안검색대를 14개까지 증설한다고 합니다.
보안검색대의 경우에는 정말 바쁜시간대(오전 7시경)에는 검색 대기열이 2층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오전 7시경에는 모든 항공편이 목적지별로 출발시간이 몰려있기 때문에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현재는 체크인 카운터가 항공사별로 구역을 지정하여 항공사 전용카운터로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이나, 신축 지방공항의 카운터처럼 카운터를 공유하여 사용하는것으로 바뀔듯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여유있는 카운터를 공유하여 가용공간의 효율을 높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규항공사 취항과 관련하여 카운터 이전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두번째로 '대합실 지역내 무빙워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대기시간과 이동시간 단축'을 언급했습니다.
규모는 크지만 오래전부터 국제선 여객청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라 무빙워크등의 편의시설은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사진에서 보이는 전동카를 이용하여 노약자, 임산부 고객의 편의를 돕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승객들이 멀리 있는 탑승구까지 걸어가거나, 뛰어가기에 대다수의 승객의 편의를 돕는 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었습니다.
(저도 김포에서 일할때 먼 탑승구를 이용하시는 승객으로부터 '무빙워크도 없느냐?'라는 불만섞인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리모델링에서 최고로 승객을 위한 개선방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번째로 '종전 9대가 설치되었던 탑승교를 12대까지 3대를 추가설치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탑승환경 제공'한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 김포국제공항에 LCC의 신규취항이 늘어나면서, 항공사에 탑승교와 탑승구 배분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은 1, 3, 17번 탑승교와 2, 4, 10, 11, 16번 탑승구(원격주기장)을 주로 이용하고,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각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점유하던 탑승구와 탑승교를 공유하는것도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항공편의 운항시간이 서로 겹치는 시간대가 많아서 사실상 어느 한쪽의 승객과 직원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LCC 전용 여객청사 건축등의 확인되지 않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3대의 탑승교 신설은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줄 가뭄의 단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번째로 '천장을 높이고 자연채광을 활용하여 개방감이 있고 쾌적한 대합실 조성'을 한다고 하는데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현재 탑승 대합실 중앙부에는 천장이 높고 자연채광이 가능해 쾌적해 보이지만,
탑승구쪽으로 (7번탑승구 방향 또는 14번탑승구 방향)들어서면 지붕이 낮아 다소 답답해 보입니다.
또한 건물의 창문이 서쪽과 동쪽을 마주하고 있어서, 일출과 일몰시간이 아니면 대합실이 전반적으로 어두웠습니다.
(일출과 일몰때는 눈이 부시도록 너무 많은 빛이 들어온다는것도 문제점입니다. 여름에는 이것 때문에 덥기도 하죠.)

다섯번째로 '청사 옥상에 전망데크 설치하고 정원을 설치하여 공항의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인데요.
만약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국내공항중에서 김포공항이 최초로 옥상을 전망대로 활용하는 공항이 될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현재 김포공항 SKY PARK (롯데몰 김포공항)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으나, 여객청사와는 다소 거리가 멉니다.
공항공사 옥상을 활용한 전망대도 있지만, 운영시간의 제한, 접근이 어려운 위치, 시야의 제한(건물구조)이 문제였습니다.
일본의 경우 대부분 공항내의 가용한 건물옥상을 활용하여 관광명소와 휴식장소, 만남의 장소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에서 이런 계획이 실현된다면 색다른 볼거리를 가진 관광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우리나라 항공안전및보안에 관한 법률이나, 국가보안목표물관리지침으로 인해 순탄하게 진행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
(제주국제공항의 경우에도 옥상을 이용해 1999년도에 유리전망대를 설치하려다, 관련법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참고1. 제주공항 유리전망대 시설계획 확정 - 1999. 07. 29 연합뉴스 (http://bit.ly/xQZBmf)
참고2. 답답한 제주공항, 스카이뷰 설치 어떨까? - 2008. 10. 05 노컷뉴스 (http://bit.ly/zUX1UU)
 
여섯번째로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기공간을 확충'을 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김포-제주간 항공수요가 나날히 증가되고, 이에 따른 단체여행객의 증가로 단체승객을 위한 대기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사진에 나온건 그나마 양호할때의 수학여행단 학생들의 대기하는 모습입니다만, 심할때는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거기에 기상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항공편들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때문에 이러한 개선 계획은 상당히 환영할만한 계획이며, 또 이용객 중심의 개선 계획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부분은 제주국제공항에도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인데, 진행중이 리모델링이 끝나야 대강의 윤곽을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이외에도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이용 및 신소재, 신공법 적용을 통한 친환경 녹색공항 건설
IT, BT 기술 적용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최첨단 공항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다소 장기적 계획까지 언급하였습니다.
지열발전은 지난 2009년경에 한국공항공사 본사와 국내선 여객청사 사이 위치에 공사가 진행된것으로 알고 있으며,
IT의 경우 이미 도입된 웹체크인 시스템의 개량과 발전을 통해 무인 탑승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의 경우 리모델링과 관계없이 계속 발전될 분야이기에 자세한 언급은 다른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나라의 관문이었던 김포국제공항이 한중일 문화와 관광,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 계획으로 그 중심지에 걸맞는 편의성, 유인성, 효율성, 친환경적인 요소들도 포함하게 될것입니다.
앞으로 공항이라는 개념이 또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번 계획이 그 시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첫 단추를 잘 끼워서 이용객과 관계기관, 상주직원 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항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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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 Dreamliner 1호기 객실과 조종실 탐방기

Posted by Thebluesky
2011/11/28 06:32 Aviation/Civil Aviation

이번 서울 ADEX 2011의 첫째날인 10월 18일, 관심의 중심에 있던 Boeing 787 Dreamliner의 내부를 구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당일 Boeing측에서는 언론인 개방행사만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오후에 비지니스데이 관람객에게도 개방을 하였습니다.
(저도 운좋게 마지막 개방시간에 맞춰 B787 1호기 기내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진행요원님 감사합니다!)

저희 일행과 함께 마지막 개방순서에 B787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미 관람을 마친 사람과 뒤엉켜 스텝카가 혼잡합니다.

유난히 BOEING의 CI가 강조된듯한 Dreamliner 도장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한때 FS나 XP에서 이 Paint 작업한다고, 고생한것...)
L1 Door와 L2 Door 사이 창문에는 창문과 관련된 시험용 기기가 설치된 모습입니다. (아마 넓어진 창문과 관련된 압력테스트겠죠?)

Door의 조작 Handle도 기존 모양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눌러야 하는 Flap부분도 Handle 가운데로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인 Door의 모양은 B777의 Door와 비슷하지만 Window나 Handle등의 세세한것은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Boeing 787의 Door 내부모습은 곡선을 많이 사용한 객실 디자인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곡선을 사용한 모습이였습니다.
Airbus A380에서 채택되었던 자동문은 Boeing 787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동문 조작장치 찾는다고 두리번..)

L1 Door입구에는 이렇게 많은 문구들이 붙어져 있었는데, 아마도 보안관리자(기내출입관련), 안전주의 등의 내용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던것은 벽에 걸린 액자형식의 Boeing 787 Dreamliner의 운항승무원 자격인증서였습니다.
(처음엔 Boeing 사내에서, 따로 B787 시험운용 조종사들에게 수여된것이라 생각했지만, 단순히 모스크바 에어쇼에서 비행을 했던 B787 시험조종사들에게 수여된것이라고 합니다.)

Boeing 787 Dreamliner의 처녀비행은 지난 2009년 12월 15일에 이루어졌었고, (벌써 거의 2년이 다 되었군요. -_-;)
미연방항공청(FAA)와 유럽항공안전국(EASA)의 운항증명을 받은건 지난 올해 8월 26일이였음을 객실 앞벽에 붙어두었습니다.

Boeing 787은 최초 개발시에 7E7이라는 개발 코드명으로 불렸으며 E는 효율이라는 영문단어 Efficiency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처음에 7E7이라는 개발명은 언론이나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7x7이란 명칭의 종말을 고한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이후 2005년 Boeing 787 Dreamliner로 명칭이 확정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최초에 공개했던 진보적인 외형디자인에서 부분적으로 고전의 디자인 컨셉으로 변경이 되면서 현재와 같은 외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직미익과, Aft body부분의 곡선설계 변경)
최초에는 2008년 상업운항이 목표였지만, 3년 늦어진 올해 10월 최초 도입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의 홍콩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이 10대 확정, 10대 옵션으로 Boeing 787-9를 주문해놓은 상태이며, 내년쯤에 도입된다고 하더군요.
(최초에는 Boeing 787-8로 도입계약을 하였지만, 올해 3월 이사회 안건으로 787-9로 변경주문을 인가받았습니다.)
원래는 A306R이나 A333을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도입을 완료하려고 했으나, 보잉사 사정으로 지연중입니다.

< 지난 포스팅 - Roll out Boeing 787 Dreamliner>

많은 인파를 거스르지 않고, 많은이들의 이동경로에 몸을 맡기고 슬금슬금 따라가봅니다.
역시 눈앞에 보이는건 새로운 디자인의 화려한 LED 조명이 어우러진 객실이 아닌 시험장비와 물탱크가 가득한 객실일줄 알았습니다.
(지난번 2009년 ADEX에 왔던 Airbus A380도 객실의 좌석보다는 수많은 시험장비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L2 Door와 가까운 높다란 테이블 위에는 Boeing 787과 B787엔진인 Rolls-Royce Trent 1000, GEnx의 전단지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단지가 놓여진 아래에는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쯤의 아이들이 B787에 대해 그림을 그린것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미쿡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참 영어사용이 자유로워 보이는 그림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ㅎㅎㅎ)

이런 장비와 바닥에 설치된 수많은 파이프들은 승객의 무게, 움직임, 중량배분등의 시험에 필요한 장비라고 추정됩니다.
(관계자께 여쭈어 보고 싶었지만, 누가 관계자인지도 모를뿐더러, 인파가 많았으며, 결정적으로 단어도 가물가물 했다죠. ㅜㅜ)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물탱크를 이용한 시험운용은 비단 항공기뿐만 아니라 지하철등의 시험운용에도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조기경보통제기, 초계기 등이 부러워할 통로크기를 가지고 있는 비슷비슷한 (하지만 용도는 전혀다른) 공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주로 하게 되는 업무는 항공기 시험운용자들이 항공기의 각 부분별 움직임과 반응을 관찰하고 감시하는 공간입니다.
(초계기나 조기경보통제기의 경우에는 자신의 항공기가 아닌 적기나 적군에 대한 동향을 감시, 관찰하고 대응하는 역할이지요.)

Boeing 787은 여타 다른 기종과 달리 조종실 진입에 필요한 비밀번호 입력 버튼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항공사마다 절차가 다르지만, 객실승무원의 보고와 외부감시와 적절한 절차를 거쳐 조종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따라서 실제 운항시에는 이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지만, 주로 정비사님께서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수많은 인원을 제치고 우여곡절끝에 조종실에 들어왔습니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조종실앞에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우선 조종실에 들어오자마자 제일 눈에띄던건, 부기장석 바로 뒤 Jump seat 천장에 비상탈출용 문이 설치되어 있다는점이였습니다.
(이 비행기가 시험기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탈출구가 설치되었는지, 실제 양산된 항공기에도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Jump seat은 조종석 뒤에 총 3석(고정형 2좌석, 접이식 1좌석)까지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넓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상 Boeing 737 조종실에 많이 들어가는데, B737의 조종실과 비교하자면 쾌적함이 차이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B7E7이였던 시절부터 Boeing에서 많이 자랑했었던 곡선을 많이 활용한 조종석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곡선을 활용한 조종실에서도 단연 이부분이 제일 핵심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께서 기장석과 부기장석에 나누어 앉아 사진을 찍고 있을동안 저는 각종 계기들을 훑어보기 시작합니다.
정말 많은부분에서 조종실의 환경을 바꾸어 놓았다고 생각하게 했는데요. 하나하나 천천히 둘어보겠습니다.

