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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Gimpo Int'l Airport, GMP/RKSS, 18 AUG 2007) 본문

Aviation/Visit Airport

김포국제공항 (Gimpo Int'l Airport, GMP/RKSS, 18 AUG 2007)

Trippe_Park 2009.07.19 12:38

한국항공대학교를 나와서 김포국제공항을 향했습니다. 김포공항도 본격적인 동선에서 제외가 된곳이기 때문이죠.
물론 태안비행장에서 돌아오는 동선에서는 포함되어 있지만, 돌아오면 시간이 너무 늦어지게 되더군요.
김포국제공항은 2006년 후반부터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열거하는 사진은 2007년의 모습이며,
지금 현재와 비교할때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으로만 찾아 볼 수 있는 모습들도 있습니다. 

 

 

이른아침부터 하루종일 걸어다녔지만 (인천→도라산역→한국항공대→김포국제공항) 아직도 ing입니다.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웠던 관계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국제선청사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여름에는 은행, 공항이 최고의 피서지라니까요~ ㅋㅋ)

 

 

 

 

다음 도착항공편이 약 40분후에 들어오기 때문에 입국장은 말 그대로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공항사진을 즐겨 찍는 제 입장에서 이럴때가 가장 사진찍기 편할때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대한항공 Check-in 카운터가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전통적인 제휴사 입니다.
물론 항공동맹사가 각각 Sky Team, One World로 다르긴 하지만, 지금까지 공동운항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JAL의 지상조업을 대한항공이, 하네다공항에서 대한항공의 지상조업을 JAL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로운 A330항공기를 들여오면서 새도장과 더불어 새로운 대장금호를 취항시켰습니다.
예전 대장금호(Boeing 767-38E, HL7514와 비교해서 약간더 간결하고 새CI의 이미지에 맞다고 느꼈습니다만,
실사같지 않고 무언가 파스텔 느낌이 난다고 해서 주위의 평판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게 더 은은하고 좋던데... 어쩔수 없는 KAWA人인가 봅니다 ㅎㅎ)

 

 

아시아나는 이맘때쯤 바뀐것이 일반석을 이코노미클래스라는 용어대신 트레블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죠.
거기다 2006년 발표된 새로운 CI를 적용한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칙칙한 유니폼도 좀 바꿨음 하는데~

 

 

 

 

출국장 역시 아직 출발시간을 한참이나 남겨둔 탓인지 한가하기기만 합니다.
사진속에 찍힌 분들은 아마도 반대쪽의 CGV가 목적인 분들인것으로 보입니다.

 

 

 

 

쇼핑몰인 김포공항아울렛의 모습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옷을 종종 구매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나름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공항이라서 접근성이 좋다보니 참 편리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다른공항에는 찾아볼 수 없는 아울렛, 웨딩홀, 컨벤션센터, CGV의 간판들이 걸려있습니다.
(아마도 공항건물에 이런기능이 있다는것은 세계 어딜 가더라도 찾아보기 힘들것이라 생각되는군요)

 

 

 

1, 3번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이 출입구도 김포국제공항이 셔틀국제노선 운항을 시작할때 리모델링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상단에 'GATE1'처럼 큰 간판을 세워놓은것이 인상적입니다.

 

 

지하철 5호선(현재 공항철도, 지하철 9호선, 지하주차장)과 이어진 지하통로쪽에서 커브사이드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일반 차량과 버스의 일시정차 지점이 분리되지 않아서, 항공기가 도착할 시간쯤에는 붐비는 모습을 보입니다.
(요즘같이 비가오는날 일반승용차들 때문에 버스가 2차선에서 승하차가 이루어지는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구 2청사) 별칭 Sky city의 전체 모습입니다.
전체의 모습은 한옥(기와)집을 상징화 해서 건설되었다고 전해집니다만, 국내선청사가 더 한옥같아 보입니다. ㅋㅋ
주차장은 지금사진에 나온곳까지는 유지되고 있지만, 사진뒷쪽으로는 롯데 SKY PARK공사가 진행중입니다.
(SKY PARK는 공항내에 각종문화시설과 백화점을 구축하고 주변에 공원을 만드는 계획으로 구상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본사, 이마트(구 국내선청사), 우리들병원(구 국내선화물청사)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곳을 통해서 속초공항까지 생애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던 경험이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도 없군요.

 

 

한국공항공사의 본사건물이고 개인적으로 항공관제사 양성교육 원서등록하러 두번정도 가봤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측면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옥상에 위치한 김포국제공항 전망대를 방문한건 제외하고 말입니다.
(제가 포스팅하지 않았던 2년간의 새로움을 목격하기 위해서 퇴근후엔 매번 들렀다 가는곳이 되버렸네요.) 

