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a Airlines OZ8934(RKPC/CJU→RKSS/GMP, 24 JUN 2003)

Posted by Thebluesky
2006/05/22 02:37 Aviation/Boarding Pass

한달인가요? 대략 한달여간의 긴기간동안 10편의 여행기를 꾸준히 올린끝에 드디어 마지막편입니다~~
(마지막편이라고 왠지 뭐 거창한것 같지만, 그런것은 아니구요~ ㅋㅋ)

마지막날 성산일출봉을 다녀와서 바로 비행기를 타고 올라올계획이였으나, 늦잠으로 인해서 결국 못가게 되었죠..
결국 여행의 마지막 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남은 비행시간동안 또 구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위에 보시는 풍경은....? Airbus 330-323X와 Boeing 747-4B5..... ㅡㅡ;
그렇습니다.. Airbus 330-323X은 김포에서 방금도착한것이고... Boeing 747-4B5는 김포로 출발할 뱅기입니다.
(그러나 이미 OZ항공권을 발급받았고(그때는 E-TKT가 없었음), 취소가 안되는줄 알았기 때문에....ㅡㅡ;)
결국 Boeing 747-4B5의 탑승은 물건너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오점이었습니다~~

보면볼수록 참 끌리게 생겼습니다.. 하긴 비행기를 나타내는 마크나, 모형중 거의 대부분은 B744를 사용하기에..
눈에 익었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유선형의 2층객실에 엔진 4개와 적당히 날개끝에 솟아난 윙렛은 한모습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기에.. 더욱 끌리는것 같네요..

승객하기중인 Airbus 330-323X입니다. 김포에서 제주를 이어주는 대한항공의 주력기종이라 할수 있습니다.
A330기종은 우리나라에서 중동부 유럽노선에도 이용될만큼 활용성이 높은 기종으로, 현재 아시아나 항공에서도,
비슷한 기종인 B767기종을 매각하고 A330을 구입(임차)하고 있는 이유도 같은이유 입니다.

국제선에는 흔하디 흔한 기체지만 국내선에는 마주치기 참 힘들죠. (JAL은 국내선/훈련용으로도 이용한다는데^^:)
이담에 꼭 Cockpit crew가 되서서 지겹도록 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다고...)
 
앗!!! Airbus 330-323X뒤로 Airbus 300B4-622R '하르비'도 지나갑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한답니다...
(다만 요즘에는 공항에서 자주보게 되는 까닭으로 자주 안보이는 B747, B777이 더 좋아졌답니다~^^:)

공항에서 찍었던 불후의 명작!!! 지난 2005 서울에어쇼에서 전시에 참관한 대한항공관계자로 부터 찬사를 받았던,,,
그사진입니다^^*  불과 몇미터 앞에두고 비행기가 이렇게 작아질수가 있을까요? ㅋㅋㅋㅋ
손에들고있는 모형은 다이캐스팅모형이라고 합니다. 수직미익과 랜딩기어를 제외한 나머지는 합금입니다.
합금으로 만들어서인지 가격도 제법 고가(4~6만원)이며, 희귀기종의 경우는 한정판매로 희소성이 보장되죠..
저도 한때 수집을 해볼까하고 시도했지만.. 역시 돈이 부족한 저에게는 그림의 떡이였습니다~

멀리보이는 창고같은 파란색지붕의 살색건물은 공군의 항공기의 출도착을 관리하고, 수송물자를 처리하며..
수송인원을 검색하는 '제주공수취급소'입니다. 경험으로 군용이라고해서 검색이 소홀한것은 없었으며,
군시설이라서, 촬영자체가 안되는등.. 더욱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거치고 탑승합니다.
더군더나, 군용기라서 그런지 무조건 정시출도착이며, 설령 늦었다고 해서 지연사과 같은거 전혀 없다죠^^:
대한항공의 각종 지상조업차량들과 B737?로 추정되는 항공기도 보입니다~

요즘은 매각으로 인해 국내선에서는 거의 보기힘든 아시아나항공의 Boeing 767-38E입니다...
Airbus 330-2/300급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시기 편하실껍니다. Airbus보다 Boeing를 선호하는 항공사에서,
Airbus 330을 대신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마지막편을 장식할만한 기념사진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못나온사진이지만 DYD보겠습니다...
(제대로 눈을 감았네요..^^;)

