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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ation/Visit Airport

深圳宝安国际机场 (Shenzhen Bao'an Int'l Airport - Terminal B, SZX/ZGSZ, 11 SEP 2012)

Trippe_Park 2014.09.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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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압박으로 그렇게 많은 국제선 안내 표지판을 그대로 지나치고 (중국어는 영어까지 눈애 안들어오게 하더군요.. 헛헛), 이번엔 터미널 B를 향해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솔직히 씩씩한것보다 국제선 터미널을 못찾고 어리바리한척 하기 싫어서.. 씩씩한척 했지요. ㅜㅜ) 이곳도 터미널 A와 연결된 통로가 보입니다. (진짜 어떤용도였는지 궁금하네요.)

 

 

유니버시아드 경기가 끝난지 1년이 지났을 당시였지만, 어쩐일인지 계속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습니다. (88 서울올림픽경기도 제 기억에는 90년대초까지 홍보물이 붙어있었는데... ㅎㅎㅎ)

새로운 터미널로 옮겨갈 예정이니 그냥 붙여두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제 생각엔 도시 홍보의 성격이 강한것 같네요. (여기 선전시는 2011년에 유니버시아드경기를 개최한 명품도시다..요런거죠?)

 

 

터미널 B에도 상업시설은 많이 들어서 있었는데, 대부분 이용객의 동선을 고려해서 입구쪽에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얼핏보면 지하상가같은 느낌? ㅋㅋㅋ)

 

 

터미널 B는 체크인구역이 B1, B2, B3 이렇게 세군데로 나뉘어 있었는데, 터미널 A와는 달리 대형 항공사는 고정적인 체크인 구역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였습니다.

중국국제항공(Air China, 中国国际航空公司)은 B1, 선전항공(Shenzhen Airlines, 深圳航空)은 B2, 중국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中国东方航空公司) B3로 일정하였습니다.

(일부 코드쉐어 항공편은 운항하는 항공사에 따르기 때문에, 간혹 터미널 A로 표기된 항공편들도 눈에 띕니다.)

 

 

2층 출발층 가운데에 위치한 B2, B3 체크인 구역으로 들어오면 사다리꼴 모양의 조금 특이한 공간이 나오는데, 인천국제공항처럼 신형차량도 전시하는등 구색은 갖추었네요. ㅎㅎㅎ

대략 이곳을 중심으로 B2, B3 구역이 각각 나눠지는듯 하고요. 가장 안쪽에는 격리대합실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사진에 등장한 차종은 뭘까요? 차량도 한류인가요?)

 

 

 

아마도 터미널 B가 구조상 1991년 개항당시에 만들어진 첫번째 여객터미널이 아닌가 싶더군요. (겉모습과 다른 내부모습 구조와 측면에 조금 다른 구조의 공간이 연결된점이 어째 좀....)

3층에는 식당가가 입점해 있었는데, 단연 눈에 띄는 음식점은 KFC 할아버지를 전면에 내세운 곳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늦은 브런치를 이곳에서 아주 간단히 해결했다죠. ㅎㅎ)

 

 

왼쪽편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터미널 왼쪽 끝부분에 B1 카운터지역이 나오는데, 중국국제항공이 고정으로 사용하는듯 하고, 일부 카운터는 지역항공사들이 번갈아 사용하는 듯 합니다.

 

 

B1카운터의 장점은 격리대합실 입구가 바로 측면에 붙어있어서 승객 동선이 단순하고, 여유있게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B2, B3도 동선은 간단하지만, 많이 붐비더군요.)

 

 

3층 커브사이드도 터미널 A와 별반 다를게 없는 모습입니다.

(창측을 자세히 보시면 터미널 A와 다르게, 구조가 조금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제주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 확장공사 방식과 비슷한듯 합니다.)

 

 

이제 1층 도착층으로 내려갑니다. 상단 사진을 보시면 B1카운터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대략 파악이 되는듯 하죠?

