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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นานาชาติภูเก็ต (Phuket Int'l Airport, HKT/VTSP, 01 SEP 2016) 본문

Aviation/Visit Airport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นานาชาติภูเก็ต (Phuket Int'l Airport, HKT/VTSP, 01 SEP 2016)

Trippe_Park 2017.11.20 02:48

이전글 : Real Phuket 2016 : เกาะไข่ (Khai Island)

 

이번에도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여름 방학까지 푸켓이야기를 모두 끝내고 학기를 시작한다고 마음먹었는데, 이러저러한 일들로 그만 3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학원 3학기에는 교수님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연구주제와 방향을 확정해야하는 시기인데요.

그 덕분에 블로그 글쓰기보다 제 인생의 역작 (?) 논문쓰기를 위하여 선행연구 논문 읽기에 더 익숙해져 가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ㅜㅜ

각설하고 작년 푸켓, 방콕 여행기를 빠르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이후로 4번의 여행을 더 다녀왔기 때문에, 더 이상의 게으름을 용인하기엔 어려운 실정이네요. ㅜㅜ) 

 

이번 포스팅은 푸켓국제공항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นานาชาติภูเก็ต, Phuket Int'l Airport, HKT/VTSP)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푸켓국제공항은 2016년 09월 16일 신축된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개관함에 따라 사진속의 모습, 출입국 절차가 현재와는 상이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푸켓에 도착한 첫 날 숙소인 페레니얼 리조트 (เพเรนเนียล รีสอร์ท)를 이전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구글지도를 검색하다보니 "Nai Yang Beach - Airport viewpoint"라는 위치를 우연하게 발견했고, 

답사를 위해 그 위치에서 최대한 가깝고 저렴한 숙소를 찾다보니 첫 날 숙소를 페레니얼 리조트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심야이동, 공항과의 거리, 숙소비용은 부차적인 목적이였던 걸로... ㅋㅋㅋ 덕후는 무엇보다도 덕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최우선입니다.)

 

숙소에서 해변쪽으로 조금만 걸어나오면 시리낫 국립공원 (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สิรินาถ)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국립공원이 해변을 따라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산호절벽, 소나무 숲, 거북이 산란지, 청정해역 등의 자연적 보존가치가 있다는 사유로 태국의 3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시리낫 국제공원은 해변을 따라 이어졌다고 언급했는데, 이 해변의 이름은 나이양 해변(หาดในยาง)이라고 합니다.

이른 시간은 아니였지만 나이양 해변으로 걸어가는 길은 인적이 뜸했는데, 정말 국립공원이 맞는지 궁금해지더군요.

(나중에 찾아봤더니 태국의 국립공원은 거의 대부분 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와 다르게 관람객이 없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티켓부스와 차량 차단기가 있었지만, 관리인으로 보이는 분은 지나가는 차량이나 관광객을 제지하지 않고 청소에만 열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려고 현금을 얼아 들고 티켓부스앞을 서성거렸는데, 그냥 들어가라는 제스처를 취하셔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몽땅 태국어로 기재되어 있던 안내판 덕분에 입장권 구매기준을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방문하시려는 분은 티켓부스에서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공원입구를 지나서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사람만 걸어갈 수 있는 작은 길이 나오는데, 조금만 걸으면 국립공원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바닷거북의 산란지라서 그런지 비석 오른쪽 끄트머리에 바닷거북이의 동상도 올려져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공항 뷰포인트 (푸켓국제공항 09번 활주로와 접한 해변) 를 가기 위해서는 이 비석을 지나 오른쪽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길은 사라지고 백사장을 따라 걷게 되는데 오른쪽으로 공항임을 알 수 있는 시설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첫 번째 난관을 마주하게 되는데, 배수구에서 나온 폐수와 해변의 파도가 만나는 곳으로 타이밍 맞추서 잘 뛰어 넘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수구 구조물 위로 올라가면 수월할지 모르지만, 제한구역이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을 보고도 당당하게 저 위로 걸어가는 분들이 몇이나 될련지... ㅋ) 

 

 

 

나이양 해변은 산책하기에는 딱 적당했지만, 사진에 보이지 않는 쓰레기나 나뭇가지, 해초 등으로 인해 수영이나 서핑하기엔 적당하지 않아보였습니다.

특히 모래가 꽤 거칠어서 피부에 상처나기 쉬워보이니 수영이나 서핑은 다른 해변에서 즐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캐주얼화 차림으로 갔었기 때문에 파도를 피해 잘 뛰어 넘어야 했는데, 빠삐용 마지막 장면처럼 한참동안 파도 패턴을 분석한 후 넘어갈 수 있었답니다. ㅋㅋ

뷰 포인트를 답사가시거나 항공기 스포팅을 하시려는 분은 꼭 물에 빠져도 문제 없는 샌들과 옷차림으로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사장을 따라 조금만 걸어오면 푸켓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이 보이는데, 바로 이곳이 구글지도에 표시되어 있던 "Nai Yang Beach - Airport viewpoint" 입니다.

