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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print in the World/2012 HKG.HK

Hong Kong 2012 : Avenue of Stars (星光大道)

Trippe_Park 2014.10.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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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오브라이트를 감상하기 위해 따뜻한 커피 한잔을 손에 쥐고 근처에 있는 육교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어떤 방향으로 찍어야 멋진 사진이 나올 수 있을까요?)

시작하는 시간까지 조금 지루한 느낌이 있어서 스타의 거리 (Avenue of Stars, 星光大道) 초입을 장노출로 찍어보았는데, 느낌이 괜찮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 사진은 전부 장노출입니다. (이러다 정작 심포니오브라이트는 본전도 못찾았.....)

 

 

형형색색의 홍콩야경을 더 표현하고자 노출을 살짝 낮추고 오늘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빛의 향연을 숨죽여 기다려봅니다. (8시에 시작이라고 했는데, 한참을 뜸을 들이더군요.)

 

심포니오브라이트는 라디오를 통해서 음악과 함께 레이저 빛을 비추는 각각의 건물에 대해서도 소개를 한다고 하는데요. 주파수는 103.4 Mhz이니 라디오를 꼭 챙겨가세요!

(하지만... 분명 영어로 쏼라 쏼라 할거라는게 함정!)

 

 

뭔가 지나가는데... 그냥 일반 유람선이라서 쿨하게 보내줍니다. (AQUALUNA호라고 하면 어떻게든 찍어보려고 애를 썼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간판들이 거의 일본상표이군요. 샤프, 파나소닉, 도시바....

 

 

드디어 기다리던 심포니오브라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뒤늦게 노출을 조금 더 낮춰서 찍을걸 하는 후회가 있지만, 어찌되었든 제 눈으로는 구경했으니 그래도 만족 합니다!

(그나저나 이와중에 스타벅스는 화보사진같이 멋지게 나왔네요. 원래 분위기가 좋아서 언제나 늘 사람이 많던 곳이랍니다. 스타의 거리를 걷다가 목마르면 한번 가보세요~)

 

 

센트럴프라자와 (Central Plaza, 中環廣場) 홍콩컨벤션센터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香港會議展覽中心)가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가  제일 인기가 많더군요.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저곳에서는 꼭 한번 멈춰서 플래시를 터뜨리시며 시진을 찍으시던데, 플래시켜고 찍으면 배경이 더 어둡게 나와서 내가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도 모르게 된답니다.

(급할땐 P모드를 설정하고 조금 여유있는 포즈로 모델분의 '얼음'을 조금 오래 유지한다면, 훨씬 멋진 사진이 나올 듯 합니다. ㅋㅋㅋ)

 

 

심포니오브라이트가 끝나고 스타의거리를 본격적으로 탐사해 보았습니다.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홍콩배우인 성룡형님(Jackie Chan, 成龍)의 핸즈프린팅인줄 알았는데... "JACKY"에 낚였네요.

(실은 포스팅을 하는 지금까지도 성룡형님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사진찍을때 같이 낚인 많은 관광객들도 있었기에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_-;)

 

이분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國泰航空公司, CX/CPA)에서 일하시는중 동료들의 권유를 받아 뮤지션과 영화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장학우(Jacky Cheug, 長學友)라는 분입니다.

최근엔 뮤지컬 감독까지 하고 있다는데, 중화권에서는 가요계 4대천황이라고 꼽히고, 그중에서 가장 음악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반판매량으로도 아시아에서 기록을 세우셨군요.)

음악외에서 1984년 대뷔이후 1986년부터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배테랑 배우이며, 이러한 업적으로 이곳에 핸드페인팅이 새겨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울 성룡형님은 어디에~~~?)

 

 

오롯히 동상과 배경만 찍고 싶었으나 본토에서 몰려온 관광객으로 20분을 서있었지만, 건진건 이 사진 한장 뿐이군요. (20분이나 배려해줬건만.... 저 분들은 왜 대체 순서개념이 없을까요?)

