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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gdong 2012 : The road to Hong Kong (Lok Ma Chau Control Point, 落馬洲管制站) 본문

Footprint in the World/2012 HKG.HK

Guangdong 2012 : The road to Hong Kong (Lok Ma Chau Control Point, 落馬洲管制站)

Trippe_Park 2014.09.02 19:26

 

이전글 : Shenzhen Bao'an Int'l Airport - Terminal D (Int'l) (SZX/ZGSZ, 11 SEP 2012)

 

 

 

아주 짧은 중국 체류(?)를 마치고, 아시아 최장 케이블카인 옹핑 360(Ngong Ping 360, 昂坪360) 탑승하려고 계획한 다음일정을 위해 홍콩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전공항에서 홍콩국제공항행 리무진버스를 탑승하면  빠른 이동이 가능하지만, 최소한의 돈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등치는 산만한데, 겁은 많아요~ ㅜ) 또 다시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이번에는 뤄후공안 대신에 푸티안공안 (Futian Port, 福田口岸)을 통해서 중국본토를 출경하여, 홍콩의 록마차우 입경심사대(Lok Ma Chau Control Point, 落馬洲管制站)를 통과할려고 합니다.

 

 

푸티안공안에 가기 위해서는 선전지하철 1호선인 뤄바오선 컨벤션&전시센터역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会展中心)에서 4호선인 롱화선(Longhua Line, 龙华线)으로 환승해야 합니다.

선전지하철 롱화선은 MTR주식회사(선전)유한공사에서 일부구간 건설을 담당하였고, 개통후 30년간 독점 운영권을 선전메트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공항동역에서부터 푸티안공안역까지는 뤄후역보다 짧은거리 (24개 정거장), 짧은 이동시간 (약 1시간 1분), 저렴한 운임 (8 RMB)로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동역에서 뤄후역까지 29개 정거장을 거쳐야 하고 약 1시간 7분, 9 RMB가 소모됩니다. 비슷하지만 가보면 비슷하지 않아요~)

 

선전메트로는 현재 5개 노선이 운영중이고(이중 3호선과 4호선은 민간위탁운영), 추가 6개노선이 추가 건설중이거나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모두 건설된다면, 11호선까지 운행하게 되네요.)

 

 

한번 환승했던 까닭인지 갈 때 보다는 지루하지 않았고, 그리고 무사히 푸티안공안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역의 농사가 풍작이 많이 되어서인지, 지역이름이 복전이라고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선전지하철 다른노선에서 찾아볼 수 없는 MTR(선전)의 멋진 서비스들을 감상하고 계십니다. 생수도 공자로 주고, MTR 운임도 3 HKD 할인해 주더군요.

(목이 엄청 마르던 차에, 생수를 받아들고 시에시에(谢谢)를 유창하게 외치고는 바로 한병 원샷했더니... 또 한병을 더 주시던... ㅋㅋㅋㅋ)

 

 

그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쭉쭉 올라가면, 바로 푸티안공안의 출경심사대 입구에 도착할 정도로 동선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홍콩과 선전을 통학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출경심사대에서 얼핏 초딩들의 여권을 볼 수 있었는데, 도장이 세계일주한 여권 뺨 치겠더군요. ㅎㅎ)

 

 

다시 중국변검 앞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만국공통 사진기를 잠시 꺼야 할 시간입니다. (상대적으로 뤄후공안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금 한가한듯 해서 금방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선전시는 중국내에서 최초로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시장경제와 사회주의를 단시간에 빨리 접목하고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위치상으로는 홍콩에 접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 중국의 관문도시라고 봐도 무방하지요. 이러한 이점을 충분히 활용한 선전시는 이미 홍콩의 턱밑까지 쫓아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선전시는 (국경이라고 하긴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국경인 선전강 (Shenzhen River, 深圳河)까지 고층건물들로 과시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쪽에서는 중국 본토가 아무리 발전해봐야 중국본토라고 무시한다고 하네요. (록마차우역 근처에 워낙 슾지가 많아 개발이 어려운점도 있다고 합니다.)

 

 

뤄후와 비교해서 정말 신기할 정도로 전혀 붐비지 않았고, 출입경심사대 직원들도 여유가 좀 더 묻어나는 표정이였습니다. 비자가 있었다면, 갈때도 당연히 여기로 가는게 진리인듯 합니다.