우선 Overhead Panel에서는 인터페이스나 조작방식이 현재 다른기종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전의 기종들과 비교해 Main Display가 눈에 띄게 커졌다는 점이 B787 조종실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슈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장석 좌측과 부기장석 우측에는 다른기종과 마찬가지로 PFD(Primary Flight Display)가 설치되어 있던점은 다를것이 없었지만, 기존의 ND(Navigation Display)와 EICAS(Engine Indication Crew Alert System)가 제공되던 계기판은 추가로 EFB(Eletronic Flight Bag)이 제공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터치방식으로 조작이 용이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 조종석 양측면에도 EFB는 따로 설치되어 있으며, 화면전환을 통해 비행 상황에 맞는 화면전환이 용이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

Throttle과 Flap, Speed Brake, Fuel Control 등은 크게 변한것이 없었지만, FMS(Flight Management System)는 넓어진 화면과 터치방식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로 인해 입력시 사용되던 키들은 한쪽 구석으로 밀려났는데, 기존보다는 용이해 보였습니다.

또한 Landing Gear 조작 레버가 종전 기종들보다 많이 축소되었음을 사진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MCP(Mode Control Panel)도 크게 바뀐것은 없었지만,
조금 달라진것을 꼽자면, LED화면의 숫자나 문자가 종전보다 조금 더 명확이 보인다는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B787은 같은 규모의 다른 항공기들보다 Landing Gear (Both Nose and Main)의 높이가 현저히 낮아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효율을 목적으로 개발한 항공기이니, 착륙접근시 Landing Gear로 인한 저항, 연료소비를 낮추려는 목적이 아닐련지 모르겠네요.

B787 1호기 시험기 (ZA001, N787BA)는 Rolls-Royce의 Trent 1000 터보팬 엔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엔진에는 톱니바퀴 모양의 Chevron Nozzle으로 되어 있는데, 항공기 엔진소음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에서 개발한 Raked Wingtip도 그 곡선이 확실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어떻게 저런각도와 곡선을 만들어냈는지 사뭇 궁궁할 뿐입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이제 관람을 마치고 B787을 떠나려는 순간, 수평꼬리날개뒤로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ADEX 관람종료시간 30분전!)

임시로 여기저기 주기하던 어제와 달리 이곳에 완전히 자리잡고 GPU로 전원을 수혈받는 B787을 보면서 행사장을 빠져나왔습니다.
Boeing 787은 ADEX Press day였던 지난 10월 17일 성남 서울공항(SSN/RKSM)에 도착하여 19일까지 지상전시만 하였고,
20일 아침에 김해국제공항(PUS/RKPK)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머무르다, 21일 시애틀 보잉필드(BFI/KBFI)로 돌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범비행이 없어서 참 안타까웠지만, 빡빡한 시험비행일정에 한국까지 찾아주었던 B787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던 꿈의 비행기를 실제로 구경하고, 만져도보고, 조종석에 앉아보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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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DEX 2011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1) Business day

Posted by Thebluesky
2011/11/25 11:34 Aviation/Civil Aviation
지난 포스팅 :  Seoul ADEX 2011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1) Press day (17 October 2011)
10월 17일 프레스데이에 이어서 서울 ADEX 2011의 개막식과 첫번째 개장일이였던 10월 18에도 행사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반년쯤부터 미리 약속되어 있던 제주에서 올라온 직장선배와 함께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스데이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개장을 준비하던 행사장과 개장을 시작한 행사장의 분위기는 엄연히 달랐습니다.
국내 모든 항공인과 항공(방산장비) 관련자거나, 관심이 많았던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그 현장! 이제부터 공개합니다.
(지난 포스팅과 중복되는 사진은 내용설명을 생략하고, 지난 포스팅에 소개되지 않은 사진들만 내용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스데이 행사 참관을 위해 이틀전부터 서울에 올라와있던 저는 성남시 모란역에서 당일 제주에서 올라온 선배들과 합류했습니다.
학생때는 주머니가 얇아서 무조건 셔틀버스나 도보로 행사장까지 이동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택시로 입구까지 이동하였습니다. ^^
비지니스데이 입장이 가능한 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오전에 개막식 행사가 있어서 행사장내에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내 전시관의 외부모습 - 역시 개막일이고 공식적인 행사 첫날이다보니 어제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T-50 목업기 - 하도 자주보니 특이한 구도의 접사가 찍고 싶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KC-100 나라온 -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우리나라 General Aviation도 활성화되길 기대해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 KAI의 부스에는 항공기 제작사답게 일반인에게 항공기 작동원리를 체득할만한 작은 코너가 있었습니다. 
주로 파스칼의 원리로 항공기의 각종유압장치의 작동을, 베르누이 원리로 속도/고도계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고 체험할수있었습니다.

지식경제부의 국책사업 주관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RI에서 개발하고 신영중공업에서 제작한 반디호(등록부호 HLEBD)입니다.
처음에는 4인승 연구, 실험용 민간항공기 개발로 시작되었지만, 연구를 목적으로 했던탓에 상업적인 목적은 처음부터 고려되지 않았았습니다. 따라서 민간항공기 수출에 대한 상호항공안전협정(BASA)협정이 없던 탓에 완제품으로 수출을 하지못하고, 2001년 초도비행을 한지 5년이 지나서야 KIT형식으로 2006년 미국항공기업체에 첫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법정관리중인 신영중공업대신 반디호를 이전받아 유인/무인 겸용 군사 정찰기/통제기로 개발중입니다.
앞서 소개한 나라온호는 수출을 목적으로 상업성을 가지고 개발하는 항공기인 반면에, 반디호는 연구, 실험용항공기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군사용으로 개량되어 개발중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 - 삼성테크윈의 이동형 감시정찰 로봇, 하 - 삼성탈레스의 미래병사체계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과연 로봇과 아이언맨을 사용할 날이 오련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온다면 과거와 지금은 유물이 되겠죠.>

<다시 찾아온 대한항공 부스 - Bombardier CS300 목업, 테크센터의 개발부품, Prestige Plus & KOSMO Suites First Seat>

<다시 찾아온 Boeing 부스 - Boeing 747-8 Intercontinental, Boeing 737-9 MAX, and so one>

다소 썰렁한 Lockheed Martin의 부스를 지나가던중, 모형항공기에 적힌 너무나 낯익은 T-50이란 글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T-50 Golden Eagle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제작했지만 Lockheed Martin과 공동개발한 훈련기입니다.
Lockheed Martin이 개발했던 부분은 KAI에서 개발되고 있고,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초음속 항공기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RQ-4 Global Hawk로 잘 알려진 Northrop Grumman의 부스입니다. 대부분 바이어들과 VIP의전으로 썰렁한 모습이였습니다.
우리나라 공군 E-737 AEW&CPeace Eye의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레이더를 이곳에서 만들었군요.

<EADS의 부스를 다시 찾아서, 어제와 똑같은 사진을 건지고 있었습니다 -_-;>

2009년에도 봤었지만, 이번에 또 보게된 Boeing C-17 Globemaster III 입니다. 어제는 공군기지 주기장에 주기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어제 퇴장시간 이후에 주변 항공기들의 주기가 완료된 이후에 맨마지막에 토잉되어 이곳으로 주기된듯 합니다.
미 공군 항공기로써는 유일하게 실내 전시장과 가까운곳에 주기되어 있는 것이, 아마도 미 공군 항공기의 모델을 담당한듯 하네요. 
C-130H와는 다른 웅장함과 4개의 제트엔진에서 나오는 힘이 느껴지는 수송기입니다. 민간용 화물기로 써도 좋을듯 합니다.

어제 보고 보고 오늘 또 봐도 신기하고 멋진 항공기 Boeing 787 Dreamliner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내부공개행사가 18일 언론사 직원들에만 공개되었지만, 나중에 약 1~2시간동안 일반인도 입장이 가능해져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캇핏에서 찍은 사진들과 부기장석에 앉았던 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소득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올라갑니다~)

<언제나 ADEX에 두번씩은 보러오지만... 언제나 내부 구경을 놓치게 되는 Gulfstream Aerospace G550>

<역시 내부를 구경하고 싶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대한항공 전세기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XRS>

<Step car가 모두 Boeing 787에 지원가버린탓에 쓸쓸히 자체 Step를 내려놓은 대한항공 전세기 Boeing 737-7B5 BBJ>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하고 땅에 머물러 대통령을 모시고 하늘을 날던 지난날을 추억하는 Douglas VC-54 Skymaster>

<내 꼬리에 찔려볼텨??? 인화성 기름이 나올려나? - Boeing KC-135 Stratotanker>

<내부로 진입해 캇핏까지 들어갔지만, 카메라 배터리가 ㅜㅜ - Boeing E-3 Sentry AWACS>

<얼핏보면 에어리언을 닮은 무인정찰기 - Northrop Grumman RQ-4 Global Hawk>

<과연 이놈의 몸값과 값어치는 언제쯤 견적이 나올련지, FX3차 사업 갈길은 멀구나! - Lockeed Martin F-35 Lightning II>

최근에 우리나라 공군에 도입된 최초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 E-737 Peace Eye입니다.
걸프전이후 우리나라도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필요성으로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도입을 위한 E-X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IMF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꾸준히 도입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 9월 21일 첫 항공기를 도입했습니다.
2010년 10월 공군은 E-737 Peace Eye를 운용할 부대로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51항공통제비행전대를 창설하였습니다.
(51항공통제비행전대는 5전술수송비행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1호기 인수식도 공군 김해기지에서 거행하였습니다.)

이번 ADEX에도 전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어쩐일인지 기지 주기장에서 나올생각을 하지 않네요.

