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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Phuket 2016 : Novotel Phuket Vintage Park Resort (โนโวเทล ภูเก็ต วินเทจ พาร์ค รีสอร์ท โรงแรม) 본문

Footprint in the World/2016 BKK&HKT.TH

Real Phuket 2016 : Novotel Phuket Vintage Park Resort (โนโวเทล ภูเก็ต วินเทจ พาร์ค รีสอร์ท โรงแรม)

Trippe_Park 2017.08.07 01:17

이전글 : Real Phuket 2016 : Perennial resort (เพเรนเนียล รีสอร์ท)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푸켓여행기에 이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푸켓여행의 숙박은 구글링결과 파통 (หาดป่าตอง) 해변 근처에 위치한 노보텔 빈티지 파크 리조트로 정하고 예약을 했었는데요.

숙소를 이곳으로 정했던 이유는 첫 번째도 수영장, 두 번째도 수영장, 세 번째도 수영장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것이 꽤 번거롭더라고요. 그래도 이번 여행에선 큰 마음 먹고 바다로 나가게 되었으니....) 

 

 

노보텔 (Novotel)은 프랑스의 호텔그룹인 아코르 (Accor)의 중급 호텔체인입니다.

파통에는 노보텔이 두곳이 있는데요. 제가 묵게되는 이곳은 파통 시내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노보텔 푸켓 빈티지 파크 리조트이고,

해안가 구릉지에도 노보텔 푸켓 리조트 호텔 (Novotel Phuket Resort Hotel)이 위치하고 있어 많이들 혼동한다고 하는데요. 택시를 타신다면 잘 알아두셔야겠네요. 

 

호텔체인의 경우에는 국내 호텔등급처럼 규모에 따라 몇가지 등급으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아코르호텔 그룹으로 자세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호화 (Luxury) : 프리미엄 5성급, Raffles, Sofitel (Legend, SO), onefinestay, Fairmont

 - 최고급 (Upper Upscale) : 5성급. MGallery by Sofitel, Pullman, Swissôtel, Grand Mercure, The Sebel, 25hours Hotels

 - 중급 (Midscale) : 4성급, Novotel, Mercure, Adagio, Mama Shelter

 - 저가 (Economy / Budget) : 3성급 이하, ibis (Styles, budget), JO&JOE, hotelF1

 - 특화 (Other services) : Thalassa Sea & Spa, John Paul

푸켓에는 아코르호텔의 다양한 등급의 호텔체인이 여행지 곳곳에 있으니 참고해두시면 호텔고르기가 훨씬 수월 하겠죠?

 

 

호텔 로비로 들어서면 화려한 장식과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지금껏 여행했던 호텔중에 가장 화려했던것 같았습니다. 

마음속으로는 '대체 여기가 어떻게 4성급이고, 1박에 8만원이냐'며 호텔 잘골랐다고 뿌듯해 했지만, 얼굴은 무심하게 체크인을 기다렸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다시 찍은 사진이지만, 체크인할 당시에는 평일인데도 투숙객이 많아서 체크인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체크인을 기다리며 로비를 한바퀴 둘러보았는데, 곳곳에 불상과 불교관련 조형물이 놓여 있어 다시한번 불교국가 태국에 온것이 실감나더랍니다.

 

 

로비 한켠에는 포켓볼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온 여행객이 잠시 여가를 보내기 좋을 듯 보였습니다.

다음날 오전에는 어린 아들에게 포켓볼을 가르쳐주는 아버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어릴적을 생각하면 참 세상이 많이 바뀐듯 합니다.

(분명 다른 요인이 있었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곧 불량학생으로 간주되던 제 어릴적 모습을 되짚어보면 결국 선입견이였는데 말이죠.) 

 

 

혼자여행의 좋은점은 슈페리어룸도 디럭스룸 이상으로 크게 쓸 수 있다는점이라 할 수 있는데요. (비겁한 변명이라고 하신다면...ㅜ)

어쨌든 4층 측면방을 배정받아 벨보이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향합니다. 주변에는 허름한빌딩과 호텔이 빽빽히 들어서 있어 통로주변은 분위기가 썩 좋지 않습니다.

