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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Air 7C2306 (MNL/RPLL → ICN/RKSI, 12 MAR 2015+1) 본문

Aviation/Boarding Pass

Jeju Air 7C2306 (MNL/RPLL → ICN/RKSI, 12 MAR 2015+1)

Trippe_Park 2015.05.08 21:52

 

이전글 : Ninoy Aquino Int'l Airport - Terminal 1 (NAIA T1, MNL/RPLL, 12 MAR 2015)

 

 

탑승까지는 앞으로 몇분정도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자리에 잠시 앉기위해 의자쪽으로 다가갔더니 입구가 다 막혀있고, 직원이 앉아있는쪽만 개방이 되어있더군요.

대체 이게 무슨영문인지 몰랐는데, 테이블에 올려놓은 안내판에 탑승권과 여권을 다시한번 확인한다는 문구를 보고나서야 직원에게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였습니다.

직원은 탑승권, 여권을 차례로 확인한 후 탑승명부에 체크를 하던데, 이 정도로 철저한 탑승절차를 유지한다면 적어도 이곳에서 만큼은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최근에 '탑승권 바꿔치기' 같은 보안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는데, 보안사고는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항공사와 승객모두 조금 불편해지더라도 철저한 절차준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아서 탑승을 시작하였고, 탑승구를 지나 탑승교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출발할때는 그렇게 설레였는데, 집에갈려니 그건 또 싫어지네요)

경비행기투어, 마사지, 고급리조트, 고급진 식사, 쇼핑, 마닐라 유적탐방, 쇼핑, COD구경 등 지난 4일간의 나름 럭셔리한 여행은 그렇게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 시간입니다.

 

사실 필리핀 여행을 준비중일때만 하더라도, 포털사이트에 '필리핀 여행'만 검색해도 나오는 여러 불쾌한 이야기를 보면서 저도 저들과 같아 보일까봐 참 많이 걱정했었고,

출발을 얼마남지 않았을때 총격사건으로 퀘존시티 현지 교민인 아주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이 여행 포기해야하나?'라고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하면서 지나칠 정도로 안전에 대한 대비책을 세웠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위해 항상 주의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방심하고 안심하는 순간에 마음가짐이 흐트러질 때 생기기 때문이죠. (기껏 가까운 동남아 여행하면서 뭐가 그렇게 거창하냐고요? 일단 제 이야길 들어보세요)

 

저는 필리핀 만큼은 여행자로 하여금 현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중과 현지인에 대한 예의가 요구되는 나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제관광, 국제결혼, 코피노, 마약 밀거래, 원정도박, 강력범죄의 주요 타깃' 대한민국과 필리핀을 오가는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런 부정적인 단어, 대체 근원은 무엇일가요?

단지 물가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현지인, 현지문화, 현지역사까지도 저렴하다고 생각했던  몇몇 사람들의 몰지각한 태도와 행동이 이런 사단을 만든것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나 '너도 하니까 나도 한다', '너도 가니까 나도 간다' 등의 모방심리와 구전 효과까지 곁들여지면서 그야말로 약마중의 악마를 만들어내었다고 보는데요.

이들 문제에 근원은 현지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현지에서 모든것을 돈으로 해결하려 든다거나, 현지인을 돈으로 업신여기는 태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두나라간에 엄청난 사회적 이슈가 되어가는 시기에 '저나라는 글렀어', '저 사람들은 원래 그러니까 상관없어'라고 애써 합리화 하면서 남들의 잘못에 동조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나부터 올바르게 여행하고 오겠어', '여행사가 아닌 그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여행은 없을까?'이러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여행에 동참하시겠습니까?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검색을 하다가 성인 음란소설같은 수준의 여행기를 자랑스럽게 포스팅했던 어떤 배낭여행 블로그를 보고 잠시 화가나서 좀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불쾌하신분들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Jeju Air / Boeing 737-83N / HL8297 (cn 30673/1500)

 

이번에 탑승한 항공기도 역시 International Lease Finance Corporation (ILFC)로부터 2014년 3월 14일에 리스로 도입되었고, 현재까지 기령은 약 16년된 기체입니다.