공항시설이 백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서 공항이나 주기된 항공기를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이착륙중인 항공기를 보기엔 충분한 곳입니다.

 

 

물론 항공기가 09번 활주로를 통해 이착륙하고 있을 때는 안전을 위해 사진속 깃발과 깃발 사이의 구역을 피하시는게 신상에 이롭겠지요?

 

 

항덕이라면 한번쯤 카리브해의 어떤 섬. 어떤 공항의 사진에서 자주 보았을 듯한 위험표지도 떡하니 붙어있었습니다.

바로 제트 후류 (Jet Blast) 위험 표지인데요. 문구를 요약하면 출도착 항공기의 항공기 후류로 인하여 심각한 신체적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Jet blast of departing and arriving aircraft can cause severe physical harm resulting in extreme bodily harm and or death.

 

그냥 건성으로 넘기지 마시고 위험한곳은 피해가면서 안전한 덕질하시기 바래요.

 

 

09번 활주로가 아닌 27번 활주로를 사용하고 있어서 항공기를 스포팅하기엔 좋지 않았지만, 기왕 온김에 조금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FD3061 (HKT/VTSP → DMK/VTBD)

Thai AirAsia / Airbus A320-216 / HS-BBV (MSN 7057)

 

 

 

SU275 (HKT/VTSP → SVO/UUEE)

Aeroflot / Airbus A330-343 / VQ-BPI (MSN 1323)

 

 

 

TG204 (HKT/VTSP → BKK/VTBS)

Thai Airways / Boeing 777-2D7 / HS-TJA (cn 27726/25)

 

 

 

PG247 (HKT/VTSP → CNX/VTCC)
Bangkok Airways / Airbus A320-232 / HS-PPD (MSN 2531)

 

 

짧은 나이양 해변 - 공항 뷰포인트 답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백사장 위에 굴러다니던 빈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빈병에 편지를 넣어 바다에 띄웠더니 수년 후 거리가 멀리 떨어진 해변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접할 수 있는데요. (미서부-괌, 영국-스페인령)

이곳에서 제 편지를 띄우면 과연 '어디에서 누구에게 발견 될까?', '몇년이나 걸릴까?' 이런 잡생각을 하면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마 빈병에 편지를 띄웠다면 인도양 해류를 따라 멀리 떠내려간 경우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몰디브, 소말리아, 케냐 등지에서 발견되었을지 모릅니다. ㅋㅋ

 

 

푸켓 일정을 마무리하고 방콕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공항을 찾았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마무리공사중인 신축 국제선 터미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 보시는 사진은 16년 9월 1일에 촬영한것이고 보름후인 9월 16일 신축 국제선 여객 터미널이 개관하였으니 지금의 모습과는 꽤 달라져 있을겁니다.

신축터미널과 기존터미널의 출발 층수가 달라서 각각 도로가 따로 놓여진 모양이라 상당히 복잡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푸켓국제공항 1터미널 (현재 국내선터미널)의 출발층 커브사이드는 3차로의 도로가 놓여있는데, 사실상 3차선은 정차하는 차량 전용으로 보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지만, 왠지 필리핀 세부의 어떤 공항을 보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도착장부터..... -_-;)

 

 

푸켓국제공항은 당시에 1터미널과 2터미널이 거의 한건물 같이 이어진 모습으로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공항이 터미널을 국내선, 국제선으로 구분하는 반면에 푸켓은 입주항공사별로 터미널을 구분하고 있었다는 점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항행 택시를 타면 택시 기사분들이 국내선, 국제선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탑승 항공사를 물어보시더군요.)

 

현재는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개관하여 국제선 여객터미널 (신축) 과 국내선 여객터미널 (기존)로 구분되 운용중이라고 합니다. 

 

 

1터미널 오른편에는 마치 한건물처럼 붙어있는 2터미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터미널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였는데요. 차량이나 도보로 진입하긴 어려워보이고 1터미널에서 연결통로를 이용해서 왕래가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도착 대합실의 경우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었는데, 출발층의 경우에는 보안검색을 받아야 터미널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짐없이 답사 (공항구경? ㅋ)을 하기로 마음먹고 먼저 체크인을 하러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녹에어 회원이고 모바일체크인을 했지만 푸켓은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ㅜ)

 

 

 

푸켓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 구분은 사실 무의미해보였는데, 국내선, 국제선 출발대합실이 1터미널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선 검색대는 사진 왼편, 국제선 검색대 및 CIQ는 사진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각 터미널에서 체크인을 마친 승객은 목적지에 따라 1터미널 양측에 위치한 국내, 국제선 검색대를 통해 출발대합실에 입장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물론 이 또한 현재는 국내선 전용시설로 바뀌었기 때문에 검색대 위치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대합실이 국내선시설로 통합되어 있을 듯 합니다.)