<어제는 지상에, 오늘은 창공을 가르며 멋지게 시범비행! - Fairchild-Republic A-10 Thunderbolt>

<어제는 단체비행, 오늘은 단독 시범비행! - KAI KF-16 Fighting Falcon>

지난 4월 우리나라 육군은 최첨단 Boeing AH-64D Apache Longbow Block 3외 3종의 신형 공격헬기 경쟁도입을 확정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사태 장기화로 주한미군 AH-64D 운용부대가 철수하면서 생긴 전력공백이 AH-X사업의 부활을 시사하던 차였습니다.
(도입예산으로 방위사업청이 제시한 1조 8000억원이란 금액이 Block 3 36대 도입가격에 턱없이 부족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육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공격헬기를 한국형공격헬기로 개발하는 KAH사업도 KAI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공군 특수비행팀 'Black Eagles'의 현란한 비행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언제봐도 현란한 비행과 지축을 흔드는 엔진소리는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한번에 풀리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Big diamond formation - '국가 수호의 굳건한 간성'을 의미한다고 하며, 위관급 계급장도 같은 의미라고 하네요>

<Arrow formation - 화살표 모양의 대형으로, 아마도 창공을 수호하는 강력한 힘을 나타내겠지요?>

<Penta formation - 예로부터 가장 완벽하다고 여긴 5각형의 대형으로, Black Eagles의 가장 기본적인 대형입니다.>

<Slow flight - 가장 느리게 행사장을 통과하는 저속비행으로, 카메라는 필수입니다.>

<Downward bumb burst - 상공에서 폭탄 파편이 각 방면으로 흩어져 내려오는 듯한 기동입니다.>

<Calypso - 한대는 저공비행, 또 한대는 저공비행하는 항공기 바로 위에서 배면비행을 하게 되는 기동입니다.>

<Rolling combat pitch - 네대의 항공기가 수직으로 솟구쳐 오르다가 한대씩 순서대로 좌측으로 급선회하는 기동입니다.>

<Victory Break - 7대의 항공기가 행사장 전방에서 각 방향으로 갈라져 기동하는 기동입니다. 각도기 같기도 합니다.>

<Pitch up landing - 활주로 위에서 편대비행을 하다 한대씩 솟구쳐오르면서 착륙을 준비하는 위치로 급기동합니다.>

<Landing - 장내 방송 순서대로 1번기부터 순서대로 착륙하고 있습니다. 수고한 조종사에게 환호와 박수를!>

이렇게 이틀간의 서울 ADEX관람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도 당연히 See you again입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는 기념품을 그닥 많이 건지지 못하였지만, B787과 E-3 AWACS의 캇핏에 앉아본 경험은 큰 수확인것 같습니다.
Bombardier CS300이 다음번 SEOUL ADEX 2013을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범비행도 한번 해주고 말이죠 ㅋ)

다음 포스팅은 Boeing 787 Dreamliner 1호기 내부와 Cockpit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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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DEX 2011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1) Press day

Posted by Thebluesky
2011/11/21 21:34 Aviation/Civil Aviation

지난 10월 17일에는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산장비 박람회 (아하 서울 ADEX 2011)의 언론공개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언론인은 아니지만, 공군 공감블로그를 담당하는 공군 문화홍보과 파워 블로거 초청행사에 초대받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동반 1인 포함 총 2인까지 입장이 가능했기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지인과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공군 문화홍보과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LIG Nex1 홍보담당자님들께 심심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행사에 다녀오자마자 바로 포스팅 되어야 했지만, 개인적인 일상에 쫓기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하게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출발한 버스는 수서역을 경유하여 이곳 서울공항 정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공항 정문을 지나게 되는건 2005년 공군 정기 공수기를 탑승할때 공수사무소를  향하다 지나친 이후 처음입니다.
저문은 제가 알기로는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문이 아니라고 알 고 있습니다. (공군 관계자, 정부요인, 정부고위관료, 기타등등) 
(PCL필터를 사용할걸이라는 아쉬움이 매우 강하게 드는 사진이네요... -_- 창문에 대고 사진찍을땐 편광필터를 사용하는 센스!)

2년마다 한번씩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올해 2011년에도 어김없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서울에어쇼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지만, 국내 개발 항공기와 방산장비의 수출 시장의 확대로 ADEX로 격상되었습니다.
덕분에 볼거리가 많은 부분에서 늘어났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바이어에 촛점을 맞추게 되면서 일반관람객이 외면되는 추세입니다. 
(초창기부터 매번 행사에 참관한 개인적인 소견으로 일반관람객 대상 홍보물과 퍼블릭데이 개관부스의 감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주최한 공군부스에서 담당자소개와 각종 공군관련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 공군부스는 다른 업체 부스보다 더 빨리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밤샘작업을 하셨다니 ㄷㄷㄷ)
사실 이 행사는 18일 개최식에 초대하는것이 목표였지만, (아마도 의전문제로) 17일로 앞당겨 지면서 고생이 많으셨을 겁니다.
전시물들은 많은 부분에서 제가 이전에 이 블로그를 하여 소개된적이 있으므로 사진과 설명은 위 두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자유관람시간에 각종부스를 돌아다니다보니 이번에 처음 전시업체로 참여한 한국공항공사의 부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현주소인 이 행사에 한국공항공사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지 않았던게 이상했는데 이번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되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공항 시설을 세계에 알리는데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언론에 알려진바와 같이 각종 항행/안전 장비를 자체개발한 세계유일의 공항운영기업입니다.
이번 참여도 자체 개발한 항행/안전 장비를 알리고 수출하려는 목적으로 참여했다고 알 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개발한 장비는 SKY Maru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광범위한 부분의 장비가 개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RVR장비와 ILS의 일부분인 LLZ, GP장비의 제어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완벽하게 전시물의 설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제설이나 활주로 노면관리 체계에 대한 내용인것 같네요.

다른업체의 부스와 마찬가지로 바이어 상담이나 VIP의 응접용으로 사용될 라운지도 한창 제모습을 갖추기위해 준비중이였습니다.

항공기 엔진 제작의 주요업체인 Rolls-Royce와 Pratt & Whitney부스도 한창 제 모습 갖추기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Rolls-Royce의 부스는 (제가 보기엔) Airbus A380에사용된 Trent 1000엔진의 일부를 사용한 특이한 형태로 만들어져있었습니다.

전시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는 Boeing의 부스는 대형 F-15SE Slient Eagle 모델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F-15는 McDonnell Douglas에서 1976년 미공군에 첫 인도된 이래 여러번의 변형과 개량을 거쳐 35년이 지난 지금에도 성공적인 전투폭격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 공군은 2025년까지 F-15를 계속 운용한다는 방침을 세워두었습니다.
우리나라는 FX 1, 2차 사업을 통하여 F-15E Strike Eagle의 대한민국 공군용 개량형인 F-15K Slam Eagle을 61대 도입했으며,
3차 사업에는 Lockheed Martin F-35 Lightning II과 함께 F-15SE Slient Eagle이 유력한 후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 FX 3차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기종은 EADS Eurofighter Typhoon EF-2000, Сухой Suhoi T-50 PAK FA가 있습니다.)

Airbus의 A380에 대해 B787로 일관성 있게 대응하던 Boeing의 진로변경(?) 야심작 B747-8 Intercontinental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B747-400도세상에 나온지 한참이 지났고 이를 대체할 대형기의 압박이 있던지라, 보잉도 이를 무시하긴 어려웠을겁니다. 

요즘 Boeing에서 밀고 있는 차세대 기종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B737-9 MAX, B737-900ER, B787-8 기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Boeing 737-9 MAX는 B787이후 세부기종이 -8, -9 처럼 표기법이 한자리로 축소되었는데 이를 반영하여 표기 되어있었습니다.
Boeing 737 MAX 시리즈는 현재의 Next Generation 기종중 -700, -800, -900 기종을 -7 MAX, -8 MAX, 9 MAX로 대체하게 됩니다.
(737NG 기종중에서 가장 점유율이 낮았고, 737기종의 중형화 컨셉에 맞지 않았던 -600 기종은 MAX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MAX기종들은 고효율과 친환경, 기술향상 이라는 목적을 가진 Boeing Yellowstone Project의 일환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737 MAX기종들은 CFM International LEAP-1B엔진으로 대체되며 기존 NG기종대비 16%의 연료절감효과가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정상적으로 제작이 완료된다면 2017년부터 항공사에 인도될것으로 보이며, Airbus A320 NEO와 경쟁축을 이루게될것입니다.

이번에도 대한항공은 어김없이 다른 업체보다 큰 면적을 가진 대형부스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전시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전체적으로 민항부분 전시물보다는 군수산업(UAV)나 항공기 개발쪽에 비중을 두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점점 회를 거듭할수록 ADEX라는 명칭에 걸맞게 군수산업이나 항공기제조산업으로 기우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난번 ADEX에도 전시되었던 KOSMO Suites 일등석 좌석이 이번에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번 ADEX에 앉아본(그리고 180도 일자 침대를 만들어 大자로 누워본) 경험이 있으므로 이번엔 저는 조용히 넘어갑니다. ㅋ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셨겠지만, 제주에서 올라올때 제가 앉았던 Prestige Plus 좌석입니다. 이 좌석도 널찍하고 아늑하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를 잘 찾아보시면) 국내선 서울-제주구간에 이 좌석에 앉아볼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런 좌석을 조금더 개조해서 개인편의성를 강조한 OZ Quadra Smartium이란 비지니스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지니스석의 추세가 일등석과 비교해 뒤떨어지짙 않는 편안함과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좌석으로 기우는듯한 분위기입니다.

PAN AM의 Boeing 707 Clipper Majestic의 객실엔 세계최초 기내 BAR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미드 PAN AM을 보시면 아실듯 ㅋ)
아마도 대한항공의 A380 Celestial Bar도 원조 PAN AM의 B707 Bar서비스에서 착안된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B707이 세계의 하늘을 날아다니던 1960년대와 현재 2011년은 같은 용도의 시설이라하더라도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전시 담당자님께 전해들은 내용으로는 Bombardier의 CSERIES 목업을 참 어렵게 모셔왔다고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대한항공의 새로운 항공기의 객실을 미리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각종 유치전에서 막강파워를 보여주었던 DDY님은 능력자!)

CSERIES는 국내에서 제주항공이 초기에 도입했던 Q400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Bombardier Aerospace에서 제작중인 신기종입니다.
CS100과 CS300의 파생형이 있으며 CS100ER, CS300XT, CS300ER의 세부모델을 포함해서 총 5개의 파생형 모델이 개발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21일 130~150석 규모의 CS300 10대를 확정주문하고 20대를 옵션계약하여 단거리 노선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저수요 국내선이나 지방출발 국제선등에 활용되어 조금씩 연식이 쌓여가는 B738의 자리를 대체할것이라 추측됩니다.)
Bombardier는 그동안 regional 항공기 시장에 치중하였지만, CSERIES 개발을 계기로 새로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목업을 방문했을때는 한참 목업의 설치와 시설정리를 하는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님께서 흔쾌히 구경시켜주시더군요.
우선 요즘 항공기들의 대세라는 LED 조명시스템과 유선형을 반영한 객실인테리어, 조금 더 넓어보이는 좌석이 눈에 띄었습니다.

목업 설치를 담당하던 Bombardier의 싱가폴지사(아마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객실의 이곳 저곳의 특장점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동종 기종급 항공기 대비 넓어진 수하물 선반(Overhead Bin)의 모습이었는데, 큰 수하물도 문제 없었습니다.

비지니스석과 일반석 좌석은 개인형 AVDO의 설치 유무나, 좌석에 쿠션설치여부, 앞뒤 좌석간격을 제외하면 큰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일단 일반석도 기존에 운항중인 항공기의 일반석보다 조금 더 넓어졌으며 (결국 주문하는 항공사의 맘이지만),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창문도 주문 옵션에 따라 B787에 채택된 Electrochromic Window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버튼하나로 햇빛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Electrochromic Window는 윗 사진  비지니스석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석의 AVDO시스템은 좌석 선반아래 에어컨과 조명스위치가 있는 부분에 약 3~5인치의 크기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기존 항공기에 설치된 수납형 AVDO시스템보다 더 안정적일거라 생각되지만, 화면크기가 넘 작네요...)

객실 승무원에게 유용한 객실내 기압, 온도, 습도, 조명, PA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작해보니 직관적이고 편리한 UI를 사용하여 신입승무원들도 능히 조작을 할 수 있을만한 시스템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나중에 실제로 도입된 이후에 저 시스템의 조작은 아마도 '객실 사무장'에게 허한다는 규정이 생기겠지만 말이죠. -_-;)

화장실도 기존의 항공기와 많이 달랐는데, 특히 통로끝에 갤리 앞에 위치한 화장실은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우선 화장실에도 창문이 있다는점은 의외의 발상인데요, 화장실에서는 뭔가 갑갑하게 갇혀있다는 느낌은 더이상 옛말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넓어서 쾌적해진 공간은 객실 화장실이란 공간도 파우더룸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점을 강조한듯 합니다.
특히 장애우를 배려한 확장이 가능한 접이식 문은 (우측의 검은줄) 기내휠체어를 사용해 입출입이 가능할 정도로 개방이 가능합니다.

