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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2010 : ラピート (Rapi:t) 본문

Footprint in the World/2010 KIX&KKJ.JP

Osaka 2010 : ラピート (Rapi:t)

Trippe_Park 2015.01.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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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난카이 전기 철도(南海電気鉄道) 난바역 (難波駅, なんば駅)입니다.

아침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 역까지 아쉬운 걸음을 옮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여행은 역시 4박 5일!) 

 

 

제가 탑승했던 난카이 5000계 (南海50000系) Rapi:t β (ラピートβ) 열차는 레트로 퓨처리즘 (Retrofuturism)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요.

레트로 퓨처리즘이 뭘 뜻하는지 몰라서 찾아봤더니 '과거에 사람들이 상상했던 미래의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쉽게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상상했던 2015년의 이미지를 떠올리시면 되겠죠?

열차는 건담이나 로보트를 닮았거나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는 아주 독특한 모습인데, 건담을 닮은 의견이 우세한지 빨간색으로 도색한 '건담 특별열차'도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치항공(ピーチ・アビエーション, Peach Aviation, MM/APJ)와 콜라보레이션 한 Happy liner 특별열차도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열차에 항공기 도색을 한건 처음이 아닐지...)

 

 

끝에서 두번째, 2호차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열차를 쭉 구경하면서 탑승할 수 있었는데요. 딴건 몰라도, 창문이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었다는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라피토열차는 α와 β 두종류의 열차로 운행되고 있는데, 라피토 α (Rapi:t α, ラピート α)는 공항까지 5번 정차하여 34분이 소요되는 반면 평일 공항방면 오전 6시, 7시, 8시, 9시에만 운행하고

라피토 β (Rapi:t β, ラピート β)는 간사이국제공항까지 7번 정차하여 38분이 소요되지만,  Rapi:t α의 운행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에 운행하고 있을 정도로 운행횟수가 많습니다.

 

 

간사이쓰루패스를 (スルッとKANSAI) 발권창구에 제시하고 500엔을 (현재 510엔이라고 하네요) 추가 지불하면 라피토 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좌석지정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찰구에서는 좌석지정권만으로 통과가 안되고, 좌석지정권과 쓰루패스를 모두 개찰구에 투입시켜야 합니다. 내릴때도 마찬가지 방법인데 좌석지정권은 반환되서 돌려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처럼 발권창구에서 미리 구매하셔도 되지만, 열차에 탑승하고 나서 표검사를 하는 승무원에게 말씀하시고 510엔을 추가 지불하셔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열차에서 좌석지정권을 구입하는 경우, 영수증처럼 감열용지에 인쇄된 좌석지정권을 발급한다고 하네요)

 

 

사진엔 뭔가 빽빽하게 나왔지만, 우등고속버스 정도의 간격과 푹신푹신한 좌석이 어우러져 공항까지 짧은 휴식을 취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사실 라피토와 공항급행열차의 운행시간은 약 6분정도로 크게 차이가 없지만 운임은 라피토가 (현재) 510엔 비싸서 가격적인 면에서는 가성비가 좋지 않지만,

뭐니뭐니 해도 공항까지 조금이라도 더 편히 이동하실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편하고 좋아요~)

 

 

린쿠타운역(りんくうタウン駅)에서 간사이공항역 (関西空港駅)구간은 서일본여객철도(JR西日本)와 함께 간사이국제공항연락교(関西国際空港連絡橋) 철로를 사용하여 운행하게 됩니다.

 

 

여행책자에서 그렇게 유명하다고 공항가기전에 들려보라고 강조하던 린쿠타운의 대관람차입니다.

린쿠타운 자체가 상업지역이라서 마지막으로 쇼핑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쇼핑은 그닥..)

 

 

왠지 영종대교를 연상시키던 간사이국제공항연락교를 재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번 여행도 사실상 끝나버렸네요. ㅜㅜ)

 

 

간사이공항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전화부스도 (행선표시기 + 열차시간표 + 노선도 + 공중전화부스 + 안내판) 한 컷 찍어보고요. 옆동네 JR에도 색깔만 다른 것이 있더라고요.

 

 

이틀만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와버렸네요. (여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ㅋㅋ)

 

 

라피토 탑승을 제외하면 간사이쓰루패스를 소지하신분들은 전혀 이용할 필요가 없는 발권창구와 자동발권기입니다.

(이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아마도) 자동발권기의 모양이 조금씩 틀린 이유는 난카이만 이용가능한 탑승권과 다른 사철로 환승가능한 탑승권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복잡해서 도저히 모르겠다면, 그냥 쉽게 창구로 달려가서 친절한 직원분에게 직접 표를 받는것도 좋겠죠? (자존심 지키려다 괜한 생돈 날리는 수가 있습니다요. ㅜㅜ)

 

 

식사와 쇼핑, 숙박이 모두 가능하다는 에어로플라자 (Aeroplaza, エアロプラザ) 방면 통로인데요. 숙박업체는 호텔 닛코 간사이 공항이라고 (ホテル日航関西空港) 운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피치항공의 국내선, 국제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2 터미널 (第2ターミナルビル)행 셔틀버스를 탑승하실분들도 저곳 1층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2 터미널의 교통 접근성이 많이 불편한것이 사실인데, 피치항공 단독으로 사용하는 budget 터미널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교통편의는 확보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나라로 돌아갈 시간이군요.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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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junsmonogatari.tistory.com BlogIcon 준스타(JUNSTAR) 2015.01.28 16:57 신고 오!!! 추억의 난카이 난바네요^^ 저거타고 간사이공항까지 가장 저렴하지 않나요??? ㅎㅎ
    그립네요 그시절...^^;;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5.01.29 04:47 신고 오사카에 계셨던분들이 난카이가 저렴해서 많이 탔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제 선배중에서도 오사카에서 2년정도 살다오신분이 계셔서요~)
    아무래도 라피토만 아니면 공항특급은 훨씬 저렴한 요금에 시간도 차이나지 않아서 가장 가성비가 높은거 같아요.
    JR 하루카도 한번 타봤는데, 그건 교토갈때나 타볼만한거 같아요. ㅋㅋ (텐노지역에서 공항가는데 왜 그렇게 비싸던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5.01.29 22:40 신고 오사카 가면 한번씩은 타보게 된다는 독특한 디자인의 기차를 탔군하~.
    왜 저런 디자인을 채택했는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잘 알고 간다~.

    일본 여행기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도쿄나 오사카 등지의 큰 도시는 울나라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한글 안내판이 자주 보이는구만~.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5.01.30 20:07 신고 라피토 나름 여태 타본 열차중에 최고였던듯.. ㅋ
    (일반석이 KTX 특실 뺨치던데? ㅋㅋ 물론 1-2, 2-2 배열은 이길수 없다만..)

    다른 블로거 여행기를 찾아보니까 일본의 거의 대부분 도시에서 한국어 공용으로 병기한다고 하더라고.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안가는 시골이 아니면 한글 안내판은 다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거야)
    사실 저 한글 안내판 없음.. 내가 일본에 자주 못가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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