멀리보이는 VOR과  B747의 관계는...? 삐진척 뒤돌아선 B744가 왠지 둘의 관계를 의심하게 합니다~~
(Final Approach할때 VOR이 잘 안잡혔다는지...;;;  이상 말도 안되는 소리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밖에서는 더이상 구경하기 힘들다라는 결론을 남기고... 수속받고 출발대합실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더울때는 에어콘나오는곳이 최고입니다^^;

Airbus 330-323X(HL7710)가 Boarding bridge에 접안하고 있습니다.. 도착직원도 대기하고 있군요...
그시절 공항은 언제나 저에게 있어서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일하는 지금은 행복합니다..
그어떤 힘든일이 생겨도.. 그어떤 문제의 대상이 제가되버려 감당할수 없다고 해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Boeing 737-48E(HL7512)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탄생부터 쭉 함께해왔던 기종으로,
새기종으로의 전환을 위해 매각이 진행중이며, 상당수의 항공기가 이미 매각(임대해지)로 인해 국외로 나갔습니다.

Airbus 321-100(HL7589)이며, 2006년 5월 8일부로 임차계약 해지건으로 인해 현재는 터키의 Inter airlines로
리스백되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B737, B767, A321을 꾸준히 매각(임차해지)을 하고 있으며...
B737은 A320으로, B767은 A330으로, A321은 B787이나, A350을 염두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항공도 기종단일화를 통해 B737-800/900, B747-400/F, B777-200/300, A300B4-622R, A330-200/300을
운항하고 있으며, 조만간 A380, B787이 들어온다면 현재기종중 오래된 A300B4-622R도 도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좀 뭉툭하게 생긴것이.. B777의 노즈부분과 닮았다는 생각도 가지게 될만큼 특이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진 나셀의 외관모습도 소세지같이 생겨있습니다. 보통 리버스할때 카울이 젖히는 엔진과 달리...
이형태의 엔진은 카울외부에 몇몇 부분이 열리는 방식으로 리버스가 진행되게 됩니다..
생긴것이 특이한만큼 아쉬운 기종입니다.. 다만 비슷한 A320이 존재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죠^^:

Airbus 330-323X가 Push back중 입니다. 앞에 사진에 내용 공감하시죠?
A321은 같은 Airbus의 항공기보다.. 조금더 튀는 특이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는것을요...

그렇게 생겼던 A321도 Push Back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날아오를 시간이 된것이죠..
사실 비행기는 땅에 있는 시간보다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많답니다... 이유는 역시 이윤추구!!
(그만큼 비싼 가격의 항공기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항공사는 이익이 되는것이죠^^:)

AAS소속의 Baggage truck한대가 조업을 마지고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제주로 들어오는 Baggage는 적지만,
제주를 떠나는 Baggage는 무한대가 되버리는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 공항에는 자주 일어나고 있답니다..
(Baggage의 주품목은 '한라봉, 수산물(전복등), 육고기(똥돼지), 면세점물건....'이라죠)

A321이 떠나고 남은 빈자리 8번게이트 입니다~ (참 썰렁 합니다~)
현재 이런 Boarding bridge는 한국공항공사에서 투명유리로된 bridge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유는 안전상 게이트 밖에서도 승객이 드나드는 모습을 쉽게 판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김포는 거의 모든게이트가 바뀌었으며, 9번게이트와 몇몇 게이트는 올해중에 변경될 예정입니다.

Push back를 끝내고 돌아오는 토잉카입니다... 넙대대하게 보여도 이녀석 힘은 대단하답니다^^;
그크고 무거운 비행기를 그냥 콱!! 밀고 끌고 갑니다.. 마치 주인손에 끌려다니는 강아지처럼~~

뒷쪽에 Airbus 300B4-622R이 주기되어 있고, 그뒤로 두대의 토잉카가 보입니다..
대략 두대를 붙여서 서로 밀기 대결을 한다면 어떻게 될련지 아주 궁금해 집니다 KE VS OZ~~?

