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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Southern Airlines CZ6626 (YNJ/ZYYJ → DLC/ZYTL, 28 AUG 2008) 본문

Aviation/Boarding Pass

China Southern Airlines CZ6626 (YNJ/ZYYJ → DLC/ZYTL, 28 AUG 2008)

Trippe_Park 2014.10.29 22:29

 

이전글 : Yanji Chaoyangchuan Airport (YNJ/ZYYJ, 28 AUG 2008)

 

카메라의 화소문제로 화질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결 항공편이 조금 늦게 도착했는지, 원래 탑승시간에서 약 15분 늦어진 18시 50분경에 2번 탑승구에서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2번 탑승구는 탑승교가 연결되어 있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탑승권 확인을 마치고 탑승교 앞에 대기하고 계시던 직원분께서는 탑승교가 아닌 도착장에 내려가는 길을 안내 하시더군요.

'이건 뭔가 이상한데?'라는 생각에 갸우뚱 거리며 이틀전에 도착대합실에 내려가던 길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계단을 내려왔더니, 이런 표지판을 발견하고 '제대로 낚였구나!'라고 생각하며 등기(登機, 탑승) 방향으로 걸어가봅니다.

 

 

 

'그럼 그렇지' 계단을 내려오면서 낌새를 챘지만 진짜 이렇게 주기장까지 걸어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공항덕후에겐 이보다 큰 구경거리가 없지요~)

 걸어가면서 (의도하고 저렇게 찍은것은 아니지만) 저희 일행들이 유령처럼 걸어가는 진귀한 (?) 사진도 몇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걸어가는 도중에 정말 급하게 찍은 (그래서 초점고 뭐고 무조건 찍고보자 했었던) 연길 조양천 공항의 모습입니다. 둥글둥글한 커브사이드와는 달리 에어사이드쪽은 각진 건물이었네요.

 

 

다롄 (大连, Dalian)행 항공련도 역시나 거의 만석이더군요. 그리고 뒷좌석에는 거의 모든 분들이 저를 포함한 단체승객들이었습니다.

 

백두산관광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연길공항을 연결하는 거의 모든 항공편들의 만석일 정도로 항공편 수요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현재 장백산공항 (长白山机场, Changbaishan Airport, NBS/ZYBS) 이 개항했지만, 아직은 연결하는 항공편이 적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UM (Unaccompanied Minor, 비동반소아) 목걸이를 달고 있는 꼬마의 자세가 인상적이네요. (커서 사장님되면 딱일듯요.)

 

 

이륙할때는 바깥오습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출발할때와 지상활주를 하는 중간중간 바깥 모습이 보입니다. (활주로에 Line up 하기 전에  몇분 대기하던 동안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탑승권 인증샷이라고 해야 할련지, (나 비행기 탔다! 뭐 요런 느낌일까요? ㅋㅋㅋㅋ)

이 탑승권은 중국남방항공 (中国南方航空股份有限公司, China Southern Airlines, CZ/CSN)의 ATB용지가 아니고, 연길공항 ATB용지로 인쇄가 되었습니다.

 

 

제 좌석 근처의 객실 벽면에는 이렇게 못자국이 선명하게 있었는데, 대체 이 항공기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약 두시간을 비행한 항공기는 다롄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비행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린다고 생각했는데, 확인해보니 직선으로도 거의 800Km나 되는 거리더군요.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 (大连周水子国际机场, Dalian Zhoushuizi International Airport, DLC/ZYTL) 주기장에 도착하였지만, 출입문과 탑승교의 접현을 위해 조금 좌석에서 기다립니다.

저우수이쯔 (周水子)라는 이름도 구글지도와 위키백과의 힘을 빌려서 찾아보니, 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간징쯔구 (甘井子区) 저우수이쯔가도 (周水子街道)의 지명을 사용한것이더군요.

 

 

 

 

 

 

 

다른 승객들이 충분히 하기한 후 천천히 항공기와 탑승교를 빠져나옵니다. (밤에 도착하는 항공편이라서 그런지 많은 승객분들이 발걸음을 재촉하시더군요.)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의 모습을 보니, 연길조양천공항 (延吉朝阳川机场, Yanji Chaoyangchuan Airport, YNJ/ZYYJ)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건물의 외관상 여객터미널이 신축된이 오래되지 않은 듯 한데, 2016년에 여객처리능력이 포화될 예정으로 현재 해상에 새로운 공항을 건립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여객터미널은 우리나라 무안국제공항과 비교하여 탑승, 하기 승객 동선분리를 위한 유리벽 동선배치부분까지 거의 흡사한 모습이었습니다. (중소규모 공항의 트렌드인가 봅니다.)

 

 

 

 

항공편이 거의 만석이라 짐이 내려오는 속도가 참 더디게 느껴지더군요. 한참을 기다려서 짐을 찾아 공항을 나섭니다. (UM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꼬마와 직원의 표정이 난감하기만 하네요.)

 

 

짐이 많이 바뀌는 탓인지는 모르지만, 직원들이 도착대합실을 나서기전에 수하물을 한번 더 확인하더군요. (이곳의 직원들도 공항당국에 소속되어 항공사의 업무을 대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에 걸어가면서 (인솔자분들이 빨리가자고 하도 잔소리를 하셔서 ㅋㅋㅋ) 찍은 다롄공항의 모습입니다. (후보정으로 그나마 볼 수 있을 만큼 살려놓았답니다.)

다롄 국제공항의 이모저모는 다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질 계획이니 이쯤에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다음 포스팅 곧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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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2014.10.30 15:29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2014.10.30 15:55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10.30 15:55 신고 안녕하세요 :)
    댓글보고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보았더니, 너무 탐나는 아이템이네요.
    전문적으로 블로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아이덴디티를 구축할 수 도 있고,
    꾸준한 방문자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블로그 전용앱이 탐나기는 하지만, 아직 제 블로그는 아이덴디티를 구축할만큼 마케팅적인 부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애드센스 같은 수익적인 부분도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객수에도 그렇게 크게 관심갖지 않고 있거든요.)
    조금 고민해보고 필요할때, 요청드리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10.30 15:56 신고 네!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4.10.31 16:43 신고 조그마한 연길공항을 보다 큼지막한 대련공항을 보니 이제 뭔가 공항다워 보인다.

    ...그나저나 브릿지 접안해줄것 처럼 하다가 리모트로 보내버리는구만...
    비행기 구경하기는 리모트가 좋긴한데, 뱅기 탈때마다 리모트다보니 지겹다 ㅜ.ㅜ

    연길은 공항은 작은데 비행기 탑승인원이 많은걸 보면, 저 동네도 은근히 인기 좋은가벼~.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11.01 11:08 신고 백두산 관광하는 여행객은 모두 연길공항으로 몰린다고 보면되~
    장백산공항은 소규모라서 국제선여객이 들어갈 수 없는데다, 항공편도 아직 많지 않아서 단체 관광객이 바로 가기엔 힘들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솔직히 백두산 허리에 그렇게 지들 멋대로 공항을 짓는것도 정말 대륙사람들 노답임!)

    연길공항은 우리나라처럼 업무 프로세스가 딱 정해진것 보다는 그때 그때 가용한방법을 찾아서 업무를 하는 느낌이더라고.
    덕분에 연길공항 에어사이드쪽도 제대로 구경했으니까, 만족해야지~
    (언제 연길공항 주기장을 맘껏 걸어보겠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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