좁은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설계로 배치된 객실 안쪽 갤리의 모습입니다. 소형기종에 속하지만 없는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 역시 옵션이라 항공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냉장시설, 오븐, 커피포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금 전 사진에서 갤리쪽 Jump Seat를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갤리 중앙에 숨어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흔적은 이렇게 Jump Seat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에서 제작하는 Boeing 787의 Raked Wingtip, Aft body(후방동체), Airbus 320의 Sharklet 입니다.
대한항공 담당자님께서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가장 잘 만드는 동체가 이런 종류(날개끝, 후방동체)들이라고 하시더군요.
특히 Boeing 787 Raked Wingtip 개발에는 날개끝 각도때문에 갖은 고생은 다 해보았다고 하시더군요. (하긴 저 날개 각도가...)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지나가다 목격한 작은(?)규모의 부스에서 열심히 캇핏 시스템을 구축하시던 모습을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또가 된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건... 저런 플심 환정을 한번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풀터치와 3D화면이 어우러진..)

아마도 ADEX 실내 행사장에서 가장넓은 공간을 사용하는 부스인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전시장에 들어왔습니다.
매년 전시되는 T-50 목업기가 이번에도 똑같은 자태로 저희들을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답례로 각부분 접사사진을...ㅋ

(국방부는 어디로 가고) 지식경제부와 KAI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T-50의 훈련용 Simulator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T-50의 초기 Simulator의 기반 S/W는 Laminar Research의 X-Plane이였는데, 지금은 다른 S/W를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KC-100 나라온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774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항공기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제작을 주관하고 KAI에서 제작을 완료한 나라온은 나르다의 나라, 100을 뜻하는 온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탑승인원은 4명이고, 최대속도 389km/h, 항속거리 1,850km이며, 이륙중량은 1,633kg, 최대 7시간동안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항속거리와 비행시간을 따져본다면, 일본전역과 중국, 동남아시아 일부지역까지 재급유없이 비행이 가능한 항공기입니다.
2013년 5월까지 시재기를 통하여 각종 비행성능의 점검을 진행중이며 국토해양부와 밍연방항공청 FAA에 형식인증을 신청했습니다.
세스나나 파이퍼, 시러스에 독점된 경항공기 시장에 나라온이 등장하여 어떤 모습을 보일지 사뭇 궁금해졌습니다.

날이갈수록 점점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EADS의 부스입구에서 Airbus A350 XWB(eXtra Wide Body)의 모형을 관람하였습니다.
Boeing이 B787을 내세우다 B747-8I를 개발한것처럼 Airbus도 A380을 내세우다 B787을 대응할 A350 XWB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비슷한 기종으로 싸울거면서, 처음엔 왜 서로 다른 시장을 선점해 날을 세웠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A350 XWB는 B787과 많은 부분(유선형의 기체, 객실 인테리어, 연료효율등 친환경설계)이 닮아 있습니다.

A350이 B787을 따라했다면, 이번에는 보잉에서 B737 MAX를 개발하게 했던 장본인 A320 NEO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Narrow-body 중형 항공기 시장이 각광을 받을것이라는 기사를 본적 있는데, 이런 추세에 맞춰가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A320이나 B737의 경우 최대 200석 이상의 좌석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점점 개량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Airbus A310은 A320으로 Boeing 757은 B737로 대체 가능할만한 수준입니다.)
Airbus와 Boeing는 세계 상업용 민간항공기 시장에서 절대 뗄레야 뗄수없는 라이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EADS는 A350이나 A320이 개발이 완료될때까지 부스가 커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_-;

대강 오전 관람(공군측 일정 대신 자체관람)을 마치고 LIG Nex1 Chalet에 들어와 공군 공감팀이 준비한 행사에 참관하고 있습니다.
공군 문화홍보과장님과 공군 공감팀 소개, 공군 공감의 소개 및 발전방향 토론, LIG Nex1과 홍보담당자님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뜻밖이지만 정말 맛있던 (무려 아웃백 도시락!!) 밥과 무한히 제공되던 각종 음료들 (특히 비타민워터!)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닷!

LIG Nex1 Chalet 앞에는 우리나라 공군의 지름신을 가장 강력하게 소환하고 있는 두대의 목업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Northrop Grumman RQ-4 Global Hawk와 Lockeed Martin F-35 Lightning II인데... 과연 도입을 할 수 있을지 두고볼일입니다.

오전에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한 Boeing 787 Dreamliner입니다. N787BA, ZA001!! 1호 시제기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것입니다.
이 항공기 역시 시험비행일정이 빠듯해서 한국에 오기 힘들었지만, 역시 각종 유치의 신 대한항공 DDY님의 강력한 파워로 왔다는군요.
다만 시험비행이나 시범비행등은 이번 ADEX에서 할 수 없다고 Boeing측에서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전해집니다.
(착륙하고 이륙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야 더 멋진데... 라는 아쉬움으로 기체 이곳저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뉴스나 인터넷으로 접했던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유선형의 기수부분은 보면 볼수록 어색하기만 합니다. -_-;

대한항공에서 얼마전에 들여온 따끈따끈한 전용기 Boeing 737-7B5 BBJ도 이번 에어쇼에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2009년에 전시하고 시범비행했던 AIRBUS A380의 큰 빈자리를 매우려는듯 대한항공에서 매우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객실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Press Day에는 아직 항공기가 제자리에 주기하지 않아서 객실내부 관람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대한항공 Boeing 737-7B5, HL8222 (cn 37660), 09년 7월 27일 제작, 10년 7월 14일 국토부등록, 김포국제공항 정치, 임차구매

그리고 대한항공의 또다른 전용기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XRS도 전시준비를 위해 토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은 2009년 이후 기존의 회장전용기까지 전용기사업에 끌어들여 전용기 시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XRS도 역시 이 사업중에 도입된 항공기로 가장 최근에 들여돈 전용기입니다.
대한항공 Bombardier BD-700-1A10 Global Express XRS. HL8230 (cn 9384), 11년 8월 26일 국토부등록, 인천국제공항 정치, 임구

Gulfstream Aerospace G550도 지난번 행사때와 같이 이번에도 전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서울 ADEX에서 상업용 비지니스 항공기의 전시를 하는 회사는 Gulfstream Aerospace이 유일할듯 합니다.

KT-1 웅비의 전술통제용 개량형인 KO-1 통제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B737 BBJ옆에 세워놓으니 경항공기 포스가 나더랍니다.

제주국제공항, 포항공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한민국 해군의 Lockheed Martin P-3 Orion항공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꼬리로 접근해서 소노부이(sonobuoy)가 투하되는 투하구를 사진에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가까이가면 군사보안 -_-)
주익 바로뒤 동체중앙에 빨간줄이 있는데, 그 부분에 자세히 보면 많은 구멍들이 존재합니다. 거기가 투하구라고 하더군요.

치우천황이 보살펴준다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수송기 Lockheed Martin C-130 Hercules도 빠지지 않고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기체크기나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짧은 다리(메인기어, 노즈기어)가 앙증맞아 보입니다.

대한민국 최초항공기 부활호도 부활에 성공해서 이번 서울 ADEX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처음 제작되었던 기체와 달리 가벼운 철강을 사용하였고, 엔진과 블레이드 전자장비도 최신 기술이 점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대통령전용기로 쓰이다 국빈, VIP수송목적으로 쓰이다 퇴역한 전 공군 1호기 Douglas VC-54 Skymaster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장선호했으며, 이후 도입된 British Aerospace HS 748 Hawker Siddeley는 잘 이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 미공군 항공기가 전시된 가장 안쪽 지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건 Boeing E-3 Sentry AWACS 였습니다.
Boeing 707 기반으로 개량된 조기경보통제기이며, 동체위에 레이더 돔을 장착하여 특이한 형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Boeing KC-135 Stratotanker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 항공기도 역시 Boeing 707을 개량하여 만든 공중급유기입니다.
현재 오래된 KC-135는 대부분 KC-10 Extender로 대체되고 있으며, 현재 완전한 기종교체를 위해 KC-X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C-X사업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항공기는 Boeing KC-767, Airbus A330 MRTT 입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기체 사용기간이 80년이 되는 2040년까지 사용한것으로 결론지었던 상황입니다.

탱크잡는 항공기, 근접공중지원 항공기인  Fairchild-Republic A-10 Thunderbolt의 위풍당당한 기수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어떤 전투기보다 A-10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어떤 전투기에서도 이런 특이한 외형과 용도는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F-15K Slam Eagle보다 한단계 오래(?)된 미 공군의 Boeing F-15C Eagle도 도착해 있었는데, 뭔가 허전해보입니다.

외부 전시장은 도착한 항공기의 배치 및 주기작업으로 갑자기 정신없는 한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민항기와 전투기 헬기가 한데 어울어져 잠시동안은 (사람보다 비행기가 더 많아보이는)해외 유명 에어쇼를 보는듯 했습니다.
서울 ADEX도 세계의 에어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행사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본격적인 시범비행에 앞서서 CN-235와 KT-1 웅비가 편대 대형을 이루고 행사장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다음 차례로 C-130H와 KO-1의 편대비행이 있었구요. 아직까지는 편대비행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F-15K Slam Eagle이 편대비행을 하고 행사장을 지나갑니다.

오~~ 색색의 연막탄을 뿌리며 KF-16도 편대비행으로 지나갑니다. (뭔가 매쾌한게.... 군시절이 떠오르더군요)

T-50 Golden Eagle의 단독 시범비행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진은 몰라도 오늘의 포토제닉 두컷은 이사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행사장 너머로 성남 서울공항의 VOR/DME가 보입니다. KSM VOR/DME 113.0 Mhz (372609.87N 1270633.71E)

대통령전용기 사업이 전면 보류된후 대한항공으로부터 전용기 장기 임차된 Boeing 747-4B5 (HL7465)도 주기되어 있었습니다.
나름 신경쓴 도장이지만, 뭔가 조금 더 신경써 다채로운 한국만의 멋을 나타내었으면 하는 바람이였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대통령 전용기 Boeing 737-3Z8도 격납고에 주기를 위해 토잉중인 모습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시절 구매된 항공기로 가까운 동북아지역 순방시에 사용된다고 하니 아직 코드원에서 퇴역한것은 아닌가 봅니다.

현재 정부요인이나 VIP수송용으로 사용되는 British Aerospace HS 748 Hawker Siddeley도 격납고에 주기중이였습니다.
올해 제주국제공항에서도 한번 목격한적이 있었습니다. (제주 4.3사건 기념식 참석차 국무총리가 이 항공기 타고 왔었죠.)