Airbus 330-323X가 방금 Touch down하였습니다. 엔진카울이 열리고 반대로 회전시켜서 감속하고 있습니다.
뒤로 Touch down시 Runway와 Landing gear의 순간적인 마찰로 인해서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
(멀리서도 고무타는 냄새가 날만큼... 별로 썩 좋은 냄새는 아닙니다^^:)



그때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참 신기하게 보였던 Neoplan Ramp bus입니다. 저상버스가 국내에 없던 시절에
유일한 저상버스에, 좌석배열도 기존의 버스와는 참으로 특이합니다... 더구나 밖을 볼 수 있는 창이 엄청크죠...
구조상으로는 엔진이 운전석 옆으로 달려 있고, 바퀴가 내부에 가려진 특이한 구조 입니다.

이번에는 앞으로 지나가네요~ 김포같은경우 버스 측면에 버스번호를 붙여두는데...
제주는 버스가 얼마 없어서 그런지 버스 번호가 안붙어 있네요. 김포의 경우는 보딩업무시 버스번호가 유용하죠..

멀리 창문으로 아쉽게 못타야만 했던 Boeing 747-4B5의 nose부분이 보입니다.. 바깥의 날씨가 좋았던 관계로...
건물내의모습은 다 어둠으로 뒤덥혔네요^^:

아쉽게도 탈수 없었던 Boeing 747-4B5의 뒷모습입니다.. OZ체킹만 안받았어도,,, 국내선에는 타보기 힘들다는
기종을 탈수 있었지만.... 이미 물을 엎어지고.. 뱅기는 떠나고 있습니다.. 767로 만족해야 되겠네요^^:

Asiana Airbus 321-231이 다음편 운항을 위해 급유를 하고 있군요^^
참고로 항공기급유, 기체유도/견인, 수화물 탑재/하기, 기체 내/외부청소, Ramp bus/Step car는 각 항공사에서
위탁한 지상조업사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Asiana Airlines의 지상조업사는 같은 그룹(금호아시아나그룸) 계열사인 AAS Airport Service에서,
Korean Air의 지상조업사도 같은 그룹(한진그룹)계열사인 Korean Airport Service에서,
Hansung Airlines, Jeju Air는 지상조업전문사인 Dongbo Airport Service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상조업사들은 많은업무를 각각의 협력업체와 함께 하고 있으며, 결국 다른업체의 직원과도 하나의 항공기를
이상없이 출발시키고, 도착시키기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습니다.
흔히들 항공기를 생각하면 조종사와 승무원을 생각합니다.. 지극히 정상이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예약을 하는 전산센터, 예약센터직원들부터 시작해서 도착해서 수화물을 관리하는 직원까지.
그 사이에는 수많은 인원이 한사람이 타고가는 하나의 항공기의 출발과 도착을 위해 일하고 있는것은 모를껍니다,
눈에 보이는 몇분들도 중요하지만. 그뒤에 숨겨진 수많분들도 항공기의 출발과도착에 중요하다는것.....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이 유기적으로 협동해야 한편의 항공편이 완성이 된다는것... 이기회를 빌려 알려드립니다..
물론 조종사를 꿈꾸던 제가 이런일을 해서 알아달라고 하는말은 아닙니다.. 단지, 항공을 꿈꾸는 분들에게...
너무 한쪽만 보는 편협한 시선을 조금이나마 Wide하게 넓혀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Rwy 24를 향해서 열심히 Taxing하고 있는 Boeing 747-4B5입니다... 담번에는 꼭타볼꺼야...라고 다짐했건만...
역시나 미국땅으로 학업을 유지하러 떠나기 전까지는 꿈도 못꿀꺼 같습니다.. 다만 보딩은 하겠죠...;;
(에구에구 Pouch나가서 문닫아버리고 같이 갔다오믄 안될까요?;;; 퍼;;;억;;)

Cleared for take off Korean Air 12??(편명은 모르겠네요)~~~!
활주로에서 이륙준비를 막끝내고 쓰로틀을 올려 활주하기직전에 제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타지못하는거 사진기로 많이 찍어보자!! 였다죠^^;)