 

 

1터미널의 2층에는 대부분 항공사의 판매카운터를 겸하고 있는 지점 사무실이 입주하고 있었습니다.

국내공항과 항공사는 대부분 발권카운터에서 항공권의 현장판매를 담당하고 있지만 동남아지역 등지에서는 이렇게 따로 판매카운터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탑승했던 녹에어의 경우에는 판매카운터 한켠에 녹에어의 로고상품들을 진열해놓고 기내에서 판매를 유도하는 모습이었는데, 나름 괜찮은 홍보방법 같았습니다.


 

 

1터미널 오른편에는 2터미널과 연결된 통로가 있는데, 통로에 접어들기 직전 좌측편에 국제선 검색대 및 CIQ 입구가 있었습니다.

당시 출발예정인 국제선 항공편은 2터미널에서 수속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2터미널에서 올라온 승객들이 많이 입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터미널은 체크인 카운터가 1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연결통로 끝편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한층 더 내려가야 합니다.

사실 2터미널에는 도착대합실이나 도착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1층은 체크인카운터, 2층은 출발 탑승구로 운용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1터미널이 국내선 터미널로 바뀐 이후에 이곳을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자세한 정보가 없어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국내선 전용으로 시설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터미널에 수속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러시아분들이었는데, 당시 수속중이였던 항공편이 모두 러시아행 전세편이였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도 러시아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푸켓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러시아 분들에게 각광받는 휴양지인것 같습니다.

- Azur Air ZF7034 : Phuket Int'l (HKT/VTSP) → Tomsk Bogashevo (TOF/UNTT)

- Azur Air ZF7734 : Phuket Int'l (HKT/VTSP) → Moscow Domodedovo Int'l (DME/UUDD)

- Rossiya Airlines FV5876 : Phuket Int'l (HKT/VTSP) → Moscow Vnukovo Int'l (VKO/UUWW)

 

 

새로 지어진 국제선 터미널도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개관 이후에는 사진과 같은 모습과 동선을 전혀 알 수 없으테니 적당히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저희 회사는 국제선 이전 시점에 운휴가 결정되어 조금 어렵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기회가 있을때 다시 한번 답사하러 다시한번 들려보겠습니다.

 

 

국내선 검색대에서 다시한번 검색을 받고 국내선 출발대합실로 입장했습니다.

FIDS에서 꽤 특이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대다수의 항공편이 짧은 인터벌로 66A 또는 66B 탑승구에서 탑승을 하게 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탑승구 번호가 너무나도 동떨어져있다는 점으로 유추해 볼 때, 버스 또는 걸어서 주기장으로 이동하는 탑승구이고,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이 짧은 인터벌로 거의 동시에 탑승을 하는 것으로 유추해 볼 때, 주기장 번호도 아닌것으로 중간 어떤 통로를 통해 탑승하게 될 것 같습니다.

 

 

66A, 66B 탑승구는 검색대에서 왼편 구석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배정된 항공편이 많아서 기다리는 승객이 다들 탑승구 가까이애 모여계시더군요.

 

 

그리고 4, 5, 6번 탑승구는 한곳에서 탑승권 확인을 하고 통로를 통해 각각의 탑승구를 찾아가야 하는 방식으로 탑승하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따라서 66A, 66B 탑승구 만큼이나 복잡한 탑승구이며, 자칫 오탑승 등의 보안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았습니다.

(다행히 국제선과 국내선은 가운데 유리벽을 통해 가로막혀 동선이 분리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다음포스팅을 기대하세요!)

 

 

제가 탑승할 녹에어 DD7513편은 10번 탑승구를 통해 탑승하게 된다고 했는데, 어째 불안불안하더니만 탑승구가 5번으로 바뀌었습니다.

 

 

방콕항공 (Bangkok Airways, PG/BKP)는 부티크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데, 국내선 출발장에도 전용라운지를 만들어 놓을 정도로 서비스에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방콕항공의 라운지 이야기는 지인을 통해서도 많이 들었기에 방콕항공을 타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녹에어로 돌아섰답니다.

 

 

10번 탑승구 근처, 그러니까 방콕항공 라운지 근처에 남는 의자가 많았는데, 탑승할 때 까지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세부에서 비슷한 구조의 공항을 한번 경험해봐서 그런지 딱히 특별한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Missed Boarding 등의 보안사고가 우려되는데 어떻게들 일하시는지...ㅜ)

다음 포스팅에 녹에어 탑승기로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밀린 포스팅을 빨리 해치우기위해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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