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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九州空港 (Kitakyushu Airport, KKJ/RJFR, 11 JUL 2010) 본문

Aviation/Visit Airport

北九州空港 (Kitakyushu Airport, KKJ/RJFR, 11 JUL 2010)

Trippe_Park 2015.02.19 15:12

이전글 : Jeju Air 7C1502 (ICN/RKSI → KKJ/RJFR, 11 JUL 2010)

 

 

기타큐슈공항은 (北九州空港, Kitakyushu Airport, KKJ/RJFR)  기존에 있던 고쿠라공항을 (小倉空港, Kokura Airport, KKJ/RJFR) 대체하기 위해 건설한 2종 공항으로 2006년 3월 16일 개항하였습니다.

개항 초기에는 기존 공항 명칭과의 차별을 두기 휘해 신기타큐슈공항으로 (新北九州空港, New Kitakyushu Airport) 개항했지만, 2008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

공항규모는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4대의 항공기가 동시 접현이 가능한 주기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항은 작아보일지 몰라도 Boeing 747급의 항공기의 취항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네요)

 

기타큐슈시에서는 신공항건설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그중에서 정식개항을 한달 앞둔 시기에 완공된 활주로에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던것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구나 개항하자마자 후지TV의 (フジテレビ) 드라마 어텐션플리즈 (アテンションプリーズ)등의 촬영을 유치하여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하여 매스컴에 등장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4번 탑승구 인근에는 관제탑과 관제소 건물이 따로 위치하고 있었는데,

인공섬으로 조성된 공항이라 장애물이 없고 공항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라 관제탑의 높이가 다른 공항과 비교해서 상당히 낮아보이더군요.

 

 

Jeju Air / Boeing 737-85F / HL7779 (cn 28824/180)

지난 간사이여행에서 왕복으로 탔었던 제주항공 1호기가 맞습니다. 국제선에서 연속으로 세번을 같은 기체를 타는 쾌거(?)를 이루었네요!

 

 

이곳 기타큐슈공항에서 제주항공의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회사는 스타플라이어 (Starflyer, スターフライヤー, 7G/SFJ) 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후쿠오카에서는 아마 또 다른 회사일겁니다)

스타플라이어는 제주항공의 일본취항 초기에 현지 콜센터 업무를 대행하였는데요. 그래서 후쿠오카공항이 아니라 기타큐슈로 취항을 했다라는 (떠도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각 항공사의 IATA 코드도 각각 7C, 7G로 비슷한데다 두 항공사의 첫번째 노선 취항시기가 2006년으로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회사간의 동질감이 형성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제가 하기했던 4번 탑승구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 국제선과 국내선 도착동선이 모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플라이어가 김해국제공항간 국제선운항에서 실패하고나서 더 이상 국제선 노선에 취항하고 않기 때문에 현재 기타큐슈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운항은 전무한 상태라고 하네요.

 

 

구글번역기의 실패류.jpg

 

 

세관이 바로 앞에 붙어있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면 바로 정밀점검 들어갑니다.

저희 일행이 짐이 많아서 서로 나눠들다가 세관원분들이 이모습을 의심하고 제 가방속 모든물건을 점검하셨는데, 일행인것 뒤늦게 눈치채고 다른 일행들 짐은 점검하지 않으시더군요. ㅜㅜ

아무튼 기타큐슈 공항의 세관은 도착대합실의 구조상 다른 일본지역의 공항보다 상당히 꼼꼼할 수밖에 없으니 의심살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국내선 도착대합실쪽으로 나와서 출구방향을 보면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왼쪽편으로 국제선 도착대합실과 연결된 작은 출구가 있고, 정면에 렌터가와 여행사 카운터가 있습니다.

대부분 공항들은 출구지역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착대합실 출구 정면에는 의자를 설치하지 않는데, 이곳에는 쇼파를 설치해뒀다는게 특이합니다.

공항 규모가 작고 국내선, 국제선 도착대합실 출구가 몰려 있어 많이 혼잡할것 같지만 의외로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JR큐슈 (JR九州, 九州旅客鉄道) 고쿠라역 (小倉駅)까지 갈 수 있는 니시테쓰 버스 (Nishitetsu Bus) 출발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에 잠깐동안 공항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공항의 2층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의 수속카운터와 보안검색장 입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방향 - 여객터미널 2층 동편은 국제선 지역)

크지 않은 규모지만 공간을 잘 활용하여 각각의 시설물과 전시물, 상점의 위치를 잘 배치하여 탁 트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창너머 보이는 바닷풍경은 압권이더군요.

일행 모두 공항에서 여객운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이라서 그런지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런 공항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나눴을 정도로 맘에 쏙 들었던 공항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일본공항이 그래왔듯이 (없는 사례를 찾기힘들어요) 공항옥상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었고요.

기타큐슈 공항의 전망대가 조금 더 특볋한 것은 전망대 귀퉁이에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한번이용에 단돈 100엔이면 여행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버스 시간이 조금 더 여유있었더라면 항공기 구경하면서 이용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한데, 그 정도 여유는 허락되지 않더군요)

이런 특화된 시설은 우리나라 공항도 벤치마킹 해보는것이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각 지방에 특별한 문화나 특산물을 특별한 시설과 조합한다면 반응이 좋을텐데 말이죠. 