저도 저도 집으로 갈시간이 되었군요. 9번 게이트에서 Ramp bus를 타고 34번 Spot에 도착했습니다..
뒤로 보이는 제주공항이 참 아쉽기만 합니다... 떠나고나면 군대를 제대해야 다시 볼수있는곳일텐데...
(그때는 그런생각을 했답니다... 진짜로 제대후 4개월이 지난 지난 2월에 다시 제주도에 가게 됩니다~)
아쉬움을 모르는지... 저를 김포로 데려다줄 Boeing 767-38E/ER(HL7506)의 날개가 왠지 무심하게 느껴집니다.

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들에 떠밀려서... Step car에 대책없이 올라갈뻔 했지만... 맨뒤에 다시 줄서서...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제주노선에 Boeing 767-300을 투입하는것이 뜸하긴 하지만...
그때는 제주노선에 대한항공의 Airbus 330-323X처럼 참 많이 투입시켰던 기종이였죠....
(그런데 그걸탈려고 Boeing 747-4B5를 과감히 포기하다니.... 바부 ㅜ,.ㅜ;)

올라가면서 외관청로를 2002년이후로 한번도 안했다는 증거사진이 찍혀버렸습니다~....
사진찍을당시가 2003년 6월 24일이였고, 2002년초에 한국방문의해 스티커를 붙였으니.. 대략 6개월이상은....ㅎㅎ
뱅기도 자동세차기 같은 기계를 들여와서 한번 싹 청소를 했으면 합니다만.... 역시 쉬운게 아니죠.. ㅡㅡ^

아시아나 항공기도장의 포인트는 색동날개와 유니세프마크로 마무리 된다고 보면 되죠^^:;
사실 다좋은데 base color가 회색(갈색빛나는)+흰색의조합이라서 매우 칙칙하다는 단점이 있죠....
이번에 CI가 색동날개에서 북동쪽을 향하는 화살표가 되었으니... 도장도 바뀐다고 하더군요...
작업을 의뢰받은 항공사는 대항항공이며, 우리나라의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상부상조의 의미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 나오는대로 첫항공기의 도장작업이 시작되어 마지막항공기까지 약 3년정도 소요되며,
아시아나측은 항공기의 스케줄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작업이 끝날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떠드는사이 벌써 Step car를 다올라왔군요... 동체와 창문에 날개가 비치는 구도로 바라보았습니다..
섹다르지 않나요? ㅋㅋㅋ

이제 탑승을 하였습니다... 평일답게 좌석은 널널하였습니다... 옆자리 Hosii군은 이럴줄알았으면 A석(창측)으로
배정할껄 그랬다면서.. 이륙하면 자리를 옮기겠다고 하네요^^;

드디어 아름다운제주를 떠나 다시 제 일상으로 돌아는군요... 그리고 이 여행을 끝으로 군대에 입대해야 했지요..
(물론 그때 군대생각만해도 답답한 마음. 3년이 다되어가고 군대를 무사히 전역한 지금  저에게는 추억이죠...)

Rwy 24를 향해서 Taxing중입니다...  승객이 얼마 없는 관계로 Flap도 그리 크게 전개하지 않았습니다..
1993년 7월 김포에서 속초가는 (GMP/RKSS→SHO/RKNS) 항공기를 탔던 이후 10년만에 비행기를 타게되었죠..
그때는 김포공항 국내선청사는 현재의 E마트 건물이였고, 현재의 국내선건물은 국제선 1청사였답니다.
(참고로 이마트 건물은 1960년대, 국내선 청사는 1970년대, 국제선 청사는 1980년대에 완공되었습니다)

Rwy 24로 들어가기전 마지막 모퉁이를 돌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Taxi line ramp군요..
고맙다.. 제주야... 평생 지워지지 않은 좋은 추억 만들어 줘서!! (이추억은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어줄꺼야~)

Cleard for take off Asiana 8934~~~!  Bye jeju!!

8박9일동안 자전거를 타고 돌았던 제주도의 모습이 아쉬워 자꾸 뒤를 돌아봅니다...
그때의 아쉬웠던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군요~~(그이후에도 한번더 다녀왔지만요..)

