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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Aerospace Museum - How Things Fly (06 JUL 2014) 본문

Aviation/Museum, Pavillion

Jeju Aerospace Museum - How Things Fly (06 JUL 2014)

Trippe_Park 2014.07.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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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제일 안쪽에 자리잡은 'Zone 5' 구역 '항공원리 체험관 (How Things Fly)'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항공원리 체험관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국립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에 전시된 어린이 전용체험관을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에어쇼 또는 모형항공기 대회장소에 임시로 설치된 항공원리 체험시설만으로 항공원리를 이해해야 했던 아이들에게는 이만한 교육시설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 항공원리 체험관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께서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스스로 압력과 기압을 이해하고 마침내 항공기의 양력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다단계(?) 체험 시설을 보시고 계십니다.

이곳 항공원리 체험관에서는 대부분의 시설이 조작을 통해 눈으로 작동원리 또는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고안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플랩의 역할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입니다. 항공기가 이착륙할때 플랩을 적정 위치로 전개하는데, 플랩은 왜 필요할까요?

여기서는 책에서 볼 수 있는 '양력의 발생 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론적인 내용을 직접 조작해보고 눈으로 확인하며,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답니다.


어릴적 담배파이프 모양으로 끝에 조그만 공이 달려있던 장난감 기억나시나요? (만날 후후불다가 현기증도 많이 겪었는데.... -_-)

그 장난감의 원리도 항공원리에 이용된다는 사실... 저도 이제서야 새삼 깨우치는 순간이였습니다. (얇고 넓은 저의 지식의 한계랍니다 ㅜㅜ)


Boeing 787 Dreamliner, Airbus 350 XWB, Bombardier CSeries등 첨단기종에 기본 혹은 옵션으로 장착되는 Electronically Dimmable Window (EDW)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이곳에서는 하이테크창이라고 표기해두었지만, 우리말로 정확히 명명된 용어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EDW의 원리는 액정과 비슷한데, 전압에 따라서 빛의 투과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버튼 조작에 따라서 투과성을 조절할 수 있는 창문으로 적용이 가능한거죠.


이번에는 Cessna T-41B Mescalero 훈련기의 항공기 일부를 전시하여 조종간, 러더의 조작에 따라 항공기 주익과 수직/수평 미익의 움직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체험형 코너입니다.

이 항공기는 공군조종사들의 최초 비행교육시 사용되는 초등훈련기로 1972년 미국 Cessna사로부터 27대를 도입하여, 34년만인 2006년에 퇴역하였습니다.

공군에서 운용되던 34년간 조종이 미숙한 학생조종사가 주 대상이였지만,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16만시간 무사고를 수립한 전무후무한 비행기록을 달성한 항공기입니다.

퇴역후 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항공기가 되었지만,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이렇게 사용될 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미래의 꿈나무는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나, 항상 꿈꾸는 (30대 초반인) 저도 이곳에서 폼(?) 한번 잡아보았습니다. 언젠가는 꼭 돈 많이 벌어서 PPL면장을 취득하겠다고 마음먹으면서 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박물관 1층의 또 다른 전시공간인 '공군 갤러리'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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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반쪽날개 2014.07.25 23:19 신고 김포공항 전망대에서도 비슷한거를 본 것 같은데, 여기는 김포에 있는 것 보다 더 디테일하게 꾸며놓은듯 하다.
    세스나 패널은... 꼭 실제 비행기꺼 떼다가 가져다놓은 느낌도 나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4.07.26 02:20 신고 김포공항 전망대 리뉴얼하면서 새로 꾸며놓은 시설에 비슷한게 있긴한데, 내구성이 의심가던데...
    이건 미국의 유명한 박물관의 자문을 받아서 그런지 막 만져보아도 고장날거 같지 않은 튼튼한 느낌이 들더라고..
    (그렇다고 매너없이 막 다루는건 아니지만...)

    세스나 패널은 퇴역한 T-41B 항공기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거야~
    요크, 러더 작동에 따라서 날개의 조종면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게 하기위해 설치해둔거라서..
    요크랑 러더를 직접 조작해볼수 있고(엄청 뻑뻑함) 다른 계기들도 직접 만져볼수있지 (다른건 조작이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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