 

 

전망대에서 타고 왔던 (세번 연속 탑승했던) 항공기를 촬영해보았는데요. 복편 수화물 적재가 한창인것으로 보아 인천으로 돌아갈 시간이 임박한것 같습니다.

 

에어아시아나 기타 다른 아시아지역의 LCC가 현지국가에서 탑승권을 발급할 때 우리나라 항공사의 국내선 탑승권 처럼 감열용지 영수증에 간략하게 인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주항공도 기타큐슈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해서 국내선에서 사용하는 감열용지에 탑승권을 인쇄하여 발급하였던적이 있었답니다. (후쿠오카공항에서는 기존 탑승권 사용)

 

 

 

Starflyer / Airbus A320-214

스타플라이어의 고향인 이곳 기타큐슈공항에서 다시 스타플라이어를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떠나는 항공편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ANA가 대주주가 되면서 처음의 당시의 특별함이 약간 희석 되었지만, 그래도 아이덴티티는 유지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플라이어의 허브공항이 기타큐슈공항이라는 제한적인 여건만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면, 우리나라에 취항한 다른 LCC보다도 훨씬 인기있는 항공사가 되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전망대에서 에스컬레티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오면서 측면으로 국내선 출발대합실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국내선 출발대합실른 대강 이런 분위기인데, 필요한 시설만 갖춰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탑승구쪽은 조도가 조금 어두워 보이는게 독특해 보이네요)

 

 

국제선 출발 항공편 수속카운터가 위치하고 있는 2층 동편구역이고요. 국제선 수속카운터와 검색대 입구는 건물 맨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국제선 정기항공편이라고 해봐야 제주항공이 유일했기 때문에 제주항공의 수속카운터만 있었고 이후에는 스타플라이어의 국제선 (김해노선) 카운터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어떤 항공사도 기타큐슈공항에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비어 있는 공간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타플라이어의 전세기 노선에 활용할지도 모르겠네요)

 

 

반대로 2층 서편 국내선 구역에는 일본항공 (日本航空, Japan Airlines, JL/JAL)과 스타플라이어의 수속카운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일본공수의 (全日本空輸, All Nippon Airways, NH/ANA) 모든 항공편은 스타플라이어와 공동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수속은 스타플라이어에서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후지드림 항공이 (Fuji Dream Airlines,  JH/FDA) 나고야 고마키공항간 (Nagoya Komaki Airport, 名古屋小牧空港, NKM/RJNA)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하네요.

 

 

공항 1층 안내카운터에는 (누구나 사진한장씩 꼭 찍어온다는) 명물 은하철도999 (銀河鐵道999)의 메텔 (メーテル) 로봇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한국어 안내는 불가능하고 일본어로 간단한 질문을 물어보면 질문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인사할려고 하면 고개를 훽 돌려버리시던데.. 제가 그렇게 싫어요? ㅜㅜ)

 

메텔 로봇이 이곳에 설치된 이유는 은하철도 999의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 작가가 기타큐슈시 고쿠라지역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네요.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

 

 

 

버스시간이 임박하여 탑승권을 구매하고 고쿠라역이 종점인 버스에 탑승하러 1번 승차장으로 걸어갔는데.

우리나라 지방공항보다도 더 썰렁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우리나라 지방공항처럼 적자운영은 아니라고 하네요.

 

 

버스를 타고 공항을 떠나며 공항 전경을 찍어보려 몇번 시도해 보았는데, 가로수 때문에 쉽지 않네요. 

여기까지 기타큐슈공항 둘러보는 포스팅이였고, 본격적인 여행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집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많은 네티즌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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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5.02.22 22:54 신고 오오 메텔누님이다+_+(!)
    은하철도999 작가 고향이 기타큐슈라 저런게 있었구만~.
    근디 뭔짓을 했길래 누님이 계속 피한다냐=_=

    국제선 연속 세번 같은 감귤을 탔구만.
    ...나도 한때 아샤나만 타면 HL7745가 걸리곤 했는데, 지금은 에어부산으로 팔려가서 더이상 못타게 되었다=_=

    기타큐슈 공항 세관과 수하물 찾는곳이 가깝나보네...
    아무래도 세관에서 다 보고있을테니 의심살만한 행동 하면, 바로 검사당하겠구만.
    그래도 별 탈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5.02.23 06:57 신고 메텔 누님 뵙자마자 카메라를 들이대서 그런가?
    자꾸 고개를 돌리셨음 ㅋㅋㅋ

    국내선 연속탑승은 대한항공 HL7707, 국제선은 제주항공 HL7779
    둘다 등록부호에 7이 세개씩 들어간다는게 공통점 ㅋ
    (둘다 각 항공사에서 거의 초기에 도입한 737NG)

    기타큐슈 도착대합실 규모가 상당히 작아 그래서 뻘짓 한번하면 세관원분들과 면담하고 가야하지~
    어짜피 일행들 수화물 나눠들고 가는건 큰 문제가 없더라고..
    (요샌 일행이면 세관신고서도 한장에 몰아 작성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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