시간은 흘러흘러 Press Day도 끝나가고 각 언론사 기자단도 철수하는 분위깁니다. 저 역시 빠져나갈 채비를 서두릅니다.
내일 전시를 위해서인지 각 업체마다 막바지 조업작업이 한참입니다. G550은 De-ice 작업 하시는가봐요? ㅋㅋ

지상군 패스티벌을 연상케하는 육군장비들이 한켠에 주차(?) 하고 있었습니다. 자물쇠로 문을 채우고, 락커로 타이어를 칠하고...-_-

여기까지 17일 Press Day의 풍경이였습니다. 초대해주신 공군 문화홍보과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다음 포스팅은 18일 Business Day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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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항 건설계획

Posted by Thebluesky
2011/10/03 05:26 Aviation/Civil Aviation
1970년 박정희 정부이래 몇번의 타당성 조사와  철회, 또다시 몇번의 재추진 끝에 울릉도 공항이 건설되려나 봅니다.
사실 울릉도 공항은 동전의 양면처럼 극명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결정이 쉽지 않은 건설계획이었습니다.
처음 타당성 조사 이래로 약 40년동안 울릉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된 울릉도 공항 건설 어떤것이 이득이고 문제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상, 울릉도 공항 예정지 둘러보는 이재오 장관, 연합뉴스 110803)
(하, <이재오, 3박4일간 울릉도ㆍ독도 `수호'>(종합), 연합뉴스 110801)

지난 8월 1일 일본 자민당의원 3인(중의원 2명, 참의원 1명)이 독도방문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재오 전 특임장관은 3박 4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하여 일일 독도경비대원으로 6시간동안 경계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정치쇼, 개인장사, 초병흉내 등의 비난여론도 많았습니다만, 정치적인 이야기는 배제하고 일본 자민당의원 3인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출입국 관리법 11조 3항, 8항'에 의거 입국이 금지되어 송환대기실에 머무는 동안 이재오 전 특임장관은 (정지적 행동에 의한 흉내라고 해도, 어떤 정치인도 하지 않았던) 독도를 지켰다는 점과 울릉도, 독도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는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국 관리법 11조 - 법무부장관은 입국하려는 외국인의 본국이 제1항 각 호의 사유로 그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 할 수 있다.)
(동법 11조 3항 -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동법 11조 8항 - 제 1호부터 제 7호까지의 규정에 준하는 사람으로서 법무부장관이 그 입국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이재오 장관이 울릉도를 떠나던 8월 3일 사동항에서 울릉도 공항의 건설계획과 건설예정지를 둘러보고 울릉도 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울릉도 공항 건설에 대한 사회차원의 논의가 다시 생기게 되었고, 지자체나 중앙정부에서도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일본 자민당의원 3인과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울릉도 공항에 대한 논의를 다시 촉발시키게 된 장본인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해 2010년 12월 울릉도 공항의 기존 건설계획에 대해 타당성 연구결과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하지만, 2011년 1월 국토해양부 관보에는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2011~2015)을 확정하였고 울릉도 공항의 건설을 고시하였습니다. 이 고시에 따르면 울릉도에서 추진하던 기존 건설계획 (B737 이착륙급 - 1800m 정도 활주로) 대신, 1200m 길이의 활주로로 Q300이나 ATR42정도의 민항기와 공군의 C-130 수송기, 해군의 P-3C 대잠 초계기가 이 착륙 가능할 정도로 축소된 규모입니다.
그리고, 지난 7월 울릉도는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활주로 규모를 100m 더 축소시킨 1100m 길이의 활주로로 수정했습니다.

사동항
주소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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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항의 입지 예정지로 거론되는 사동항 인근지역의 항공지도와 최초 건설계획도를 합성해보았습니다. (다음지도 자료)
B737 이착륙이 가능한 1800m 정도의 활주로를 가진 최초 계획이라 지금과는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대략 위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울릉도 공항의 활주로는 사동항의 방파제 역할도 병행할 수 있어보이지만, 매립과 절토가 쉬운작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역시 최초계획의 설계사인 한아엔지니어링측의 계획 평면도를 봐도 매립과 절토는 불가피해 보이고, 뉴타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활주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들어선 골프장 (활주로로 공 떨어지면 OB인가요? -_-)과 외딴섬 호텔이네요.
특히 주거시설인 아파트, 연립, 단독과 상업부지 등이 공항과 인접해 있어서, 자칫 소음으로 인한 피해도 무시하지 못할 듯 합니다.
그리고 사동항 국제여객부두, 마리나등과 같이 울릉도에 접근가능한 교통수단이 모두 몰려있게 되는 구조로 건설이 병행된답니다.
(교통시설이 몰려 있는 곳은 주거지역보다는 관광과 관련된 위락, 편의, 숙박지역이 들어서야 할 곳이지만, 연립, 주택은 촘.....?)

추가적으로 현재 진행중인 사동항 1, 2단계 개발사업을 살펴보면 방파제가 항구를 따라 쭉 들어서 있는데, 활주로와 비슷하지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울릉도 공항이 건설된다면 사동항의 방파제 역할을 활주로가 어느정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건설계획으로 어느정도 타당성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있는듯 합니다.
국제여객터미널 오른쪽 옆으로는 해군기지가 들어설 수 있다고 하는데... 제 2의 강정마을이 되는건 아닌지.....

절토와 매립에서 생겨나는 또 하나 발견할 수 있는 문제는 절토구간보다 매립면적이 너 넓다는것입니다.
(산너머 산! 매립할 토사는 또 어디서 구해와야 하남요?? -_-; 심시티 같으면 그냥 땅만들기부터 하겠는데... ㅋㅋ)
그리고 절토와 매립과정으로 울릉도의 깨끗한 자연이 훼손되는것을 어떻게 최소화 해야할지도 막막한 과제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제주도에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의 쟁점중 하나인 환경문제도 씨끌씨끌한데, 울릉도는 어떨까요.....?)

계획대로 된다면 이모습으로 울릉도 공항과 울릉도 뉴타운이 우리에게 다가올것이라 합니다. (활주로는 조금 짧게 지어지겠네요.)
가두봉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해안선은 매립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각잡힌 모습이며, 주위지형보다 낮은것이 맘에 걸립니다.
쓰나미까지는 아니더라도, 태풍으로 강풍이 불어 높은 파도가 온다면 활주로나 골프장이 무사하지는 못할것처럼 너무 낮습니다.
(사실 동해안 한가운데 있으니, 쓰나미나 지진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내진설계등의 안전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울릉도 공항의 건설계획과 관련된 장점과 단점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1. 교통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로 인한 경제력 상승 (장점)
    육지에서 필요한 물자나 재화를 쉽게 조달할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한 삶의 질 문제가 항상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없던 울릉도에 공항이 생기게 되면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것입니다.
    (물론 1일 생활권으로 인해, 숙박업이나 해운운송, 지역상권 부분에는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독도에 대한 영유권 상징성 강화 (장점)
    개항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울릉도 공항이 대한민국 공항임을 공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대한민국 공항임을 공인받는다는 이야기는 곧 울릉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공임하는것과 같습니다.)
    이때 독도도 울릉도의 부속도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상징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1965년부터 시마네현 오키제도에 OKI Airport (OKI/RNO)을 만들었으며, 현재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157Km)입니다.

3. 울릉도 공항의 건설로 독도의 실효적 지배력, 공군 제공권 강화 (장점)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접근성이 취약해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사시 출동해야할 공군 전투기, 해군 초계기 등이 육지에 위치한 기지와 거리가 멀어 작전수행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공항 개항시, 이들 군 항공기가 주기적으로 울릉도 공항에 주둔하게 된다면, 독도의 실효적 지배력이 향상될것입니다.

4. 울릉도 자연환경 파괴의 문제 (단점)
    울릉도 공항의 건설 계획대로 건설이 시작되면 가두봉의 절토와 사동항 인근 매립으로 인한 자연환경파괴가 염려됩니다.
    특히 가두봉을 절토하고 바다를 매립한 낮은땅에 골프장을 짓는다는건 어떤 발상에서 나온생각인지 알 수 없습니다.
    (골프치러 굳이 울릉도까지 가실 분들이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농약에 오폐수를 바다가 감당할까요?)
    그리고 공항규모와 오폐수처리장의 규모는 좀 안일한 생각이라 보여집니다. (쓰레기 처리장도 있어야 할텐데요?)

5. 공항에 대한 발전시설, 폐수/폐기물 처리시설의 계획부재 (단점)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에서 공항을 건설한다는건 그만큼 친환경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달랑 오폐수처리장 하나 조그만하게 만든다고 끝날일이 아닙니다. 친환경이어야 하고 그만큼 더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쓰레기발전, 열병합발전등의 시설을 통해 발전시설과 폐기물처리를 친환경적으로 이끌어 내야 할 것 입니다.

6. 지형 및 기후로 인한 정상운영의 어려움 (단점)
    사실 울릉도에 항공운항 사업이 전무했던것은 아니었습니다. 헬기 사업이 꾸준히 시도되었지만 두번이상의 사고가 있었다 합니다.
    울릉도 지형으로 인해 바람의 와류현상이 자주 생기며, 이 때문에 공항을 건설했을때 윈드쉬어로 인한 문제가 많을듯 합니다.
    (현재의 계획은 사실 사동항의 방파제를 건설하는 대신에 활주로를 건설하자는 것이지, 정확한 풍극범위 도출은 아니라 합니다.)

7. 항공수요의 예측 또는 항공기 도입문제 (단점)
    기존 배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항구접근성, 멀미, 시간)이 항공편으로 해소되어 수요는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항공편의 운임 책정 수준에 따라서 기존 배편과 비교해 어떤 수준을 유지할지가 수요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 관광차 울릉도를 방문할때는 KTX 또는 버스비용에 선박 운임까지 지불해야 합니다.)
    Q300, ATR42급의 50인승 항공기가 착륙할 1100m 활주로, 그러나 국내 어떤 항공사에서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종입니다.
    결국 기존항공사가 새로 도입하거나, 신생 항공사가 생기거나, 에어택시만 운항하는것 중에 선택해야하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실 기존항공사가 도입하기에는 울릉도 공항 외에 다른 노선에 운용하기도 어렵고, 신생 항공사의 창립도 쉽지는 않습니다.
    에어택시를 운항하는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이나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운항하는 항공기는 19인승이라 뭔가 아쉽기도 합니다.
    결국 애매한 1100m를 건설하느니 깨끗이 포기하거나, 골프장 등의 경제성 없는 사업을 줄이고 활주로를 늘려야 타탕할것입니다.


이미 다른 네티즌들도 많이 지적했지만, 단점에 대해서 제가 제시하고 싶은 대안입니다.

1. 교각을 활용한 활주로 건설로 절토와 매립을 최소화 (환경저해요소 차단, 지형문제 해결, 자연훼손 저하, 항공기 도입문제)

포르투칼 Santa Cruz섬에 위치한 Madeira Funchal Int'l Airport (FNC/LPMA)의 사진을 먼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섬도 울릉도처럼 공항이 들어서기에는 지형적 조건이 불리했기 때문에, 활주로와 유도로 일부를 교각으로 건설했습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건설한 모습이 울릉도 공항을 건설하려는 우리들이 본받아야할 자세가 아닐까요?

이렇게 건설 된다면 방파제 위에 교각을 지어서 활주로를 건설할 수 있으며, 활주로의 규모를 조금 더 늘리는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풍국범위의 도출이 되었을때, 계획된 방향의 활주로 건설이 어려울때 다른 방향으로 건설 가능한 방법도 이 방법뿐입니다.
또한 이때 자동적으로 골프장 건설은 할 수 없게 되어 버리니, 불필요한 비용의 절감으로 경제 타당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축소될 뉴타운 건설도 항공기 소음이나, 선박소음이 많이 날만한 사동항 인근보다는 다른곳에 조성하는것이 이득이라 봅니다.