 

 

걸어가기 귀찮음에 한표를 던질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국내선 청사였던 이곳은 지금 이마트가 되었습니다.
이마트 공항점은 서울 강서지역(송정, 마곡, 개화, 방화 등)에서 거의 독보적인 대형 할인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가끔 저처럼 김포국제공항이 직장인 사람들에게는 인천이나 타지역 거주자에게도 꽤 인기 있는 곳이랍니다. 

 

 

사진촬영할 당시에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사무실, AAS 사무실등 상주업체의 사무실로 쓰였지만,
현재는 전체가 우리들병원 김포공항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건물전체를 리모델링해서 예전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2층, 3층은 주로 입원실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병실의 창문으로 활주로와 유도로 비행기가 다보이는 명당이더군요.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의 공사가 끝난후 말끔해진 공항구내 도로의 모습입니다.
한때는 공사로 인해서 차단벽등의 설치로 지저분한데다, 차들이 뒤엉켜 혼잡했던 그곳입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의 김포공항 지하구간공사는 공항철도의 공사와 병행되어 공항철도 개통시 완료되었습니다.) 

 

 

시외버스 대합실도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현재는 리모델링공사가 마무리되어 더 깔끔한 모습인데요.
조금 아쉬운것은 매점이 없어진것인데요. 지방으로 내려가는 이용객들이 조금 불편할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퉁이 조그만 공간을 "GS25의 무인편의점" 같은 방식으로 매점을 운영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국내선 2층 수속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지금과 비교해서 달라진것은 항공사 카운터가 몇개 더 생겼다는 겁니다.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사이에 영남에어과 진에어, 아시아나항공과 한성항공사이에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이 있습니다.
* 제주항공 - 영남에어(운휴) - 진에어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에어부산 - 이스타항공 - 한성항공(운휴) 
한성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을 정상화하려 했지만, 계속된 운휴로 운항증명이 직권 취소처리될 위기에 처했고,
영남에어은 취항 4개월만인 지난 2008년 12월 4일 계속된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최종부도처리 되었습니다.
(현재 한성항공은 항공기 2대, 영남에어는 전체항공기 - 1대를 처분하였습니다.)

 

 

 

 

양보안하는 대한항공이라고 할까요? 물론 저쪽에 아시아나항공도 양보안하기는 똑같습니다.
그냥 간판 한두개 양보한다고 해서 나쁠껀 없어보이는데, 굳이 두개씩 달아놓는다는게 조금 우스워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달라진점은 주차대행용 정차지점이 뒷쪽에 별도로 생겼다는점이 지금과 다른점입니다.
(당시 2층에는 차를 돌려받으려는 사람과, 대형 관광버스가 엉켜서 혼잡할때는 정신없었죠)

 

 

정말 간단한것들을 파는 쇼핑장소입니다.
물론 중간에는 간단치 않는 명품을 팔기도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거의 전시 수준이라고 할까요?
주류판매코너와 인삼등을 파는 코너는 외국인에게 인기가 제법 있었습니다. 뒷쪽에는 용우동, 롯데리아도 있고요.

 

 

 

 

공항에서 일하다보면 가끔 탑승구를 밖에서 찾는분들이 있더군요. 탑승구는 위의 사진속 입구를 통과해야 나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저곳을 지나가면 또 다른 대합실이 존재한다는 말이 되겠지요?
(저곳을 지나면 보안검색대, 보안검색대를 지나면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실 탑승구가 보이게 되는 겁니다.)
참고로 신분증은 저곳까지만 확인을 하게 됩니다. 저곳 이후에서는 탑승권만 확인하게 되므로 신분증은 넣어두세요~
(신분증을 안가져오신 분들은 옆쪽을 보시면 창구같은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신원을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삼성전자의 체험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철수했고요. (격리대합실 내부의 LG전시관도 없어졌습니다.)
4층의 전문식당가와 명품관은 리모델링과 업체선정을 통해 조금은 달라진 모습입니다.
(명품관은 절대로 면세점이 아니니 이용에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면세점이 없습니다~)

 

 

3층의 뒷쪽은 이렇게 반쪽이 2층과 트여진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70~80년대 건물치고는 좀 신선한 모습이죠?
(그래도 당시의 기술력으로 어쩔수 없는것은 중간중간에 떡하니 자리잡은 기둥들인가 봅니다.)