2004년 5월 항공기 최초 제작 이후 미국의 LCC인 ATA Airlines (TZ/AMT)와 중국의 오케이항공 (奥凯航空, Okay Airways, BK/OKA)을 거쳐 제주항공에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세부에 갈때는 무릎이 앞좌석에 닿는 바람에 무릎에 통증이 좀 있었는데, 지인에게 부탁해서 비상구 좌석을 받으니 무릎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진작에 살뺄걸.. 이제는 무릎이..)

좌석 리클라이닝이 계속 뒤로 젖혀지는 바람에 뒷자리 외국인 승객분께 내내 미안하더라는 한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확인해보니 비행후 점검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어둡지만 마닐라의 야경도 나름 볼만합니다. 꼭 HD로 설정해놓고 보세요~

 

 

미리 주문해놓은 면세품도 받아야하고, 세관신고서도 작성해야하고, 실내 조명도 밝고... 이러다 진짜 빨간눈이 될 것 같더군요. (Red-eye flight의 부작용)

 

 

실내조명을 어둡게 설정해둔 잠깐동안 눈을 붙였다가, 비몽사몽간에 '10,000ft Call'을 듣고 침침한 눈을 부릅뜨고 착륙동영상을 찍어왔습니다.

동영상이 생각보다 엄청 긴 편이니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HD 잊지 않으셨죠?) 

 

 

여행 다녀올때마다 매번 이 모니터화면에는 일장기나 오성홍기만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세 개의 별과 태양' (Tatlong Bituin at Isang Araw)이 그려진 필리핀국기를 보게 됩니다.

(2012년 괌에 다녀왔을때도 최종적으로 홍콩발 인천행 항공편에 탑승했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성홍기를 봐야 했고요. (그러고 보니 지난 9년동안 거의 한중일 셔틀여행을 했었군요)

 

항공편의 스케줄상 운항시간은 약 3시간 50분정도 소요되어 새벽 04시 40분경에 도착예정이라고 하던데, 제가 기내에서 하기할때 걸린시간을 감안하면 거의 정시도착인것 같았습니다.

(UBIKAIS상 실제 착륙시간은 04시 36분, 최종도착시간은 04시 47분으로, 도착시간 기준 7분정도 늦어졌지만 하기하고 입국심사받고 짐찾으면 지연을 느끼지 못할 수준이라 생각해봅니다)

한편 5분차이로 먼저 출발한 대한항공 KE624편의 경우 22분 조착했고, (역시 순항속도가 빠른 B773이라...) 20분 늦게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04편은 10분뒤에 도착하였습니다.

 

 

탑승동에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여객터미널에 도착했는데, 김해국제공항간 환승전용내항기 (Busan-Incheon-Overseas Route) 표지판을 빼놓곤 그닥 변한건 없네요.

환승전용내항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FAQ (카테고리 분류에서 '부산 인천 내항기' 선택필요), 아시아나항공 공지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영호남지역을 연결하는 KTX (혹은 KTX 산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므로, 환승전용내항기는 다음에 기회가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항공기가 탑승동에 위치한 118번 주기장에 완전히 멈춰선 시간으로부터 인천국제공항 환영홀까지 나오는데 약 39분이 소요되었는데요.

제 수화물이 거의 마지막에 나온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면 신속하게 나온것 같네요. (항공기 도착이 몰리는 시간대에 내리면 이 시간으로는 어림도 없으니까 말이에요~) 

 

 

지하에 내려와서 교통센터로 가기전에 인천공항 CS 아카데미를 잠시 들려 사진한장을 찍어 갑니다.

 

세번째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회사업무와 학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고전분투하는 저는 셀리던트이고요.

최종적으로 한국항공대학교 인천국제공항 캠퍼스에서 항공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싶은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을 모으고 다니더니, 이제는 학위증을 모으고 다닌다고 빨리 장가나 가라고 집안의 핀잔을 들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장가보다는 먼저 제가 필요한곳에서 HERO가 되고 싶습니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제주에 내려가서 저녁출근에 대비해야 하는데, 도착했던 3월 13일은 금요일이라서 제주행 항공편이 무진장 비싸더군요. (이러다 필리핀행 왕복운임보다 국내선이 비쌀듯..)

그래서 여행을 한달정도 앞두고 가까스로 저렴한 운임의 항공권을 하나 구해뒀는데, 김포국제공항에서 오후 14시가 넘어서 출발하는 항공편이라 대책을 세워야 했습니다.

이러다가 뜬눈으로 출근해버리면 48시간 동안 잠도 못잔 좀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잠을 잘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하로 내려와서 두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기로 합니다.