2.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적인 관리체계 (환경 저해요소 차단)
저탄소 녹색성장, 저탄소 녹색공항 등의 구호를 요즘에는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말로 하는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특히 청정지역이고, 산호군락, 천연기념물등을 보호하려면 완벽하게 자연을 보호할 만한 대책이나 시설의 확충이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도 열거했던 쓰레기 발전과 열병합 발전시설, 조금 더 완벽하게 정화되어야 할 오폐수 정화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공항에서 각종 화공약품의 사용, 보관 및 폐기를 하나하나 철저히 관리하고 감시되어야 하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울릉도 공항 건설로 인해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지만, 무조건 반대하거나 무조건 찬성하는것 보다는 단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올바른 공항이 건설되도록 (이번에는 적자에 허덕이는 지방공항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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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bluesky
2011/07/12 00:35 Aviation/Civil Aviation

< 2007년 11월 28일 기 포스팅된 내용 >

제가 이번학기에 서비스산업론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체 하나를 골라서 서비스마케팅믹스를 조사하는것을 1차과제로 중간고사기간에 제출했구요.
이번 기말고사에는 2차과제로 그 업체의 서비스마케팅믹스와 서비스패키지와 서비스 포지셔닝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마케팅전략을 도출해서 대한항공의 경쟁우위전략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구요.
추가로 부족한 부분을 더 조사해서 제가 또 다른 전략을 세우는것이죠.
이번 설문을 통해 이과정중 서비스포지셔닝에 관련해서 표적시장과 컨셉의 부합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설문기한은 이번주 금요일까지며,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Special Thanks -> eNoz(Hosii)


< 2011년 07월 11일 결과발표>
많은 일들을 참 오래 미뤄뒀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던지...)
그냥 간단히 과제물 PPT를 슬라이드로 포스팅 하면 될것을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감사했던건, 여러분의 도움덕분에 해당학기 장학금을 수여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과목은 과제나 발표점수는 좋았지만, 시간강사와의 사소한 트러블로 B+를 받았구요. 유일한 B+ 였습니다 ㅎㅎ)

본 설문은 서비스 산업론 과목의 과제활동으로 해당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본인)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설문의 결과(2007년)가 현재의 상황과 많이 다를 수 있으며, 대한항공의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과제 PPT 이전에 설문결과를 먼저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문은 가상항공사 KAWA의 제로보드 게시판 하나를 임대하여 사용했으며, 인터넷으로만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2007년에 구글이나 다른 웹 설문조사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였습니다.)
제로보드 게시판으로 설문을 진행하다보니, 해당되지 않는 설문에 체크를 하신분들과, 설문을 진행하지 않으신분 등 매끄럽지 않은 설문진행의 오류가 발생하였으나,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미비한 수준이므로 설문을 계획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설문조사에 마감시간 이후까지 총 189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바쁜시간에 설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 귀하의 성별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설문집단이 해당되는 표적시장 유추용 - 성별) 
     ▷▶  남성 172명,  여성 17명

2. 귀하의 연령대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설문집단이 해당되는 표적시장 유추용 - 연령)
     ▷▶ 10대이하  26명, 20대 88명, 30대 36명, 40대 12명, 50대이상 3명, 미응답 24명

3. 대한항공(KE)를 이용하신적이 있으십니까? (설문집단이 해당되는 표적시장 유추용 - 기존고객)
     ▷▶ 있다 134명, 없다 30명, 미응답 25명

4. (타 항공사 포함) 항공편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설문집단이 해당되는 표적시장 유추용 - 목적별)
     ▷▶ 상용(출장, 업무, 회의 등) 25명, 여가(여행, 취미 등) 98명, 통근(통학 등) 11명, 기타 16명, 미응답 39명

5. 주로 이용하시는 좌석의 등급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설문집단이 해당되는 표적시장 유추용 - 품질 VS 가격)
     ▷▶ First Class 3명, Prestige Class 7명, Economy Class 145명, 미응답 34명

6. 대한항공을 가장 잘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대중이 반응하는 대한항공 이미지 컨셉)
     ▷▶ Excellence in Flight 113명, 우리의날개 16명, 하늘가득히사랑을 34명, 21세기 초인류항공사 2명, 미응답 24명

7. 대한항공의 여러 홍보활동중 現 대표 슬로건인 'Excellence in Flight'와 의미가 가장 부합되는것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대중이 반응하는 대한항공의 서비스)
     ▷▶ 항공기 도입/제작참여 34명, 취항지 홍보 77명, Web기반 예약/발권수속서비스 5명, 새로운 유니폼 15명, 
          기내식(비빔밥 등) 2명, AVDO등 기내 편의 오락시설 도입 17명, 라운지 0명, 무인수속발권기(KIOSK) 1명
             미응답 38명

8. 대한항공의 'Excellcece in Flight'라는 슬로건이 주는 이미지와 타 항공사의 이미지와의 차이점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대중이 반응하는 대한항공의 이미지와 OAL이미지와의 차이점)
     ▷▶ 비싸보인다 14명, 별로이다 9명, 그저 그렇다 68명, 특별하다 42명, 고급스럽다 15명, 미응답 41명

9. 앞으로도 대한항공을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지속적인 구매의향 또는 구매 충성도)
     ▷▶ 그렇다 125명, 아니다 28명, 미응답 36명


 설문 문항은 1~5 문항이 설문집단이 해당되는 주된 표적시장을 알아보기 위함이였다면, 6~9 문항은 이미지와 서비스 구매의향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표적시장 : 상용이나 여가를 목적으로 하는 품질보다 가격을 선호하는 실속적인 20~30대 계층
(설문을 홍보했던곳들이 주로 본인이 평소 잘 알던 Flight Simulation 동호회, 항공 관련 동호회 등이였고, 인터넷 설문으로 인하여 계층이나 연령, 관심분야에 대한 한정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2. 대한항공은 2005년도에 새로운 유니폼을 도입하였고, 2006년초에 새로운 유니폼이 담긴 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새로운 슬로건 'Excellence in Flight'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설문이 진행된 2007년말은 약 2년정도의 홍보를 거친 시기입니다.
6~9번 문항이 가지고 있는 설문의 목적은 새로운 슬로건이 얼마나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서비스와 연관되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오는지, 또한 OAL과의 차별성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설문결과로는 새로운 슬로건이 인지도를 가지고 대한항공의 이미지와 부합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별한 비행, 'Excellence in Flight'의 이미지는 구체적으로 대한항공 취항지 광고와 연관이 많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06년 취항지 광고 : 피지, 알래스카, 라스베가스, 이스탄불 , 2007년 취항지 광고 : 이집트, 몽골)

OAL과 비교해서 특별한 비행, 'Excellence in Flight'의 이미지는 크게 다를것이 없다는 반응이였으며, 현시점 (2011년 A380도입이후)에서 다시 설문을 한다면 결과는 특별하다는 반응으로 많이 달라져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저비용항공사 LCC의 점유율이 높아진 현재 '비싸보인다.'라는 답안 선택도 종전보다는 많아질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구매의향 또는 구매 충성도는 아주 높았으며, 당시 LCC가 한성항공, 제주항공뿐인 시기이며 두 LCC모두 국제선 운항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지금보다 현저히 낮아 현재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과제 발표를 위해 만들어 놓았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첨부하겠습니다.
그냥 과제일뿐인데 많은 도움주셨던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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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비행훈련원 조종교육생 모집 및 정책설명회

Posted by Thebluesky
2010/04/22 00:57 Aviation/Civil Aviation

지난 4월 16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4층에 위치한 SC컨벤션센터 아모르홀에서는 이례적인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분야에서 관심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 공개적인 설명회를 했던적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청년실업, 지방공항 활용, 저변인구 확대 등 여러분야에 대한 얽혀있는 문제가 이번 설명회의 개최이유가 된것 같네요.
어찌되었든 종전까지 폐쇄적이기만 했던 갑갑한 정책 일색인 항공관련분야에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거의 2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퇴근을 할 수 있었기에, 국내선에서 셔틀버스타고 국제선으로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나이가 하나 둘 더해지면서, 언제부턴가 저질체력으로 바뀌어 버린탓에... 국내선→국제선 달리기는 무리입니다 ㅋ)
어찌되었거나, 너무도 익숙하게 아모르홀 문앞에 당도해서 잠시 우물쭈물 거리며 입장이 가능한지 문의했답니다.
다들 정장입고 들어가는 분위기라, 일반인 출입은 안되는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반대의 상황이이었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관련 대학생이나, 일반인분들이 좌석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대강 설명회 순서는 (처음부터 참석을 하지 못하였으므로 정확하진 않습니다 -_-) 국토해양부의 정책소개로 시작되어,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의 관계자가 각 교육기관의 지원기준, 교육비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장님이 각 항공사의 항공업무에 대한 안내를 하는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장님들의 항공업무에 대한 소개 이전에 쉬는시간이 간단히 있었는데, 볼일 때문에 설명회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각 기장님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잠깐 봤는데, 직접 조종석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유익한 내용인것 같더군요.)  


대략적으로 각 교육기관의 조종훈련생 모집에 대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항공사 취업의 최소기준을 충족하는 통합사업용조종사과정(항공대 Airline Pilot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이 과정을 중심으로 세부과정의 자격을 따로 취득할 수 있는 자가용조종사(PPL), 사업용조종사(CPL),
계기비행증명(IFR), 다발형식한정증명(MER), 조종교육증명 (CFI)이 공통으로 개설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한서대학교에서는 제트형식한정증명(JER)이 추가로 개설되었는데, Citation CJ1+기종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교육시간은 한서대학교의 학과과정이 항공대학교보다 70시간 짧은 510시간인것을 제외하면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양 교육원 비행교육시간 총 200시간중 30시간은 Smulator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비는 학과교육의 시간차이때문인지 한서대학교가 4,384만원, 항공대학교가 4,649만원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20만 청년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비의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하기에 다른 교육기관보다 저렴했습니다.
(20만 청년리더 육성사업이라고 하니, 율곡선생의 10만 양병설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나중에 다시 언급 하겠지만, 저렴해도 거진 5천만원의 거금은 쉽지 않은 금액입니다.

입과자격은 4년제 학사학위 이상, 항공종사자 신체검사 1종 충족자, 해외여행가능자, 병역 해결자는 동일했으며,
한국항공대의 경우 TOEIC 800점, 한서대학교의 경우 TOEIC 700점 이상 득점자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었습니다.
한서대학교의 TOEIC성적반영에 대한 것은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보여지지만, 과정이 진행되거나 종료시에
자신의 TOEIC성적이 최소 800~900은 되어야 함을 암시적으로 언급한것으로 보아 만만치 않을것 같았습니다. 

또한 한서대의 경우 모집정원을 약 40명정도지만, 이번차수에 정원에 한계를 두지 않을것이라 언급했습니다. 
(아마도 교육비와 원거리 교육에 대한 단점으로 미달에 대비한 언급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한서대는 '원한다면 모두 받아줄테니, 배우는건 교육생 본인이 해낼일'이라는 입장으로 보였습니다. 
(항공대의 설명은 퇴근시간의 압박으로 듣지 못했으니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한서대와는 다른입장일것 같았습니다.)

'내가 항공을 꿈꾸기 시작한 그 언젠가에 이런것들이 있었으면, 난 지금 어떤 모습일까?'
설명회장을 뒤돌아서 국제선 청사를 빠져나오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너무 폐쇄적이라, 너무 협소하고, 아는사람만 갈 수 있는 외딴길이던  하늘로 향하는 길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넓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계해야 할 부분도 존재합니다.