 

 

역시 그러한 사유로 촛점이 나가서 망한뻔 했지만, 후보정으로 겨우 살아서 돌아오신 우리 히어로 소룡형님 (Bruce Lee, 李小龍) "아뵤~~오!"

 

 

세상은 아직도 따뜻하고 당신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당신의 죽음을 두고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 때 24층에서 바라본 세상을 보며 '한번쯤은 더 살아보려 노력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으면 지금은 분명 달랐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멋지다'라는 단어 외에는 어떻게 표현할 도리가 없을 정도로 멋진 야경이였습니다.

 

 

홍콩문화센터 (Hong Kong Cultural Centre, 香港文化中心) 방향에 있는 침사추이 시계탑 (Tsim Sha Tsui Clock Tower, 前九廣鐵路鐘樓)에서는 등으로 갖가지 장식을 해두었더군요.

(이 대목에서 별 감흥이 없는건, 사실 2007년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의 슈퍼차이나페스티벌을 너무 많이 봤다는게.... 이유랍니다... 몇달동안 지겹도록 봤어요. ㅜㅜ)

 

 

마지막 일정도 아쉬운 마음에 소홀히 구경했던 완차이 (Wan Chai, 灣仔)를 다시 가려고 스타페리 (Star Ferry, 天星小輪)를 타러가는길에 길가에서 이런 전시대를 목격했는데요.

단순히 모형 장난감들이 아니고 자세히 살펴보니 홍콩을 대표하는 교통수단 모형 장난감이였습니다. 근처 상점에서 전시한것 같은데, 한눈에봐도 소중하게 보관되어왔던것 같습니다.

(사실 CX Boeing 777-300ER 모형에 시선이 쏠렸다는 것은 비밀)

 

다음 포스팅에는 여행의 마무으리 완차이 야경을 소개하렵니다. 다음포스팅도 금방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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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4.10.10 00:02 신고 홍콩 빌딩야경 장난아니네.
    그러고보니 예전에 카이탁이 현역일 때, 밤에 바다건너 빌딩숲을 배경으로 비행기를 찍은 사진을 봤는데 진짜 멋지더라.
    아마 실제로 봤다면 더 멋졌을테지~.
    암튼 심포니 오브 라이트 답게 빛이 멋지다~.

    이소룡 형님 동상도 보고왔군하.
    완전 전설적 인물이었는데, 완전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서 완전 충격이었지 ㅜ.ㅜ
    동상 앞에 놓여진 꽃다발 등을 보니, 소룡형님은 죽어서도 살아있을 때와 다름없이 유명하다는게 새삼 느껴진다~.

    그나저나.... 중국인 관광객의 민폐는 어딜가든 똑같구만=_=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10.10 00:54 신고 카이탁이 현역이였으면, 비행기도 야경에 추가될지 모르지~
    (근데 내 실력과 장비로 찍힐려나? ㅋㅋㅋㅋ)

    심포니오브라이트는 빛도 멋지지만 레이저쑈도 멋진데, 그건 사진찍기 쉽지 않더라..

    이소룡형님 동상은 제일 임팩트있더라고.. 제대로 찍기는 힘들지만, 다음엔 아침 일찍 다녀오면 제대로 찍을듯 싶더라~
    꽃다발은... 장국영형님꺼.... 이날도 팬클럽 회원분들 많이 오셨더라고...

    중국 본토분들의 민폐는 두말하면 잔소리지 오죽하면 여행사 그룹당 한명씩 사복경찰을 파견해서 해외현지에서 감시하다 기초질서 어기면 벌금부과한다고 할까?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nellyya.tistory.com BlogIcon 넬리야뭐해 2014.10.13 08:29 신고 사진으로 보니 기분이 색다르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10.13 08:44 신고 따로 별다른 후보정을 하지 않았는데, 색감이 멋지게 나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추억하는데 사진보다 더 좋은 수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여행의 즐거운 기분을 다시금 느끼시는 시간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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