첫번째 인천국제공항 지하 Spa on Air에 오랫만에 찾아가서 한숨 푹자고 12시쯤 일어나 씻고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느냐? (여섯시간 잠깐 자기에는 비용이 비쌈)

두번째 김포국제공항에서 먼저 수하물을 부치고 잠시 눈을 붙일만한곳을 찾아보느냐? (비용은 저렴하나 최악의 경우 뜬눈으로 제주에 내려갈 소지가 다분함)

 

약간 얇은 크롭팬츠에 남방하나 걸치고 입국을 했는데, 그날이 3월들어 가장 추웠던 날이라고 하더군요. (실내에 있는데도 오들오들 ㄷㄷㄷㄷ 떨리더군요)

일단 근처 화장실에 들어가서 제주에서 올라오던 날 입었던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고민해보았지만, 비용때문에 늦은 항공편을 선택했는데 또 비용지출은 아닌것 같더군요.

그래서 조금 뻘짓(?) 한번만 하고 바로 김포공항에서 쪽잠을 자기로 결정하고 이동합니다.

 

 

그 뻘짓은 뭐냐고요? 짜잔! 무려 한정거장에 8,400원이나 하는 탑승권으로 영종대교 넘어가기를 해볼려고요. (기본료 구간이니 서울역도 고려했지만, 그럴수록 쪽잠과는 이별하는 격이라~)

그냥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서 소중하게 쓰인 취재비라고 이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열차가 없는 제주에 내려가 살려니까 육지에서 자주 했었던 열차여행이 너무 그립기도 했고요)

 

KTX는 일반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탑승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발매기는 구 승차권, 창구에서는 영수증처럼 생긴 신탑승권) 별도로 마련된 개찰구로 통과해야 합니다.

 

 

 

KTX의 전용 플랫폼은 3, 5번 플랫폼이었고요. 예전에는 그냥 비어있던 유치선로였지만 KTX 개통에 따라서 플랫폼의 높이도 낮추고 코레일 디자인의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존의 코레일공항철도 승강장과 비교해보면 서로 사용하는 글자체나 디자인까지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회사라고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사이국제공항역의 사례를 보면 난카이공항선과 JR서일본 간사이공항선은 완전히 다른 회사임에도 디자인은 서로 통일감있게 배치했는데 그런점을 찾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역발 KTX는 (2015년 6월 개정시간표 기준) 하루에 11대의 하행열차가 운행되고 있는데,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KTX117 : 경부선 하행, 06시 55분 출발, 부산역 10시 49분 도착

- KTX125 : 경부선 하행, 09시 07분 출발, 부산역 12시 46분 도착

- KTX513 : 호남선 하행, 09시 38분 출발, 목포역 13시 05분 도착

- KTX137 : 경부선 하행, 12시 07분 출발, 부산역 15시 56분 도착 (KTX-산천, 동해선과 중련편성 - KTX807)

- KTX807 : 동해선 하행, 12시 07분 출발, 포항역 15시 35분 도착 (KTX-산천, 경부선과 중련편성 - KTX137)

- KTX411 : 경전선 하행, 12시 50분 출발, 진주역 17시 06분 도착

- KTX525 : 호남선 하행, 15시 50분 출발, 목포역 19시 28분 도착 (KTX-산천, 전라선과 중련편성 - KTX713)

- KTX713 : 전라선 하행, 15시 50분 출발, 여수엑스포역 19시 58분 도착 (KTX-산천, 호남선과 중련편선 - KTX525)

- KTX159 : 경부선 하행, 16시 30분 출발, 부산역 20시 15분 도착

- KTX169 : 경부선 하행, 18시 35분 출발, 부산역 22시 13분 도착

- KTX177 : 경부선 하행, 20시 35분 출발, 부산역 00시 13분 도착

 

 

제가 탑승했던 열차는 오전 6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부산역으로 향하는 KTX115 열차입니다. (운행시간이 개편되는 6월 이후에는 같은시간 열차가 KTX117로 바뀌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발 KTX는 (경부선 기준으로) 종착역까지 대부분 3.5 ~ 4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었는데요. 공항철도구간을 저속운행한다는점을 감안하면 소요시간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이는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해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갈아타는 것과 비교하면 (대기없이 바로 항공기에 탑승한다고 가정)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경쟁을 하고 있는 김해국제공항간 환승전용 내항기와 인천국제공항발 KTX 경부선 열차의 경쟁력을 따지기가 쉽지 않다는것이 문제였는데요.

