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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본사 (Korean Air Operation Center Building, 22 FEB 2007) 본문

Aviation/Event, Festival & Conference

대한항공 본사 (Korean Air Operation Center Building, 22 FEB 2007)

Trippe_Park 2007.02.22 23:30

 

관련글 : 대한항공 본사 (Korean Air Operation Center Building, FEB 2001)

관련글 : 2005 Korean Air Flight Simulation Contest

 

 

활동하고 있는 Flight Simulation 동호회를 통하여 다시한번 OC빌딩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침 1년동안의 짧은기간을 마무리하고 정들었던 동료, 그리고 공항을 떠나 학교에 복학해야 하는날이 얼마 남지 않은터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우 한진그룹, 좌 대한항공 마크가 선명한 강당에서 간단하게 인솔담당자님을 소개받은후 일정에 따라 다음장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둘러본곳은 대한항공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운항통제센터인데요.

업무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어 아쉽게도 내부는 둘러 볼 수 없었지만, 외부에 마련된 브리핑실에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며 운항통제 업무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효율성을 고려한 좌석배치라던가 실시간으로 전세계를 운항중인 항공기의 운항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는데요.

운항정보 화면을 자세히 보니 Jeppesen사의 JetPlan Engine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6년만에 다시 정비훈련용 시뮬레이터와 조우하게 되었는데요. 시뮬레이터에 너무 많은 분들이 몰려있어서 멀찌감치 이곳저곳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다른분들이 신경쓰지 못했던 시뮬레이터 서버장비나 Boeing 777 Operations Manual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B777 정비훈련용 시뮬레이터 다음으로 살펴본 것은 B737 정비훈련용 시뮬레이터였는데요.

6년전에는 B737의 도입이 진행중이라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B737 1차분 도입이 마무리되던 2003년에 도입되었다고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시뮬레이터에는 많은 분들이 모여있어서, 옆에 놓여진 Boeing 737 Flight Crew Operation Manual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Korean Air / Boeing 777-2B5/ER / HL7530 (cn 27945/59)

 

OC빌딩에 다녀올때마다 한번씩 눈독들이고 오는 Boeing 777-200 모형항공기 앞에서 접사 촬영도 시도해봤습니다.

 

 

 

 

6년전에는 관심이 없어서인지 이곳을 둘러본 기억이 나지않지만, 비상탈출용 슬라이드가 펼쳐진 모습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비상탈출용 슬라이드는 접혀진 상태로 항공기 출입구에 장착되어 있다가 비상모드로 항공기 출입구나 비상구를 개방시 펼쳐지게 장치되어 있는데요.

이때 슬라이드가 펼쳐짐에 따라 일정압력으로 유지되고 있던 압축공기가 팽창하게 되는데, 압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팽창하는 슬라이드 근처에 있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Korean Air / Sikorsky S-76C / HL9284 (cn 760569)

 

대한항공에서 VIP 운송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헬기인데, 벌써 세번째 목격하게 되네요.

 

 

Korean Air / Airbus A330-323 / HL7709 (cn 484)

 

요새 잘 안보인다 싶더니 이곳에서 점검을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orean Air / Airbus A300B4-622R / HL7242 (cn 685)

 

역시 너무나 많이 봐왔던 A306도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고요. 정비사님들의 손길이 많이 분주해 보입니다.

 

 

항공기가 주기할때는 랜딩기어에 항상 고임목을 고여둬야 합니다. 고임목이라고 하니 다소 군대같지만, 많은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죠.  

 

 

 

 

 

 

헹거 외부로나와서 대한항공 OC빌딩의 여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돌아가기전에 정비와 관련된 각종 지상장비도 잠깐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지난 1년간 매일 목격했던 항공기나 여러장비를 OC빌딩에서 이렇게 마주하니 무언가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다시 학교에 복학해서 몇년간 공항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공항근무를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덧. 지난 5월 대한민국 항공기오너 및 조종사협회 (AOPA Korea) 회장님의 Cessna 210G Centurion (HL1027)이 김포국제공항에서 착륙중에 사고가 났었다고 합니다.

사고조사가 진행중이지만 대체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앞서 이륙한 제트기의 와류에 휘말렸다는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듯 합니다.

작년 에어쇼 행사장에서 회장님의 호의로 캇핏에 앉아볼 수 있었는데, 사고조사를 위해 이렇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한켠에 놓여있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파손정도가 심해서 이제 더 이상 하늘을 날아오를 수 없다고 들었는데, 조사가 마무리되어 더 멋진 쓰임새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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