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Int'l Airport (RKPC/CJU, 17~8 JUN 2003)

결국 꿈에도 그리던 제주도에 도착은 하였지만 심히 걱정되는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제6호 태풍 소델로였습니다.
가까스로 도착은 하였고.. 배의 3등석의 사람들의 열기에 잠을 못자고 갑판에서 밤을 지새운 덕분에...
몸은 상당히 피곤하였고, 졸렸지만 태풍이 오기전에 1차목적지인 산방산 용머리 해안까지는 가야 했기에..
바로 자전거를 랜트하여 페달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좋아!!!! 가는거야!!!!
일단 가더라도 차비는 남겨놓은것이 안전하겠다는 생각에 공항에 들려서 돌아오는 항공편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철저하게 짜두었던 계획에 따라 Asiana Airlines OZ8934편(HL7247, Boeing 767-38E)을 예매해두었습니다..
(돌아오는날 알게된것이지만 Korean Air는 임시로 B744를 투입시켰죠.. 역시나 마지막까지 꼬이고 꼬였죠 ㅠ,.ㅠ)

사실 공항에 오기전까지만 하더라도 이곳이 제주도인지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공항청사을 보는순간 실감이나더군요.
공항오기전에 용두암을 들려서 공항으로 진입하는데 상당히 돌아가더라구요.. (자전거로~)
덕분에 자전거타고 가면서 착륙하는 비행기 구경도 많이 하였고.. 또 사진도 담아보려고 했으나..
시간의 압박에 그냥 페달을 밟고 또 밟았습니다~

사실은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Flight Simulator의 제주공항의 Scenery 제작을 해오다 기둥갯수가 궁금했기에..
이런사진들을 많이 찍게 되었죠... 진작에 포기하고 입대할줄 알았다면 그냥 비행기 사진이나 더찍는건데 아쉽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의 구관제탑입니다.. 현재는 바로옆에 건설중이였던 (지금은 완공된)관제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생각하는것이지만... 저곳에서 이동중인 비행기를 바라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산방산까지 줄곳 페달만 밟아서, 숙소까지만 가자!!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였기에.. 찍지못했고..
숙소에 도착해서도 바로 잠에서 허우적 거렸기에... 어쩔수 없이 ㅡㅡ; 그렇게 하룻밤이 가고...
그리고 다음날 우려하던 문제가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제6호태풍 소델로의 영향권 안에 들기 시작한거죠...
(제주도전역에는 6월 18일을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되었고, 태풍의크기는 중형이라고 하더군요)
결국 산방산에서 자전거 렌트를 보류하고.. (다른팀도 철수를 하더군요^^:) 다시 제주시로 돌아왔습니다~
출발부터 삐걱댄 제주도 여행은 여행중에도 삐걱거리고 있었습니다만... 끝까지 버텨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반가운소식하나.. 서울에서 Hosii군이 20일경에 제주도에서 합류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계획을 수정하여 19일 아침에 중문으로가서 20일 오후까지 Hosii군과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하고,
20일 저녁에 합류해서.. 21일 오전부터 다시 하이킹을 시작해서 23일 오후에 제주시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윗사진에 설명되었던 건설중인 새로운 관제탑이고.. 현재는 뒤에 구관제탑을 대신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쌩뚱맞게 이사진이 갑자기 왜 올라왔는지 궁금하실껍니다 ㅋㅋ 이유는 18일 오후에 제주시로 올라온 저는..
할일없고 쌩뚱맞게 방안에 있기보다는 구경하고 싶던 제주공항을 구경하기로 했고..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의 상징물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는 벌룬형 물탱크입니다~ 멀찌감치보면 열기구같이 생겼습니다~!
(얼마전인 06년 2월에 제주를 또 방문해보니.. 이번에는 색깔이 바뀌었더군요^^:)

Korean Air소속 Airbus A330-323X가 Step Car를 붙인채로 주기중입니다.
이런날 Remote나가서 Pouch업무를 하는 지상직원들은 참 힘들답니다. 기내에 건네주는 서류는 젖으면 안되고,
우산쓰고 다닐 시간없이(사실 우산쓰는 직원들 없습니다) 비 쫄딱맞고.. 급하면 뛰어다니고..
기체의 등록부호는 HL7702 (제주노선에 심심치 않게 보는 기체입니다), 제작번호는 428입니다.
2001년 9월 17일에 제작되었고, 동년 10월 25일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오늘 Pouch나가는 지상직원 상당히 힘들겠네요.. 바로 옆에는 약430석의 330이 여기는 약 280석의 306이^^:
(두기종운 보는것은 좋지만 Boading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상당히 빡센 기종임에 틀림없습니다~)
Korean Air소속 Airbus A300B4-600R이 Step Car를 붙인채로 주기중입니다.
등록부호는 HL7299, 제작번호는 717입니다. 1993년 10월 21일에 제작되어, 1994년 1월 28일에 등록되었습니다.

주기된 항공기가 잘보인다는 2층의 모습입니다.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같이 차량의 정차를 허용하지 않는 모습과 상반되게 잠깐씩 주차를 허용하고 있더군요..
06번활주로에서 이륙한(? 당시 상황이 기억이 안나지만 이후 사진에는 24번활주로를 쓰네요) 항공기도 보입니다.

항공기가 잘보이는 2층을 대변하는 사진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찍어도 아무로 뭐라하지도 않고 좋다죠 ㅋㅋ)
Korean Air 소속 Airbus A330-323X, Boeing B737-8B5, Asiana Airlines 소속 A321-101 Star Alliance가 주기중이네요.
Korean Air 소속 Airbus A330-323X는 등록부호는 알수없고, Boeing B737-8B5는 HL7559, 제작번호는 28626입니다.
2000년 6월 23일에 제작되어, 2000년 7월 20일 등록되었습니다~
Asiana Airlines Airbus A321-131 'Star Alliance' 등록부호 HL7588, 제작번호 771,
98년01월08일 제작, 98년03월18일 등록 현재까지 말소되지는 않았지만 05년10월1일 홍콩첵랍콕공항에서
도장을벗겨낸체로 이륙하는 항공기가 목격된 이후 현재까지 행방을 알수없습니다.

KE738은 다시 나갈준비(기내 음료Service준비)를 하고 있고, OZ321도 토잉카를 붙이는것으로 보아 곧 나갈것 같네요.
이 두 항공기가 같은시간대 이륙이면, 먼저 택싱을 하기 위해서 피나는 지상직의 전쟁이 예상됩니다 ㅎㅎ
(실제로 Door Close가 출발시간보다 빠르더라도... Taxing하고 있는 OZ항공기덕에.. 지연되는경우가 종종있다죠)

24일 제가 타고올라가게될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Asiana Airlines소속 Boeing 767-38E, HL7247(제작번호 25757)이
24번 활주로로 Taxing중입니다. 이비행기는 이여행의 말할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항공기입니다~
(더구나 이비행기를 제가 타고 돌아오게 된것은 이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몰랐습니다 ^^;)
이전에 06번활주로로 이륙한 항공기의 사진이 보이는것으로 봐서는 사진찍는 중간에 활주로 변경이 있던듯 합니다.

24번 활주로에서 물보라를 뿜으며... 김포로 향하는 Boeing 767-38E항공기 입니다.
(김포로가는지 어떡게 아느냐구요? ㅋㅋ 그게 바로 비하인드 스토리랍니다~^^*)
이번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제주도에서 공항만 보면 섭섭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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