첫번째. 울진공항은 조종사교육이 아닌 민간항공시설로 지어진 곳이라는 점입니다.
울진공항은 당초부터 교육시설이 아니였기 때문에, 교육과 관련된 인프라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교육시설은 이미 완공된 공항여객터미널을 활용하면 되겠지만, 교육생의 숙식을 책임질 기숙사가 부재합니다.
또한 제가 울진공항을 가봤던 경험에 따르면 인근 마을과 거리가 멀고 교통접근성이 떨어진 곳입니다.
(그나마 울진공항근처로 가는 유일한 노선은 평해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기성리행 농어촌 버스뿐입니다.)
더구나 교육생의 후생시설이 하나도 갖춰지지 못했다는 점은 엄청난 마이너스 요인을 초래할것입니다.

두번째. 교육비가 국비지원을 받았고, 다른곳보다 저렴하다고 하지만,  부담스러운 고가에 형성되었다는 점입니다.
항공사의 조종사들 사이에서는 '부기장 시절엔 빚쟁이, 기장이 되어야 한숨돌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은 항공사의 부기장이 되기 위해서 받아야 했던 교육비용이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누구도 교육비를 쉽게 낼만한 돈은 아니라는 이야기일 것 입니다.
사실 이번에 교육비가 눈에띄게 저렴해진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의 5천만원의 교육비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더구나 분납이나, 국가보증 대출등의 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각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비를 납부하는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1천만원이 넘는 거액을 한거번에 납부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련지 의문이 생깁니다.

세번째. 교육에 대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된듯 하지만, 취업에 대한 부분은 항공사와 협의된것이 없다.
울진공항에 비행교육원을 세우게 된 이유은 만들어 놓고 흉몰이 되버린 울진공항 대안 운영에 따른것이므로,
국토해양부와 교육운영주체의 협조와 협의를 거치면 비행교육원의 설립과 교육과정 운영은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와 이들 비행교육원과 항공사간의 교육생 취업에 관한 협의는 없었습니다.
항공사의 취업에 관여 할 수 없는것이 사실이지만, 교육생을 위해서 어느정도의 합의는 있어야 했습니다.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을 기다리는 조종사가 갑자기 증가함으로 수요와 공급의 평형이 깨질수 있겠죠?
거액을 들여 교육받고 조종사가 되었지만, 제때 취업을 못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결국 거금을 들여 교육을 받을 교육생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요인입니다.
(거금과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하는것이나 다름없지요.)

여기까지 울진 비행교육원 조종교육생 모집에 대한 이야기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분명 이런 교육이 활성화 되는것은 좋은점이지만, 단점 또한 많기에 관계기관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세금들여 힘들게 지어놓았는데 개항도 못하고 흉몰이 되버린 울진공항을 활용할 대체방안에서 끝나는 정책이 아닌,
계속된 관심과 지원으로 교육받는 교육생들의 하늘을 향한 꿈을 이루어주는 멋진 정책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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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Air Q400에 대한 짧은 단상(斷想)

Posted by Thebluesky
2010/04/15 13:06 Aviation/Civil Aviation

이번 포스팅도 '참 오랫만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하게 되는군요. ^^;
지난 몇년간 학업에, 구직이란 스트레스에 시달려 이곳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를 하게 되는군요.
(사실 아직도 그 부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개인적인 고민이 많습니다.)
그 이야기는 차차 기회가 있을때 하기로 하고, Q400에 대한 짧은 생각을 들어주시겠나요?

- Jeju Air(7C)소속 De Havilland Canada(Bombardier) DHC-8-402Q Dash 8, HL5254(cn4129), 06.07.30 등록

저는 알고 있는 분들은 다 아시는 모 항공사 김포국제공항 여객서비스지점 국내선 협력사 출발담당 상주직원입니다.
Inbound 항공편을 대기하다가, 휴대폰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먼저 양해 부탁드리고요.
(다시 공항에 돌아와보니, 상주직원의 카메라 휴대 금지라는 국정원 보안지침이 새로 생겨 있더군요.. 이제 폰카만~)

언제부터 저기 저 136번 주기장에는  Q400만의 공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본것만 수개월째 저 자리입니다.

- Jeju Air(7C)소속 De Havilland Canada(Bombardier) DHC-8-402Q Dash 8, 등록부호 판별불가(-_-;)
이 곳 201~211번 국제선 청사쪽 주기장에도 Q400이 주기중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청주-제주노선에도 B738이 대체 투입되면서 Q400의 운항이 급격하게 감소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여행차 일본 오사카를 제주항공으로 다녀오게 되면서, 기내에 있는 안전에 대한 광고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IATA의 항공 운항안전감사인 IOSA를 통과한 항공사라는 내용과 더불어 B738 도입을 통하여 기존 운항 항공기인
Q400을 전량 매각하여, 저비용항공사의 근간인 기종단일화를 조기에 마무리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내용은 제주 지역 신문인 '제주의 소리'의 2월 10일자 기사의 내용으로도 사실임을 뒷받침합니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75813)

문득 회사의 도산으로 갑자기 떠나간(임차계약 해지) 한성항공의 ATR72가 떠오르는군요. 
우리나라에 들어와 운항하던 터보프롭 항공기의 공통점은 뒷끝이 썩 좋지못했다는 점인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의 빵빵한 지원이 있는 제주항공의 Q400도 좋은 뒷끝을 기대하긴 힘들듯 합니다.

국내선 항공수요가 안정적이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LCC의 희망이자 대안은 Q400과 같은 터보프롭기의 운용이었는데,
이들 항공기가 한국을 떠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항공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선입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수요만 안정적이고 높다면야 옆동네 일본처럼 국내선에도 B777이나 B747같은 대형기종이 움직여도 되겠지만,
철도와 도로교통보다 경쟁력이 낮은 국내선 항공교통시장에서는 B737도 아까운 경우가 많이 생기곤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제주항공이 항공교통시장에 진입할때 시장의 약점을 극복할 최선의 선택은 Q400이었는지 모릅니다.
다만 사업을 먼저시작했던 한성항공의 ATR72 타이어 펑크사건에 주목할 필요와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1135077)
그 사건의 교훈은 LCC의 정비시스템과 대응이란 점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중요한건 소비자의 시선이었습니다.
제주항공 담당자는 Q400으로 기종선택을 할때 '터보프롭 항공기에 대한 소비자의 시선'을 간과했던것 같습니다.
(이후 이 시선을 알아챈 다른 LCC들은 B737로 기종선택을 하게 됩니다. 잠시 등장했던 영남항공까지도 F100)
이런 사실을 제주항공기 진작에 알았더라면, 소비자의 선입견을 줄여볼 마케팅을 줄기차게 시도했겠지만,
이미 이후에 등장한 후속 LCC들이 모두 B737을 앞세워 취항을 시작하니, 마케팅의 시기도 놓쳐버린셈이 됩니다.
결국 B737을 임차방식으로 도입하고, 기존에 보유하던 Q400을 보조항공기로 사용하다 매각하는 계획을 실행중인데,
사실 아쉬운점은 Q400의 매각이 아닌, 저비용 고효율의 항공기 운용에 대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Q400은 소비자의 선입견과, 공급좌석의 한계로 처음부터 한계를 보이던 기종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을 최대한 줄이자는 목적으로 Q400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국제선 취항과 제주도의 시장성 등을 고려 했다면, 처음부터 90~100석의 제트기종이 필요했다고 생각됩니다.
Q400과 같은 제작사인 Bombardier의 CRJ-900기종(90석)을 고려했거나,
차후 국제선의 탑승교 운영을 위해서 Embraer E-190/195 (90~100석)을 고려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공급좌석을 1대로 운항하는가, 2대로 운항하는가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제주항공의 현재 수요를 생각하면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수 있는 후자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주와 지방을 연결하는 추가노선의 운항을 생각하더라도 작은비행기 여러대를 운용하는것이 효과적이겠지요)

덧붙여, LCC의 근간이 항공기종의 단일화라면, 그것이 효율적인 항공사 운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면,
단일화를 할때 매각되는 기종의 운항승무원이 받아야 하는 기종전환 교육과 관련된 비용은 효율적인 비용일까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심이 많은 사람의 눈으로 보았던 제주항공 기종 단일화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절대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니, 관계자 분들께서는 다른 시각의 의견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오랫만에 포스팅하니까 글이 두서없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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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 out Boeing 787 Dreamliner (Korean Air import the fleet)

Posted by Thebluesky
2007/07/13 04:29 Aviation/Civil A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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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8일 Boeing사의 Dreamliner의 꿈이 실현이 되어 787 1호기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날짜 또한 787을 염두한듯 7월 8일 (7시에 Roll out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에 식이 거행이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많은 관람객(내빈)들이 787의 탄생을 축하해주며, 사진을 찍기에 정신들이 없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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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은 2003년 제작명 7E7이라는 이름으로 Boeing사에서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ST(SuperSonic Transport)사업으로 진행되던 Boeing Sonic Cruiser를 포기하면서 7E7프로그램은 힘을얻게됩니다.
Boeing은 A380의 다인원 수송이 대세라는 시장해석을 뒤엎고  B787을 내세워 저비용 고효율을 내세우게 됩니다.
Boeing 787은 위의 사진처럼 7E7이라는 개발명에서 2005년 1월 28일 787로 명칭이 확정되었으며,
이미지의 초기컨셉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외형 컨셉이 변경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기컨셉과 현재의 외형의 다른점은 수직미익과 Section48 After Body부분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Boeing 787의 개발에 Airbus 380으로 대응하던 Airbus는 Airbus 350을 급하게 내놓으며, 대응을 하려 했지만,
Airbus 350이 Airbus 330기종과 비슷해 나아진것이 없다는 여론에 밀려 Airbus 350 XWB모델로 재설계하게됩니다.
(이미지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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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은 세계각국의 제작사에서 각 파트별로 제작이되어 Boeing Seatle Everett공장에서 최종조립됩니다.
호주, 영국, 중국, 일본, 미국(국내), 프랑스, 이탈리아등의 각 파트별 제작사에서 B787의 부분들을
Dream Lifter(B747LCF-Large Cargo Freighter)에 적재/하기하는 모습입니다.
국내에는 KAI가 Raked wing tip을, 대한항공이(우주항공사업본부) Nose Wheel Well, Flap Support Fairing,
Section48 After Body, Raked Wing Tip을, 그밖에도 (주)한화, (주)데코가 부분파트제작 지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항공산업이 발전하고는 있지만, 항공기 제작기술 부분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 아쉬운부분입니다.
(사진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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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이 태어나기 위해 자신의 몸을 개조시켜 새로운 기종이 탄생했으니 이름하여 B747LCF 입니다.
기존 B747을 개조시켜 만든 기종으로 통상하여 Dream Lifter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LCF의 약자는 Large Cargo Freighter로써 넓은 화물 수송기라는 의미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Airbus사의 A300-600ST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역시 특이한 외형은 공통점 이군요 -_-
항공기의 개조는 대만 AVA Air의 자회사인 Evergreen Aviation Technologies에서 시행하였습니다. (세번째사진)
새 비행기의 개발을 위해 기존의 비행기를 개조해 새로운 비행기로 만드는것 왠지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
(사진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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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이 7E7로 개발되던때 풍동테스트를 시행하던 모습입니다. 테스트는 이상없이 성공했으며,
이로써 Boeing에서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확실한 꿈을 (Dreamliner)을 가지게 됩니다.
(사진출처 : Boeingmedia.com)