V1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관심있었던 램프쪽 공항의 구조(Flight Simulator용 시너리제작)보다도...
9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아쉬운 마음.. 그리고 멀지 않은 입대.... 모든것이...
답답했고... 제주도로 떠날때보다 백배는 무거워져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멀리보이는 제주공항....
그때는 그랬습니다.... 현실도피가 이여행의 목적이였는지도 모릅니다...

Vr... Rotate~~~

V2는 지나고... Gear up입니다~~ 아래 공항에서 가까운 풍물시장이 보이는군요~~
서서히 작게 보이는 제주도가 여행할때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는것은 왜일까요?

Flap도 Clear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구름을 뚫고 하늘속을 달려야겠죠?

한참 구름을 뚫고 순항고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상승이 마무리 되었을때라고 기억됩니다... 대략 이항공기의 속도가 눈으로 판독이 되시죠?
객실 안내방송은 부기장님과 사무장님이 하셨는데... 부기장님 여자분이시더군요....
당시 아시아나에 여부기장님이 2분이였다고(여기장님은 없음) 알고있었는데... 그중에 한분이셨나 봅니다...
(기장님인지 부기장님이신지.. 참 터프한 비행을 보여주시더군요.. Speed Break사용과, 펌랜딩은....)

기내에서 찍은 Best Shot입니다.. 사실 사진의 아이디어는 좌석에 비치된 Safety card에서 착안했다죠^^:
역시 구름위는 언제나 어느때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내일도...
아마도 사람이 하늘을 날려는 원초적인 열원은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그길을 걷기위해.... 고군분투중일지도요...

떠드는 사이.. 어느새 김포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Full Flap 보이시죠? 사실 하강속도가 좀 빨랐는지
Speed Brake도 사용을 하더군요... 김포에 날씨가 별로라고 하더니... 진짜 별로인가 봅니다...
Rwu 14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착륙하면서 당시 제가 살고있던동네가 보였다죠....;;

결국 김포 Rwy 14L에  Main gear가 닿았습니다.... 문제는 날이 안좋아서 내리찍는 펌랜딩이였다는것이.....
핸딩사진을 포착하려다 창문과 머리가 제대로 충돌하고 말았었죠...

스포일러가 활짝 전개되고 엔진카울이 열리고 엔진이 반대로 돌면서 역추진을 해서 항공기 감속을 돕겠군요...
역시 Auto brake도 정상작동되었고.... Taxing을 할수있는 추력만 남긴채로 원래대도 돌리겠죠..

이렇게 김포에 도착하게 되었고... 8박9일의 제주도 여행은 3년이 지난저에게.. 아직까지.. 지워지지 않는....
그런 소중한 추억하나를 남겨준채 기억속으로 떠나고 있었습니다...
이후 입대전까지 몇달동안은 여행의 환각속에서... 입대후에는 제대후에 꼭다시 가봐야겠다는 일념으로...
그리고 전역을 하고 4개월이 지났던 지난 2월에는 다시 제주도에 잠깐들려.. 그때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찾아가볼 생각입니다...만... 이제는 남탕...or Alone이 아닌 couple로 가고싶네요....이번POST는 참 오래 걸렸네요.. 사진도 많았고.... 중간중간에 술자리도 많았고... 시험도 하나 있었고...
다음POST도 술자리에 하나도 공부하지못해 기본실력으로 봐야하는 TOEFL시험도 있기에....
아마도 조금 시간이 걸릴듯 싶습니다... 올릴것이 많은만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다는거 압니다...
(알게 모르게 들렸다 가시는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대략 '눈팅'이라고 하나요? ㅋㅋㅋㅋ)
그만큼 저도 제 휴식시간 잠자는 시간(오늘도 세시간밖에 못자요)쪼개서 열심히 올리고 있으니까요..
재미있게 읽어 주셨으면 좋구요.., 댓글이나 방명록도 남겨주시고요...
주위에 비행기좋아하는 분이나 하늘을 동경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도 하구요....
(그만큼 유용한 정보가 많은곳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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