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関西国際空港 (Kansai Int'l Airport, KIX/RJBB, 20 MAR 2010) 본문

Aviation/Visit Airport

関西国際空港 (Kansai Int'l Airport, KIX/RJBB, 20 MAR 2010)

Trippe_Park 2015.01.11 03:20

이전글 : Jeju Air 7C1482 (GMP/RKSS → KIX/RJBB, 20 MAR 2010)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윙셔틀 (ウィングシャトル)이 건물 옥상에 마련된 선로에 정차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인공섬에 건설된 공항이라서 지하에 윙 셔틀을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뾰족한 방법도 없으니 승객들 동선이 조금 복잡해지더라도 옥상을 단단하게 만들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윙셔틀은 AGT라는 약어로도 많이 표기되어 있는데, 구글링해보니 Automated Guideway Transit 의 약어라고 하더군요. 그냥 해석하면 무인궤도교통 정도가 되겠네요)

 

 

저는 북측윙 (北ウイング, North Wing) 4번 탑승구에 내렸는데, 1번부터 16번 탑승구와 101~103번 원격주기장행 탑승구 (버스이용)가 북측윙 구역에 해당됩니다.

반대로 남측윙 (南ウイング, South Wing)은 26번부터 41번 탑승구와 111~113번 원격주기장행 탑승구가 해당됩니다.

항공사와 지상조업사의 업무나 장비이동의 문제로 대부분의 탑승구는 항공사에 따라서 북측윙과 남측윙이 고정되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탑승할때 유의해야 합니다.

(북측윙으로 가시는 분이 남측윙으로 가는 윙 셔틀에 탑승하면 한순간에 '공항 미아'가 되는겁니다)

 

 

 

도착 표지판을 따라서 쭉쭉 걸어가면 윙 셔틀을 탈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갈 수 있으니, 그냥 쭉쭉 걸어갑니다.

 

 

 

탑승구에서 계단을 통해 한층 더 올라왔기 때문에 출발 승객과 동선이 확실히 분리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나 다른 대부분의 공항은 반대로 도착승객 동선이 출발승객 동선보다 한층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사이공항은 이런면에서 엄청 독특한 모습이었습니다) 

 

 

 

북측윙 선단역(先端駅) 플랫폼에서 여객터미널 본관으로 이동하기 위한 윙셔틀에 탑승합니다. (각 윙의 가운데 위치한 탑승구에서는 중간역(中間駅)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간사이공항은 국내선보다 국제선의 동선이 조금 더 복잡한데, 그 이유는 여객터미널 본관에 마련된 탑승구가 모두 국내선 전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국제선 승객이 국내선 지역을 거치지 않는 동선이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그 수단으로 바로 이 윙셔틀이 설치되었던 겁니다.

 

 

어쨌거나 윙셔틀에 탑승해서 본관으로 이동하기전에 타고온 항공기를 한번 더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윙셔틀의 시종착역인 선단역과 중간역의 모습입니다. 윙셔틀도 많은 경전철처럼 고무차륜으로 콘크리트 궤도를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윙셔틀로 3분~5분쯤 이동하니 본관에 도착하더군요.

윙셔틀도 다른 공항의 셔틀트레인처럼 출발, 도착승객의 동선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호기심으로 다른 방향 윙셔틀을 타시면 많이 곤란해질듯 합니다.

 

 

간사이에 오신것을 환영한다고 하네요. (간사이에 다녀온 지인분들이 공통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중에 이 간판사진이 빠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저는 흔들렸네요...ㅜ) 

 

 

(입항하는 항공기가 적은 시간대인지) 나리타공항보다 조금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고, 바로 짐을 찾으러 내려왔는데 직원분들이 제 짐을 들고 기다리더군요.

(수하물이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고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항공기 맨 뒷좌석에 앉은데다, 공항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걸어왔던걸 잠시 망각했던 겁니다)

 

 

사진에서만 봤던, (본관 구조도 독특한) 간사이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짧은 2박 3일간의 (근무 스케줄 조절의 실패류 -_-;) 관서(關西) 지방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여행사 단체승객이 있었는지, 가이드로 추정되는 분들도 많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다들 출입구 앞에 계셔서 이동하기 약간 불편하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서일본여객철도 (JR西日本, 西日本旅客鉄道)의 Kansai Area Pass를 수령하기 위해 공항과 연결된 간사이공항역 (關西空港駅)으로 갑니다.