 

 

파통시내에는 저가호텔의 대명사 레드플래닛 (Red Planet Patong, Phuket) 호텔이 있었는데요.

한때는 에어아시아의 그룹사인 튠호텔에서 운영했으나,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태국은 튠그룹의 지분을 정리하고 레드플래닛 호텔로 자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직 숙박을 위해서 호텔을 찾는 여행객들이 숙박하기 좋은 저렴한 숙박비로 운영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저도 튠호텔부터 여러번 이용한적이 있습니다.)

 

 

 

침대 한쪽에는 짐이나 옷을 널어두기 위한 목적으로 트윈룸을 예약하고 배정받았는데요.

여유공간이 꽤 있는줄 알았다면 더블룸으로 침대를 넓게 쓰고 옷이나 짐은 테이블이나 나머지 공간에 널어둘껄 그랬나 봅니다.

방은 다른 호텔과 비교하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전날 묵었던 퍼네리얼 리조트가 더 좋은거 같기도 합니다. ^^;)

 

 

욕실겸 화장실은 조금 좁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었는데,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기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only 샤워용)

침실과 욕실이 투명창문으로 훤히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 숙박시설에도 많이 보이는 추세이지만, 썩 좋은 시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텔 전객실이 리조트뷰였는데, 제방 발코니에서는 이렇게 답답한 전망이 펼쳐지니 이를 어쩌면 좋나요? (여기도 혼여객에게는 관대하지 않네요. ㅜㅜ)

 

 

 

 

전망의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짐정리를 마치자마자 밖으로 나와 수영장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워터슬라이드 하나없는 평범한 수영장이었지만, 다리 사이로 연결된 수영장의 구조외 곳곳에 분수대나 소소한 시설이 밋밋함을 반감시키는 듯 보였습니다.

수영장 곳곳에 설치된 조명때문에 낮보다는 밤이 분위기가 더 좋으며, 수영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수영장 끄트머리에는 벨벳 풀바 (VELVET Pool bar)가 있었는데, 희안하게도 룸차지 (Room charge)가 흔치 않은지 직원이 로비에 확인하고서야 주문을 받더군요.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묵었던 호텔은 대개 풀바에서 만큼은 숙박객의 편의를 위해 룸차지에 포함시키던데, 이곳은 현금이나 카드를 주로 받더군요.

(심지어 제 주변에 주문하던 여러 숙박객은 방수팩에 신용카드와 현금을 넣어와 결재를 하시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호텔이 이상한건지.. 당최 이해가 ㅜㅜ)

 

 

수영장 근처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소아나 성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요즘처럼 운동을 했었다면 아침에 서킷트레이닝을 했을텐데, 그 당시에는 운동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ㅋㅋㅋㅋ (그나저나 16시 Water Walker가 뭘까요?) 

 

 

수영장 한켠에는 조식뷔페이자 유일한 식당인 더 스퀘어 (the SQUARE)가 있었는데, 저녁식사는 요일에 따라 다양한 테마로 뷔페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첫 날 저녁에는 태국식 뷔페가 제공되는데, 18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550바트 가격이 매겨져 있었습니다.

 

 

수영장 측면에는 파통비치로 걸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었는데, 바다에서 놀다가 로비를 거치지 않고 수영장으로 들어올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했습니다.

카이섬 투어나 비슷한 현지투어를 하게 되면 준비물에 호텔에서 받은 비치타올을 가져오라는 안내문을 볼 수 있는데, 이 루트로 지참이 가능했습니다. ㅋㅋ 

 

 

석양이 지는 파통해변을 구경하고 파통시내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돌아오니 호텔에도 석양이 지고 있더군요.

아름다운 모습이긴 한데, 나무가 너무 시야를 가려서 숙소에 대한 만족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새벽에 물소리가 나서 일어났더니 스프링클러 주변에서 누수가 되어 천장과 바닥히 흥건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잠결에 프런트에 전화해서 수리공을 불렀는데, 에어컨 배수구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서 스프링클러쪽으로 물이흘러나왔다고 하더군요.