 

 

1층에 내려왔습니다. 여기까진 그다지 바뀐게 없어보입니다만, 간판의 표지판의 배경색이 바뀌었네요.
(올해초 공항내 모든 표지판의 색깔이 서울이 지정한 '서울색'중 하나인 꽃담 황토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곳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현재는 도착대합실에서 나오는 출구가 이렇게 넓었다면 지금은 조금 좁아졌습니다.
대신 양쪽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배치하고 벽면에 화면예술작품(LCD)을 설치해두었습니다.
(무언가 좁아지면서도, 세련되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보다 훨신 단순한 전광판(FIDS)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까지 정신없게 되버렸죠.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상주직원들의 식사를 책임지던 최고 큰 식당중에 한곳입니다.
(예전에는 저곳에는 식사시간때 각종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로 왕창붐볐습니다. 특히 직원식당은 말할 나위없고요.)
지금은 경쟁식당인 2층 Biz&Cafe와 3층 용우동에게 손님을 많이 빼앗겨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길로 쭉가면 공항셔틀버스 승차장, 시내방향 리무진버스와 방화/인천/부천방면 버스 승차장이 있으며.
길건너면 인천국제공항행 버스 승차장, 근거리지역 택시 승차장 (또 건너면 원거리 택시 승차장)
제 뒷쪽으로는 지하철 출입구와 시외버스 승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출입구는 현재 공항 구내-구 신한은행 위치로 이전하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제 어둠이 하늘을 물들이는 시간입니다. 어느새 공항의 안과 밖에는 조명을 켜놓아 밝은 빛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택시승강장은 목적지별, 차량종류별로 승차장이 조금씩 다른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거리목적지행의 택시를 타고  근거리(영등포구 정도)로 가자고 하면 승차거부하는 일이 간혹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승차거부가 일반적인 승차거부의 개념은 아니고 저쪽 근거리 승차장에 가시라고 안내하는 정도랄까요~)

 

 

 

어깨에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보였고,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양손에 꾸러미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은 아쉬움과 행복함이 보였습니다.
헤어짐을 고하고 출발대함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보였고,
대합실 입구에서 손을 흔들던 사람의 얼굴에는 쓸쓸함이 보였습니다.
씩씩하게 홀로 친척집에 올라온 시골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신기함이 가득해보였고,
반대로 서울 아이들이 친척집으로 향할때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가득해보였습니다.
공항은 그런곳 같습니다. 만나기도 하지만 헤어지기도 하며, 설레기도 하지만 아쉬움이 모두 공존하는곳 말이죠.
하루에도 수만명이 드나드는 이곳 공항은 그들만의 인생드라마가 촬영되는 촬영지가 될 것입니다.
저도 역시 그곳에서 또 다른 저만의 특별한 인생드라마를 찍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사진은 바로 김포국제공항의 파노라마 사진 두컷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으며, 윗사진은 관제탑중심으로 찍은사진이고, 아랫사진은 국내선청사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바로 본격적인 대한민국 공항탐방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2007년 8월 21일 김해국제공항)
그리고 포스팅 중간 중간에 손을 놓았던 2년 사이에 처음등장한 항공기열전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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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hosii.info BlogIcon hosii 2009.07.24 03:30 신고 역시 공항은 커야 구경할 맛이 나지~.
    그나저나 김포공항도 많이 바꼈네=_=;; 하긴 김포공항 안가본지도 꽤 오래됐으니;;

    자+_+ 다음번에는 격리대합실쪽도 분석해줘 >_< //
    (나도 간만에 광주공항 가이드나 써볼까;; )

    p.s : 난생 첨으로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탈때 리모트인것도 모르고 무작정 브릿지만 보면서 게이트 번호 찾던게 생각난다=_=;;;;; (...그때는 김포면 무조건 브릿지 탑승인줄 알았으니;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09.07.24 12:42 신고 그때가 아마 2003년도였지? ㅋㅋㅋ
    이 사진 이후로도 공항 한번더 바뀌었어~
    조만간 사진기들고 찍을예정이긴 한데,
    격리대합실쪽은 일반승객을 제외한 상주인원의 미허가 촬영장비 휴대금지야~
    그래서 뭐 담에 뱅기탈기회 될때 일찍 들어가는 방법밖에는 없을거 같아~
    (솔직히 격리대합실쪽은 그다지 바뀐거도 없고~)
  • 프로필사진 sunsun 2009.11.13 01:13 신고 김포공항 아울렛쪽 사진좀 사용해도 될까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09.12.16 19:51 신고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예 상업적인 이용만 아니라면 가능하세요~
  • 프로필사진 2010.03.28 21:57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hebluesky.info BlogIcon Trippe_Park 2010.04.05 10:19 신고 제가 생업에 전념한 나머지 블로그에 가끔 들어오는데, 댓글을 날려주셨더군요.
    이제서야 댓글을 봐서 부랴부랴 초대장을 보내드리려 했지만, 이미 다른분께 받으셨나 봅니다.

    저처럼 블로그 방치하지 마시고, 잘 꾸며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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