(뤄후공안에서는 심사관 (비자에 볼펜으로 '/'표시하신분.. 잊지 않겠다..)께 인사하고 여권을 내밀었더니, 썩은표정이던데,  여기 심사관님들은 제 인사에 대답도 같이 인사하고 농담도 했지요.)

 

 

홍콩 록마차우 입경심사대(Lok Ma Chau Control Point, 落馬洲管制站)도 수월하게 통과한 후, 진짜 MTR 동철선 록마차우역 (Lok Ma Chau, 落馬洲)에 도착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록마차우 입출경관리소는 이곳뿐만 아니라, 24시간 국경으로 유명한 황강공안 (Huanggang Port, 皇崗口岸)의 홍콩측 국경도 동시에 관할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강공안은 푸티안공안과 약 500m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고 차량을 탑승해야만 건널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탑승한 경우는 푸티안공안을 통해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역 플랫폼에 도착했더니, 거짓말 같이 1등석이 딱 대기하고 있더군요. 어짜피 성수이역까지만 운임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니 1초의 고민도 하지 않고 1등석을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1등석의 운임은 일반석 운임의 2배를 지불해야하고, 옥토퍼스카드가 있으면, 열차를 타기전 상단사진에 있는 리더기에 옥토퍼스카드를 태그하기만 하면 하차역에서 자동으로 정산이 됩니다.

1등석 탑승권을 따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는데, 옥토퍼스카드보다 조금씩 비싸니 되도록이면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 八達通)를 사용하는것이 현명할듯 합니다.

(록마차우 - 성수이간 옥토퍼스카드 기준 일반석 운임은 22.4 HKD, 1등석 운임은 44.8 HKD이며, 현금발권 기준 일반석 23.5 HKD, 1등석 47 HKD를 지불해야 합니다.)

 

 

1등석이 가장 좋은점은 역시 AEL에서나 볼 수 있는 좌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2배의 운임만 지불한다면, 스테인레스 소재의 일반객차 좌석과는 확연히 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석 의자는 오래 앉아있으면 치x 걸릴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두배 운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듯 합니다. ㅎㅎ)

 

공부한다고 해놓고... 결국 이전에 업로드했던 포스팅 분량까지 모두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제 홍콩여행에서 남은 분량은 옴핑360 후기, 심포니오브라이트, 스타의거리, 각종야경(?)만이 남아 있네요.

10월 중순을 예상했던 시험일정이 모두 10월초로 정해짐에 따라서 10월까지는 포스팅이 많이 느려질 예정입니다.

(이제 편집해둔 사진도 없어서 틈틈이 하다보면 포스팅이 엄청 늦어지는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그래도 눈팅들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음 포스팅 옴핑360 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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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4.09.16 00:24 신고 어째 입경할 때 보다 출경할 때 사무소 시설이 더 좋은 것 같다=_=
    뤄후공안쪽은 사람은 많은데 대략 시설이 많이 오래되보이더만.

    그나저나, 홍콩-선전... 국경을 넘나들며 통학하는 애들이 있었구만.
    ...뭔가 통학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 쟤네들 나중에 커서 해외여행 가면... 지겨워서라도 여권에 도장 안받고 다닐지도 모르겠다=_=;;;

    역시 해외에서 이동할 때, 현지 교통 할인카드가 있으면 그걸 쓰는게 좋지~.
    ...조금 더 싼 가격에 1등석도 타볼 수 있고~.
    (...패스도 없고 티켓이 비싸도,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타협할 수 있을 정도의 운임이면 일단 지르고 볼지도 모르겠지만=_=)

    이제 다음은 홍콩 야경 포스팅이군하~.
    글 쓰느라 고생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09.16 00:51 신고 뤄후공안은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푸티안공안은 생긴지 비교적 얼마 안되었거든....
    특히나 선전쪽의 푸티안공안이나 홍콩쪽의 록마차우나 두군데로 연결되는 지하철이 모두 MTR에서 운영하는 역이라서 프로모션을 하는듯해~
    (얼핏들었는데, 나중에 선전도 홍콩의 옥토퍼스카드가 통용된다고 들었는데, 옥토퍼스카드 사업자도 MTR이거든..그걸 노린건지도..)

    다음은 옴핑 360이라고 아시아 최장 케이블카 포스팅이고 그담에 야경~ ㅋㅋ
  • 프로필사진 2014.09.23 16:37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2014.09.23 18:1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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