우선 가격적인 면에서는 KTX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경쟁력에서 앞서지만 승객이 대기없이 탑승이 가능다다고 가정할 때 시간면에서는 환승전용 내항기가 경재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환승전용 내항기는 아무나 탈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환승전용 내항기가 가진 가장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국제선을 타고 온 항공사와 환승전용 내항기를 타고갈 항공사가 서로 상이한 경우 수하물의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환승전용기를 타고싶어도 탈 수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요.

결국 미리 예약을 하면서 수화물 연결이 가능한지 확인을 해야하고, 해외공항에서 수속받을때 수화물 연결과 환승수속에 대해 재차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둘 다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듭니다. 즉 탑승시간과 본인이 생각하는 예산을 고려해 각자의 상황에 맞게 비교하고 결정하시는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열차는 해뜨는 영종대교를 아주 천천히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열차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공항철도만큼 속력을 내지는 않더라고요)

이 근처에 살고 있을때만 하더라도 KTX가 영종대교를 건넌다는 생각은 전혀 하질 못했는데, 이렇게 타보게 되네요.

(예전에 코레일 공항철도에서는 경의선 직결운행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경의선 전동차가 곧 영종대교를 건넌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공항철도 플랫폼에 서있던 많은 분들 시선이 KTX에 모여지던데, 그 시선속에서 뻘줌하게 하차했습니다. (아하하하... 한순간에 美親㖈 되버렸네요.. ㅋㅋㅋ)

검암역 KTX 플랫폼에는 은근 많은 분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계셨는데요. 문득 검암역 인근에 살고 있을 당시에 대전에 통학했던 힘든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광역버스타고, KTX타고..)

그런데 제가 제주로 이사를 오고 나니 그 오지같은 동네에 모든 문명(?)의 혜택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배가 아프더군요! (아이고 배야~~~)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곳의 탁한 공기보다 상쾌한 제주의 공기가 더 좋고, 복잡하고 정신없는 일상보다는 쉼표있는 일상이 더 좋습니다.

 

 

예전에는 공할철도 정기권이나 교통카드 충전만 하시던 역무원분들께서 KTX가 개통하고나서 부쩍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예전에 매일 출퇴근하면서 뵈었던 직원분들 다 어디가셨는지...)

 

인천공항에서 검암역까지 통상 19분정도 소요되는데, (경부선 하행 첫 번째 열차 제와) 그래도 6월에 변경될 시간표 기준으로 운행시간 정리해 보았습니다.

 

- KTX117 : 경부선 하행, 07시 17분 출발, 부산역 10시 49분 도착

- KTX125 : 경부선 하행, 09시 26분 출발, 부산역 12시 46분 도착

- KTX513 : 호남선 하행, 09시 57분 출발, 목포역 13시 05분 도착

- KTX137 : 경부선 하행, 12시 26분 출발, 부산역 15시 56분 도착 (KTX-산천, 동해선과 중련편성 - KTX807)

- KTX807 : 동해선 하행, 12시 26분 출발, 포항역 15시 35분 도착 (KTX-산천, 경부선과 중련편성 - KTX137)

- KTX411 : 경전선 하행, 13시 09분 출발, 진주역 17시 06분 도착

- KTX525 : 호남선 하행, 16시 09분 출발, 목포역 19시 28분 도착 (KTX-산천, 전라선과 중련편성 - KTX713)

- KTX713 : 전라선 하행, 16시 09분 출발, 여수엑스포역 19시 58분 도착 (KTX-산천, 호남선과 중련편선 - KTX525)

- KTX159 : 경부선 하행, 16시 49분 출발, 부산역 20시 15분 도착

- KTX169 : 경부선 하행, 18시 54분 출발, 부산역 22시 13분 도착

- KTX177 : 경부선 하행, 20시 54분 출발, 부산역 00시 13분 도착

 

 

잠깐 역사밖으로 나와봤는데, 인천도시철도 2호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었고 이곳이 과연 제가 살던 곳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많이 바뀐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래도 변하지 않은걸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바로!! 어깨를 짓누르는 출근길의 공기는 절대로 변하지 않나 봅니다.