원인도 알았고, 문제없이 수리도 마쳤지만, 내일까지 이곳에서 생활하기엔 뭔가 찝찝함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수리하는동안 수리공이 열어둔 방문에 모기 한부대가 들어왔고, 바닥과 천장을 닦느라 쓰지도 않은 수건을 다 써버렸고, 바닥과 천장은 얼룩졌고...)

고민끝에 결국 프런트에 전화해서 방을 바꿔달라고 요구했고, 바꿀 수 있는 방을 아침에 정리하고 연락준다는 답변을 받고서야 다시 잠들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러가는길에 프런트에 들려 방교체에 대해 문의해보니 2시간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여 기다리는 동안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조식뷔페의 음식 가짓수는 다른 호텔과 비교해서 비슷했지만, 꽤 깔끔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밥을 먹고 남은시간동안 호텔에서 운영하는 인발란스 스파 (INBALANCE SPA BY NOVOTEL)에서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스파 분위기가 꽤 고급스럽고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는데, 2014년과 2015년에 태국스파협회의 'Best innovative spa treatment'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마사지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시원시원했고, 묵은 피로도 싹 풀리는 듯 했습니다. (태국에서는 1일 1마사지라더니....!)

 

 

벨보이를 따라 새로 바뀐 방으로 안내받아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5층이고 이전 방과 비교하면 방구조는 똑같았지만, 좌우가 바뀐 모양이었습니다.

 

 

허나 만족스러운것은 전보다 더 끝내주는 발코니 전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야경 좀 찍을만 할 것 같네요. ㅎㅎㅎ

 

 

카이섬투어를 다녀온 둘째날이자 마지막 밤, 저녁식사를 고민하던 저는 씨푸드 BBQ라는 팻말에 뒤도돌아보지 않고 바로 더 스퀘어에 들어갔습니다.

 

 

오호라! 바닷가재를 통으로 구운 BBQ라니!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면서 접시를 비우느라 음식사진이 이것 뿐입니다. ㅋㅋ)

 

 

식당 밖에는 원하는 씨푸드를 골라서 요리사에게 전달해주면, 요리사가 직접 구워주는식으로 다양한 씨푸드 BBQ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 인기가 좋았던 BBQ는 오징어 BBQ였습니다. 어찌보면 준치로 보이는 작은 오징어를 부위별로 잘 썰어놓았는데, 구워서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ㅋ

 

 

씨푸드 BBQ는 조식뷔페보다 조금 더 적은 가짓수의 음식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씨푸드 BBQ에 집중하면 충분히 본전을 뽑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저녁식사전에 마지막으로 수영을 하고 수영복을 세탁해두었기에, 식사를 마치자 마자 사진기를 들고 수영장의 야경을 촬영해보았습니다.

곳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저녁에 수영을 해도 전혀 어둡지 않고, 조명이 설치된 주변을 지날때면 몽환적인 느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워터슬라이드가 하나 없는 그냥 수영장이지만, 분위기 만큼은 역대급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방에 올라와서 발코니로 수영장을 내려다 보는데, 야경이 이렇게나 아름다웠습니다.

수영장에 바로 연결되는 디럭스룸 (Deluxe pool access)이 있는데, 그 방에 투숙객분들이 자꾸지와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다음엔 함께 여유를 즐길 사람들과 디럭스 풀 엑세스룸을 예약해서 한번 더 찾아가고 싶습니다. 단, 스프링클러에서 누수

 

 

푸켓의 마지막날 아침 체크아웃을 마무리하고 교통안내 데스크 (Transportation desk)에서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택시요금은 데스크에 지불하면, 영수증을 받는 방식으로 택시를 탈 수 있었습니다. 택시요금은 공항까지 중형택시를 기준으로 990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1일전에 예약할 수 있고 승객수와 짐의 갯수가 기준이 되어 소형, 중형, 밴이 배차된다고 하네요.)

택시를 부르면 대략 배차되는데 10분정도 소요되나, 호텔승객이 몰리는 기간중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본문 내용중 금액이 언급된 부분은 여행시기 (성수기/비수기)와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점 참고 바랍니다.

 

다음포스팅은 파통해변과 시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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