Boeing 787은 기존의 항공기보다 혁신적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몇가지를 장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비행중 모든 기내 모든 좌석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Connection By Boeing사업의 철수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두번째. 창문이 기존항공기보다 커졌으며, Head room(객실의 높이)도 기존 항공기보다 높아졌습니다.
세번째. 동체와 날개의 주요구조물이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기체가 가벼워짐에 따라 연료소모율을 낮출수 있습니다.
(기존의 항공기보다 더 많은 복합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네번째. Payload는 B767과 비슷하지만, 마일당(좌석당) 연료 소비율은 20% 감소했습니다.
다섯번째. 기존의 항공기의 객실여압은 Pressure altitude 8000ft 정도로 유지되는 반면, 787은 6000ft로 강화됩니다.
여섯번째. 좌석간 넓이와 객실복도가 넓어졌습니다.
(실제 도입시 항공사의 주문에따라 객실배열과 좌석수가 결정되는것을 생각하면, 역시 미지수입니다.)
일곱번째. 비행시 기체에 가해지는 항공기 총하중을 스마트센서를 사용해서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몇가지 장점들은 B787고유의 장점이 맞지만, 다른 몇가지 장점은 항공사마다 적용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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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의 최종조립단계 공정순서입니다. 각 파트별로 제작되어진 파트들을 정해진 순서대로 조립하게 됩니다.
첫번째, 우선 각파트를 777조립공장(같은공장내 다른건물)에 모아두게 됩니다.
두번째, 동체부분과 기수부분, Tail부분을 조립한후 주익과, 수평미익, 수직미익등을 조립하게 되구요.
세번째, 우측엔진 조립과, 각 Landing Gear을 장착하며, 각동체의 Door을(비상구 포함) 만들게 됩니다.
네번째, 좌측엔진 조립후, 항공기 전기계통/배선계통/조종계통 장치들을 장착합니다.
다섯번째, 모든 작업이 종료된후, 항공기 전기/배선/조종계통 장치를 점검하며 항공기 Paint를 실시합니다.
(제가 알고있는선에서 공정순서에 맞추어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게 정답이다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_-)
보통의 항공기의 경우에도 비슷한 과정을 거처 완성이 되는것이죠..
(이미지 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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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조립중인 Boeing 787의 사진입니다. 수많은 부품들이 하나의 항공기를 이루는 모습을 단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Boeing의 항공기보다 더 많은 복합소재를 사용하였다는 내용도 이사진들을 미루어보아 알 수 있습니다.
항공기 제작과정에 많은 인력이 필요할것 같지만 이사진처럼 거의 모든 공정이 자동화/기계화 되어있어,
요즘의 항공기 제작에는 적은 인력으로도 충분히 항공기를 만들어 낼수 있답니다.
(사진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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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의 객실내부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항공기보다 넓어진 객실과 넓어진 창문이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더구나 야간 장거리 비행시 승객들의 취침을 돕기위한 야간조명또한 은은한 파란색으로 신비로운느낌을 줍니다.
대체적으로 디자인의 컨셉이 곡선을 많이 살려 기존 항공기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것도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기내 화장실 또한 화장실의 개념을 탈피한 적절한 휴식장소로써의 의미도 부각이되었다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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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박물관에 전시된 Boeing 787좌석입니다.
Boeing 787을 주문한 각 항공사들은 이중에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여 항공기에 장착할것입니다.
(물론 좌석의 색이나 기능은 각 항공사의 주문에 맞추어 다시 제작되겠지요)
(이미지출처 : Boeingmedia.com)

Boeing 787의 예상 좌석 배열은 일반석 기준으로 2-4-2, 3-3-2, 2-3-3, 3-2-3등의 총 8석 배열이 된다고 합니다.
이 역시 항공사의 주문에 맞추어 제작이 될 것이구요, 아마도 보통은 2-4-2배열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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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들은 Boeing 787을 개인용/회사용(사무용) 항공기(Boeing Business Jet)의 객실 컨셉들 입니다.
기존의 소형항공기를 Business Jet으로 만든것보다, 더욱 넓어진 객실로 다양한 안락한 배치가 가능합니다.
(이미지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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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 BBJ보다 더 한단계 높아진 VIP전용 BBJ의 객실컨셉입니다.
이정도면 어디 별장이 부럽지 않을 겁니다. (날아가는 하늘이 죄다 별장일테니... -_-)
(이미지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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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이 Roll Out 전에 행사의 일환으로 Boeing의 7x7항공기가 모두 나와 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우측으로부터 B707(Omega Air), B717(AirTran Airways 717), B727(FedEx), B738(Alaska Airlines)
B742 (Rolls-Royce Trent 1000 Flying Test Bed), B757(Continental Airlines), B767(Delta Air Lines),
B773/ER(Air France)순이며, 저멀리 B744LCF (Dreamlifter)도 보입니다.
(사진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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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 Dreamliner 1호기의 Roll out에서 많은 관람객(내빈)들이 새 비행기의 탄생을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1호기는 Boeing 787 시리즈중에 기본격인 B787-8형이며, 항공기 등록부호는 N787BA입니다.
보통의 경우 1호기는 제작사에서 구조시험용으로 쓰다 강제파손하게 되는 비운의 절차를 거칩니다만,
Boeing 787 1호기의 경우에는 일본의 ANA에 판매된다고 하더군요. (2호기가 구조시험용으로 쓰인답니다.)
(사진출처 : Boeing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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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 Out행사장에서는 Boeing를 구매계약한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총출동하여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아래에서 두번째, 좌측에서 두번째에 대한항공 승무원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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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 동체 윗부분에는 항공기를 주문한 항공사들의 로고가 붙어 있고, 아래에는 항공사코드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1호기의 테스트가 끝나고 인수받게될 ANA마크가 맨뒤에 크게 붙여져 있습니다.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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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의 수직미익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컨셉의 수직미익이 더 멋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뒷쪽으로 갈수록 곡선이 들어갔던 그런 모습은 어디로 갔냐구요! -_-)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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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에서 전통적으로 고수하던 측면 윈드쉴드의 모양이 4면체에서 5면체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항공기의 기수부분의 모양보다 더 날렵한 모양을 만들다보니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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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87 1호기의 엔진은 Rolls Royce Trent 1000을 장착하고 있으며, 항공사의 선택에따라 GEnx로 대체됩니다.
두 엔진 모두 연료절감, 고효율을 고려한 첨단설계를 하였고, NOx(질산화탄소)배기량을 최소화시켰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에서 도입할 항공기는 GEnx를 장착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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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새로운 항공기의 모습에 사진을 보는 저로써나 현장에 있던 관중(내빈)들이나 눈을 떼지 못합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빨리 만나봤으면 하는 비행기 입니다.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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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작된 Raked wing tip입니다. 항공기의 와류를 줄임으로써 항력을 줄여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기존의 Wing tip과 Winglet보다도, 더 발전된 형태로써 Boeing 787의 고효율이라는 장점을 부각시킬것입니다.
Raked wing tip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대한항공 우주항공본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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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내에서 제작된 부분으로 Section48 After Body(APU)입니다.
초기 B7E7로 개발될 당시에는 B777과 비슷한 모양에 곡선이 가미되어 수직미익과 자연스레 연결되는,
날렵하며 부드러운 형상이였는데 컨셉이 바뀌면서 이런 둥글둥글한 모양을 띄게 되었습니다.
(분명 군입대할때는 날렵하고 멋진모양이였는데, 군대 제대하고나니 바로 이런모양으로 바뀌었더군요 -_-)
Section48 After Body(APU)는 타 제작사의 수주로(OEM방식과 비슷) 대한항공 우주항공본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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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 out식장에는 이렇게 Boeing 787의 자세한 부분까지 볼수가 있었다니!.. 정말 가보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엔진의 크기는 왠만한 어른신장보다 더 크고, Nose Gear의 높이도 높기만 합니다.
동체와 지면과의 거리는 대한항공에서 운항중인 Airbus 300-622R이나 Airbus 330-323X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엔진은 대략  Boeing 777의 크기정도 될 것 같군요~)
(사진출처 : Jon Ostrower - 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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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국내에서 도입되는 Boeing 787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한항공에서만 도입이되죠.
대한항공은 2005년 4월 11일 Boeing 787 도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Boeing과 체결하였습니다.
10대 확정계약에 10대 옵션계약으로 총 20대 계약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도입함을 골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이벤트에 소개된 내용은 확정계약 10대만을 언급한것이지요~ 옵션 10대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_-)
아마도 대한항공의 Boeing 787은 제일 노후화된 Airbus 300-622R 기종을 대체할 목적으로 쓰일거라고 생각됩니다.
그간 Airbus 300-622R은 지방출발 중단거리 국제선과, 수요가 많는 국내선(제주, 부산)에 많이 운항되었습니다.
(Airbus 300-622R은 일명 아시아 커넥터 또는 웰빙기종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웠죠~)
다만, Boeing 787의 길고 긴 (B744와 같음) 항속거리를 생각한다면 다른 대안도 있을것 같습니다.
Boeing 787의 도입을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로서 Excellence in Flight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은 그간 Airbus 380의 홍보에 치중해오다 Boeing 787 Roll out시점에 맞추어 대대적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오지 않은 항공기 홍보하는것 보다. 1호기라도 나온 항공기 홍보하는쪽이 이익일지 모르죠~)
이 포스팅도 대한항공에서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 응모의 성격을 조금(?) 띄고 있다고 해야 될까요? -_-
(물론 Roll out시점에 맞추어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마음 한구석에서 밀려오는 압박이 있었기도 합니다 ㅡㅡ;)
아무튼, 이번에 돌아오는 '2007 서울에어쇼에는 Boeing 787 Mookup이 꼭 세워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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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도입될 Boeing 787의 이미지입니다. 새로운 비행기에도 대한항공의 Paint는 잘 어울리는군요.
개인적으로 Boeing 787도입시점에 Special Paint를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2002월드컵때처럼 스티커라도 붙여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이제 2년만 더 기다리면 위의 이미지는 실제로 공항에서 우리눈앞에 떡하니 나타날겁니다^^
(그때가 되면 Boieing 787을 타기위해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할때 눈이빠져라 찾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꿈의 항공기 Boeing 787 Dreamliner의 간략한 제원을 소개로 이번 포스팅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Boeing 787 Dreamliner과 함께 행복한 꿈 꾸시기를~ (저도 늦게나마 자러 가야겠습니다 ^^*)

Boeing 787-3 (단거리 국제선, 국내선용)
290-330명 탑승, 항속거리 2,500-3,050nm, 날개길이 170ft, 동체길이 186ft, 높이 56ft, 순항속도 Mach 0.85,
최대이륙중량 364,000lbs

Boeing 787-8 (기본형)
210-250명 탑승, 항속거리 7,650-8,200nm, 날개길이 197ft, 동체길이 186ft, 높이 56ft, 순항속도 Mach 0.85,
최대이륙중량 484,000lbs

Boeing 787-9 (항속거리, 동체길이 연장형)
250-290명 탑승, 항속거리 8,000-8,500nm, 날개길이 203ft, 동체길이 206ft, 높이 56ft, 순항속도 Mach 0.85,
최대이륙중량 540,000lbs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서비스로 대한항공에서 Boeing 787 이벤트의 일환으로 종이비행기 만드는 이미지를 올려뒀더군요.
그냥 장식용이 아닌 직접 날릴수 있는 종이비행기입니다. 이 이미지파일은 리사이징된것이라 직접 받으시길 바랍니다.
종이비행기 받으러 가기~ Go Go 씽~ 클릭해주세요~!

참고 사이트
http://kr.koreanair.com
http://boeingmedia.com
http://www.boeing.com/commercial/787family/index.html
http://www.newairplane.com/787/
http://787premiere.newairplane.com/
http://flightblogger.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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