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Thebluesky.info

Korean Air KE1261 (GMP/RKSS → CJU/RKPC, 21 JUN 2011) 본문

Aviation/Boarding Pass

Korean Air KE1261 (GMP/RKSS → CJU/RKPC, 21 JUN 2011)

Trippe_Park 2011.07.01 23:57

(이전글로부터 계속) 원주시내와 서울강남/마포에서의 모종의 볼일을 마치고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다보니 아뿔싸!!!!
항공기 출발시간까지 50분이 남아있을뿐이고, 나는 지금 홍대입구에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택시도 거의 불가능한 그시간, 딱 한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해 홍대입구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사실상 유일한 돌파구입니다.
(홍대입구역과 김포공항역간 14.4Km 약 13분이 소요되며, 서울역에서는 20.5Km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거의 1km당 1분꼴이죠.)
중간중간 조금 서둘러 달려가기만 한다면 수속마감시간까지 30분동안 충분히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2층 수속카운터에 도착합니다.

네, 사실 저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수속마감이전에 수속받고 21시 25분 출발 제주행 마지막항공기에 가까스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별루 없다는건.. 변명입니다. -_-;)

 


 

 

 

 

 

사실 너무 급하게 비행기를 타느라, 국내선 출발장에서 일하는 전 직장 동료들과 인사하느라 정신차리고 보니 이사진 뿐 입니다.
그것도 제주에 다 도착해서야, 창문에 빗방울을 제 마음의 매개체로 삼아 은근 분위기 있게 찍은 사진뿐이네요.
사실 김포공항에서 보고서를 위해 확인하고, 촬영해야 하는 것들을 리스트로 적어왔는데.. 역시 당일치기는 너무 촉박하군요.
다음번 후반기때는 더 여유있게 계획을 가지고 돌아다녀야 겠네요.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저의 외장하드에는 방대한 사진(?)들이 있기에 하늘누리 목적에 맞는 내용은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누리 Senior로써 몇가지 제 눈에 보이는 필요부분에 대해 피력해보고자 합니다.

1. 코레일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KARST)에서도 김포발 국제선 노선의 수속 및 출국심사의 필요성.

 

<사진출처 : 코레일 공항철도 홈페이지>

 

김포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노선들은 중심적으로 베이징-서울-도쿄를 연결하는 베세토 한, 중, 일 셔틀노선의 목적으로 취항하며,
김포국제공항은 도심과의 거리가 가깝고 교통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대중교통-교통카드 900원) 이용객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을 다투는 비즈니스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여 김포국제공항을 Biz por로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취항중인 목적지도 상해 시내와 접근성이 좋은 홍차오와, 도쿄시내와 가까운 하네다 노선이라 Biz port에 안성맞춤입니다.
(기존의 취항중인 KIX대신에 ITM이 되었으면 접근성이나 규모면으로 대등하여 이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일본측 항공당국의 입장과 방침이 있는 부분이라 다소 아쉽고, PEK는 더 가깝고 같은 규모급의 국제공항이 없네요.)

제 생각엔 단순히 접근성이 좋고 도심지와 가깝다는 잇점으로 Biz port이란 매력이 생기지만, 더 공항이 다가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용객이 간편하게 수속과 출국심사를 받고, 여유를 느끼며 편리하게 공항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더 중요할 것 입니다.
그래서 필요한것은 기존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외에 강북지역을 커버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죠.
코레일 공항철도측에 따르면 수속가능한 승객은 출발 3시간 이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직통열차 탑승객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화물외에 제반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친다면, 공항에서는 짐만 수속받으면 되니 종전보다 훨씬 간편하고 신속해집니다.
(특히 KARST에서 수속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며, 이들 항공사 모두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취항중입니다.)

이렇게 국제선노선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이 가능해지면,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의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가까운 한중일 노선은 가깝고 편리한 김포국제공항에서 출입국하기 편리하다라는 긍정적인 이이지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2.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이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김포출발 국내선 항공사 무인수속 발권기(KIOSK)가 설치의 필요성.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승객의 교통수단은 리무진버스, 고속버스, 철도, 항공편 등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항공편의 경우 김포국제공항까지 거리나 시간때문에, 혹은 항공편 스케줄때문에 이용을 번거로워 하는 모습을 많이 접했습니다.
이들 승객의 편의를 위해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 국내선 항공사 무인수속 발권기를 설치하여
지방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을 간편하고, 여유있고 편리하게 김포공항으로 유인해야 할것입니다.
(현재 무인수속발권기를 도입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며 국내 지선 공항연결 항공편을 가장 많이 보유함.)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무인수속발권기를 설치하는 이유는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국내선 수속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강남/강북 여객의 공통적인 편리성을 도모하여 어느곳에서 오시든 찾기쉽고, 편리한 공항이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해외공항의 예를 하나 들자면(사진참조) 도쿄모노레일 하마마츠초역에는 무인수속발권기가 항공사별로 마련되어 있어서,
공항카운터에서 기다리는 시간과 열차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주며, 항공편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돕고 있었습니다.


3. 공항철도와 서울도시철도 5호선, 메트로 9호선과 연계하여 김포국제공항의 손쉬운 대중교통을 접근성 홍보.

 
2013년 POST 교토체제가 다가옴에 따라 전국이 '탄소와의 전쟁'중이며 '저탄소'와 '녹색경영'이 기업과 기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도 마찬가지로 2009년 2월 '저탄소 녹색공항'이란 기업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선포하였습니다.
수많은 고객을 모시는 공항이라는 위치에서 고객에게 어떤식으로 양해를 구하고 친환경 경영을 하여야 할까요?
(정수기 식수 포함) 물절약하기, 냉난방 줄이기, 상업시설(식당)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디젤차량 운행 제한 등 방법은 많겠지만, 
대고객 서비스를 포기하고 녹색경영을 실천하는가?, 녹색경영을 포기하고 대고객 서비스에 촛점을 맞추는가?의 선택입니다.
위 방법은 공항차원에서 노력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고객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 김포국제공항역은 서울도시철도 5호선, 서울메트로 9호선, 코레일 공항철도 이렇게 세군대의 열차가 지나가는 환승역입니다.
사실 서울에서 3가지이상 노선의 지하철이 환승하는 곳은 몇군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유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역-1,4,경의,공항,경부선 철도, 용산역-1,중앙,호남선 철도, 종로3가-1,3,5호선, 왕십리-2,5,중앙, 고속터미널-3,7,9호선)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이들 지하철과 공동으로 지하철 이용을 유도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녹색공항을 홍보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4. 지하 연결통로의 조명시설의 조도 및 밝기, 설치위치 변경 등의 필요성

 

 

 

 

<사진출처 : 코레일 공항철도 홈페이지>
지하철에서 내려 지하1층에 청사와 연결된 지하도가 어둡고, 무빙워크에 반사되는 조명때문에 무빙워크 바닥을 보면 어지럽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에 사람이 왕래하지 않을 시간에는 조명과 연결통로의 구조상 은근히 으스스하기도 합니다. (상단사진)
2009년 실내로 이전되어 새로 준공된 진출입로를 보면(하단사진) 확연히 조명과 분위기의 차이가 보입니다.
벽면의 색과 조명의 위치등의 조정이 필요할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기왕이면 LED램프로 반사잘되게 하면 녹색공항에도 바람직할겁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글은 한국공항공사 2011년도 하늘누리 Senior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