(그래봐야 이제는 이용할 수 없는 터미널이라서 썩어버린 떡밥이지만... 그냥 그렇다고요 ㅋㅋㅋㅋ)

 

 

 

 

1층도 터미널 A와 크게 다른것이 없는 모습입니다. 창측에는 터미널 A와 마찬가지로 홍콩, 마카오, 중국본토의 인근도시로 연결되는 버스 카운터가 위치하고 있었고요.

 

 

도착대합실 출구는 동시에 한두명만 빠져나올 수 있던 협소한 가이드라인과 달리 조금(상대적으로는 많이) 여유있는 가이드라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중나온분들 많더군요~)

 

 

보통 출발층이나, 출발격리대합실 안쪽에 설치되는 VIP라운지는 특이하게 1층 도착대합실 출구 측면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홍콩국제공항의 VIP들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공항이다보니, 선전국제공항과 홍콩국제공항은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적인 관계라고 하더군요.)

 

 

제가 여행중에.. 아니 여행을 다녀온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장 후회하고 있는 순간은 바로 이 사진을 찍을 당시의 순간입니다. (어찌나 후회되면 촛점도 안맞을까요? ㅋㅋㅋ)

저는 여행을 하면 항상 그 도시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시티텀블러를 구매해서 수집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던 선전, 광저우 텀블러를 모두 사올 수 없었습니다. ㅜㅜ

전에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호스텔 아저씨가 선전에 간다고 했더니 치안상황이 안좋다고 하시는 말에 겁을 잔뜩 집어먹고 신용카드를 챙겨가지 않았다죠. (하아... ㅜㅜ)

그래요..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 홍콩에 두번째 가야할 이유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곧 다시 가게 될 것 같네요. ㅎㅎ (나중에 스타벅스 시티텀블러도 포스팅하겠습니다.)

 

 

1층 커브사이드로 나와서야 드디어 국제선 터미널의 표지판을 발견(아니, 이제서야 알아봤던거죠. ㅋㅋㅋ)하였습니다. 선전공항에서 완전 왔다갔다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게 되네요. ㅜ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완전 날로 먹은 느낌이지만, 터미널 A와 다른점이 없었기 때문에 포스팅 할게 그닥 없었습니다. (또 저에게 할애된 시간이 얼마 없다는 문제도 있지요.)

다음 포스팅은 국제선입니다. 틈 나는대로 바로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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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4.09.16 00:12 신고 A터미널이나 B터미널이나 똑같은 유리궁전이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지만, 내부는 B터미널이 훨씬 더 분주해보인다.
    상업시설도 많고~.

    A터미널이랑 B터미널을 연결해놓은 통로를 보니... 왠지 환승승객용 통로가 아닐까 싶기도 한게,
    통로쪽에 광고간판으로 보이는 물체가 보이더라고.
    국제선 환승도 아니고, 굳이 국내선끼리인데 별도로 환승객을 위한 통로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저동네 국내선 스케일을 생각해보면... 왠지 국내선 환승객용 통로가 맞을 듯 싶기도 하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09.16 00:59 신고 나도 광고간판을보고 통로를 만들었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짜피 국내선끼리니 환승통로라고 하긴 그렇고...
    그냥 A, B 터미널을 연결하는 통로가 아닐까 싶더라고..
    워낙 중국 땅덩어리가 크니 국내선이 국제선보다 복잡할건 자명한일인데다, 타 항공사와 국내선 코드쉐어를 한다거나 하는 용도로 말이지..
    그리고 같은 국내선인데 터미널간 동선을 분리할 이유도 사실 없으니 잘못 입장한 승객이 역사열하고 다시 보안검색을 받아야 할 불편도 줄일수 있을거 같아.

    B터미널은 A터미널보다 최근에 만들어진 터미널이라고 하더라고... 상업시설이나 입출항 항공사도 월등히 많으니 유동인구가 많은건 당연할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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