간사이공항역은 난카이 전기 철도 (南海電気鉄道, Nankai Electric Railway)의 난카이공항선과 JR서일본의 간사이공항선의 종착역으로 같은 역에  다른 두 회사가 공존하는 역입니다.

물론 개찰구와 대합실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플랫폼의 경우 난카이는 1, 2번, JR서일본은 3. 4번을 사용합니다.

 

 

역에 들어서면 난카이는 빨간색, JR서일본은 파란색으로 개찰구 입구를 확실하고 명확하게 표시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겠네요~

JR-WEST Rail Pass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사진 왼쪽에 보이는 초록색 간판이 달린 매표소로 가시면 됩니다. (여권과 교환증은 필수!)

 

제가 이용한  Kansai Area Pass는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히메지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사용기간에 따라서 1, 2, 3, 4일권으로 나눠져 있으며, 처음 탑승한 날짜를 기준으로 연속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간사이 쓰루패스와 번갈아 사용할 목적으로 1일권만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JR서일본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구매와 바우처 출력이 가능하더군요. (JR-WEST Rail Pass 안내페이지 바로가기)

 

피치항공 (ピーチ航空, Peach Aviation, MM/APJ)을 아용하는 국내/국제선 승객들은 사진 가운데 통로끝에 보이는 에어로플라자 (エアロプラザ, Aeroplaza)

1층에서 2 여객터미널 (第2ターミナルビル)행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피치항공의 요청과 일부 증자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2 여객터미널은 피치항공 전용입니다)

(최근에는 일본항공과 Jetstar의 합작회사인 Jetstar Japan에서 요청한 3 여객터미널의 건설계획이 발표되기도 했는데, 공항당국에서는 3터미널을 실질적인 LCCT로 육성한다고 하더군요)

 

 

조금 색다른 교통수단으로 첫번째 목적지인 고베(神戸)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여객터미널로 돌아옵니다.

NTT Docomo 광고에 그 무섭기로 유명한 감사실 코우다 캡틴 (츠츠미 신이치, 堤真一, Shinichi Tsutsumi)이 전화통화를 하고 계시네요~ (좌충우돌 신카이는 어디 계실려나? ㅋㅋㅋ)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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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25040304.com BlogIcon Adieu Kim 2015.01.11 14:56 신고 좋은 글 도움이 되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졌네요 감기몸살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도움이 되는 글 기다리겠습니다 건필하세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5.01.11 15:20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포스팅을 하면서 제글을 좋은글이라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dieu Kim님도 쌀쌀한 날씨에 감기몸살 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
  • 프로필사진 2015.01.11 17:31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5.01.12 01:52 신고 네~ 지난 이야기들이지만, 최대한 밀린 것들을 상반기안에 모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10년에만 일본여행을 두번이나 다녀와서, 당분간은 계속 일본여행기가 올라올듯 해요.

    종종 블로그 찾아가겠습니다~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junsmonogatari.tistory.com BlogIcon 준스타(JUNSTAR) 2015.01.17 09:48 신고 제 생에 외국 공항은 간사히공항뿐인데 다시 보니
    왠지 마음이...ㅠㅠ 다시 한번 가고 싶은데 이젠 현실과 부딪쳤네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5.01.17 14:35 신고 저는 사정상 스물넷 어린시절부터 직장을 다녔기 때문에 유학과 워킹은 절대 꿈꿀수 없었답니다.
    (나름 유학을 준비하면서 이곳저곳 알아봤지만, 학교 강의는 고사하고 하루종일 아르바이트만 하게 될 것 같더군요)
    그냥 갑갑한 현실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가까운 일본부터 한번 두번 여행다니던게 이렇게 이야기거리가 되었죠.

    그래서 젋은시절 해외생활을 해보셨다는점
    사실 그런점에서 저는 HEy JUN님이 부러운데요?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글을 보면 가끔 느끼는건데,
    열심히 살다보면 현실은 적응이되고 저에게 유리한 현실로 바꿀 수도 있는 기회가 분명 오더군요.
    화이팅하세요! 분명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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