한때는 이곳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출근하고, 지친몸을 이끌며 돌아와서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냈구나' 위안을 하던 곳인데...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참 많이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필리핀 여행기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번달 말에 타이완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아 물론.. 중간중간 다른 포스팅은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PS. 그리고 김포공항 출발장에서 기절했습니다. 제주로 여행가시던 산학회 아저씨가 깨워주셔서 겨우 제주에 왔다죠.

PS2. 30대가 되니까 20대에 '당연히 했던 것'들이 무리였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날 피로 참 오래가더군요.

PS3. 그런데도 저렴한 항공권만 보면 눈꺼풀이 뒤집어 집니다. 이놈의 역마살 대체 어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PS4. 다음에는 플래그 캐리어를 타고 갑니다. 오랫만에 밥주는 FSC네요! (그렇지만 또 협동체 B738..... -_-; 소인 A/C CHG를 조심스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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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5.05.09 01:37 신고 드디어 귀국편(!)이로구나~.
    일전에 항공권 바꿔치기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네가 말한대로 필리핀에서 처럼 꼼꼼히 체크했더라면 그런 일을 예방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 일로 항공사 이미지에 타격이 있(었나..?)긴 했지만, 어찌보면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필리핀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대상 범죄 중 유독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은데,
    ....대체 그동안 필리핀에서 뭔짓을 했길래 일이 이지경이 된건지 모르겠더라.
    특유의 동남아 국가 무시하는 분위기에 화폐가치 차이가 크다보니 말 그대로 갑질 제대로 하고 다니지 않았나 싶다.
    사람들 인식이 한번 틀어지면 바로잡기 힘든데, 지금도 뻘짓(!)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습하려면 엄청 오래걸릴 것 같기도 하다.

    그나저나~ 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인천공항에서 KTX타기 미션 수행 완료로구나~.
    한때 공항철도 타고 다니던 역을 KTX 타고 가보니 기분이 어떻든+_+??
    (이사가고나면 꼭 전에 살던 동네가 엄청 좋아지는건... 이동네나 그동네나 똑같구만=_=; )

    인천공항 발/착 KTX... 전 노선에 걸쳐 시간대가 애매하다보니 이용률 얼마 안될줄 알았더니, 장사 엄청 잘된다더라.
    나중에 인천공항까지 고속선 연결되면... 환승전용 내항기 장사 접게 될지도 모르겠더라...=_=;;
    (내항기는 운임 공개가 안되어있다보니 좀 찜찜한 것도 있고, 네가 말한대로 수하물 연계같은 문제도 있고...)

    뱀발 : 군대가기 전만 해도.... 2박 3일 날새고 돌아다녀도 끄떡없었는디...ㅜㅜ;;;;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5.05.09 03:34 신고 여행기를 이렇게 초스피드로 포스팅한거.. 내 블로그 개설이후로 처음있는일이더라~ ㅋ
    그만큼 생생하게 포스팅한다고 서둘러봤는데 (그보다 더 큰 이유가 있어서... ㅋ) 어땠는지 모르겠네~

    아무래도 공항 시설이 열약해서 조금 더 명확하게 업무처리를 하려는 태도가 꼼꼼함으로 연결되지 않았나 싶더라~
    저런식으로 해도 나쁘진 않겠지만, 우리나라에 적용할만한 공항이 있을련지 의문이지..

    갑질도 갑질이거니와 퇴폐관광, 유학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등 현지인들에게 비호감 살만한일을 조금했어야지..
    경비행기투어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할 시간이 있었는데, 오히려 필리핀에서 사는것이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10배는 더 조심해야한다고.
    조심한다는게 다른것 보다는 몸가짐, 마음가짐을 더 바르게 해야한다고 하더라.
    결국 나하나쯤이야하고 던진돌에 다른 사람이 당하는꼴이지.. 일명 팀킬!

    KTX타면서 일출을 바라보니 좋더라..
    생각처럼 금새 슝하고 검암역 도착하면 8천원이 넘는 돈이 매우 아까울뻔 했는데, 다행이 20분이 넘게 걸려서 나쁘지 않았어...
    아무래도 환승전용내항기는 부산만 가는데다 제약조건이 많으니 그냥 KTX가 심리적으로 편리하게 느껴질거야~

    군대를 다녀와도 1박 2일쯤은 무리 없었지... 요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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